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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근로장려금 134만 가구 신청 개시

2025년 09월 02일
📰 복지

뉴스 요약

국세청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습니다. 134만 가구가 대상이며, 최대 115만원을 12월 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자동신청 확대, 유의사항까지, 저소득 가구의 소득 지원을 위한 핵심 정보를 확인하세요.

뉴스 내용

현대적인 사무실에서 전문가와 재정 계획을 논의하는 한국 중년 부부
밝은 사무실에서 재정 상담을 받고 있는 한국 중년 부부


오는 15일까지 접수, 최대 115만원 12월 말 지급

국세청이 2025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8월 29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발생한 134만 가구가 대상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제도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소득 발생과 장려금 수급 시점 간 시차를 줄여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근로소득자에 한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단독가구 연소득 2천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천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4천400만원 미만인 경우다. 이번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면 내년 3월 하반기분은 별도 신청이 불필요하다.

다만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엔 내년 5월 정기신청 기간에 따로 신청해야 한다. 한 가구에서는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러 경로로 마련됐다. 신청대상자에게는 모바일 국민비서 서비스나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모바일 안내문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자동응답전화 1544-9944번으로 전화해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홈택스나 자동응답전화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장려금 상담센터 1566-3636번으로 전화해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자동신청 서비스 전 연령 확대

국세청은 올해 3월부터 자동신청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했다. 이번 9월에 처음 적용되어 안내대상자 134만 가구 중 60만 가구가 자동으로 신청됐다.

자동신청 서비스는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사전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소득·재산 등 신청요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되는 제도다. 다만 사전 동의했더라도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동신청되지 않는다.

자동신청 여부는 홈택스, 자동응답전화,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신청되지 않은 경우에도 본인이 신청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액 및 계산 방식

상반기 근로장려금은 연간산정액의 35%를 12월에 먼저 지급하고, 내년 6월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급액이 15만원 미만이거나 정산 시 환수가 예상되면 지급이 유보된다.

연간 환산근로소득 계산은 근로자 유형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계속 근무하는 상용근로자의 경우 '상반기 총급여+(상반기 총급여÷근무월수)×6'으로, 중도퇴사자나 일용근로자는 '상반기 총급여×2'로 계산한다.

반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경우 자녀장려금도 함께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어, 해당될 경우 내년 6월 정산 시 함께 지급된다.


신청 시 유의사항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예상금액이 국세청 보유 자료를 반영해 계산한 것으로, 실제 가구·소득·재산 현황에 따라 지급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특히 국세청 직원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으니, 근로장려금을 사칭한 금융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장려금 상담센터 1566-3636번을 이용하거나, 세무서 대표전화 연결 후 본인인증을 통한 맞춤형 자동응답서비스 상담도 가능하다.

근로장려금 제도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 근로활동을 통해 발생한 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일한 만큼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동건 기자 cs@policyo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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