‘안심차단’, ‘찐센터’, ‘보호나라’ 등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소개

행정안전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스미싱 문자,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QR코드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 ‘찐센터’, ‘보호나라’ 등 3종의 공공서비스를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며,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과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기존 거래 은행의 영업점이나 어카운트 인포, 은행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내역은 한국신용정보원 열람서비스 홈페이지(www.credit4u.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찐센터’는 검찰 사칭 피해를 막기 위해 대검찰청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검사 명의의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우, 카카오톡 채널 ‘대검찰청 찐센터’ 또는 24시간 콜센터(010-3570-8242)를 통해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사기범이 착신전환을 시도할 수 있어 가족이나 지인의 전화를 이용해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국은 안내했다.
.adsense-container-wrapper { /* 모바일 기본 스타일: 위아래 마진만 적용, 테두리/패딩 없음 */ margin-top: 1.5rem; margin-bottom: 1.5rem; padding: 0; border: none; border-radius: 0; } /* 데스크톱 화면 (768px 이상)에서만 테두리 적용 */ @media (min-width: 768px) { .adsense-container-wrapper { border: 1px solid #e5e7eb; border-radius: 0.75rem; padding: 1rem; } }‘보호나라’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스미싱 문자나 QR코드 기반 악성 앱 설치 시도를 사전에 감지하고 경고한다.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한 후, 의심 문자나 QR코드를 전송하면 즉시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스미싱·큐싱 예방을 위해 정식 앱스토어 이용과 보안설정 유지가 권장된다.
이들 서비스는 정부혁신 누리집 ‘혁신24’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건 기자 cs@policyon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