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232개(95.4%)가 국민신문고로 민원창구를 통합해 거주지 관계없이 한 곳에서 모든 민원 신청과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민원을 넣으려고 할 때마다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헷갈리셨나요? 지역마다 다른 민원 사이트에 각각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이제 이런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전망입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자민원창구가 국민신문고로 통합 완료되었기 때문입니다.
01. 무엇이 바뀌었나?
국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9월 10일 전국 전자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무려 232개(95.4%)의 민원창구가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 시스템으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이나 국민제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처리 결과는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무원들도 민원 접수와 처리결과를 전자적으로 통보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현행 법령상 모든 행정기관이 국민신문고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자의 전자민원창구를 별도로 운용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이 여러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02. 그동안 어떤 불편함이 있었나?
통합 이전에는 민원인들이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민원을 신청하려고 할 때 어느 기관의 어떤 웹사이트로 가야 하는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민원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서 일일이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본인이 신청한 모든 민원의 신청 이력과 처리결과를 한 번에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여러 지역에 민원을 넣었다면 각각의 사이트에 따로 로그인해서 확인해야 했죠. 웹사이트마다 로그인 방식과 이용환경이 달라서 매번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습니다.
03.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
현재 이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합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서울, 인천, 대구, 부산 지역의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신문고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올해 9월 현재 인천, 대구, 부산 지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 전자민원창구가 국민신문고로 통합되었습니다.
연말까지는 서울 지역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통합될 예정이어서, 전국 총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2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 구분통합 현황비고 | ||
| 전체 지자체 수 | 243개 | 전국 기준 |
| 통합 완료 지자체 | 232개 | 95.4% |
| 미통합 지자체 | 11개 | 서울 일부 지역 |
| 연말 목표 | 232개 지자체 서비스 | 서울 추가 통합 예정 |
04.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국민신문고는 https://www.epeople.go.kr 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거주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이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제기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민원인이 한 곳에서 민원을 제기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 전자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해왔으며, 지역별 설명회와 시스템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각급 기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05. 앞으로 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국민권익위 김기선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 정부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자민원창구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는 하나의 전자민원창구에서 AI 기반 지능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민원 처리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06. 놓치면 안 될 포인트
이번 통합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입니다. 이제 민원인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국민신문고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제기할 수 있고, 그 결과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러 지역과 관련된 민원이 있거나 이사를 자주 다니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역별로 다른 민원 사이트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 일부 지역은 아직 통합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연말까지 추가 통합이 진행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됩니다.
0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국민신문고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A1.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 시스템입니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이나 국민제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를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모든 지역의 민원을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할 수 있나요? A2. 현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232개(95.4%)가 통합되어 대부분의 지역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은 연말까지 추가 통합될 예정입니다.
Q3. 기존에 다른 사이트에서 신청한 민원은 어떻게 되나요? A3. 통합 이후에는 국민신문고에서 모든 민원 신청 이력과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더 이상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Q4.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A4. 현재 이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 대구, 부산 지역은 올해 9월에 완전히 통합되었고, 서울 일부 지역은 연말까지 추가 통합될 예정입니다.
Q5. 앞으로 더 어떤 개선이 있을까요? A5. 국민권익위원회는 앞으로 AI 기반 지능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8. 마무리
이번 전자민원창구 통합으로 민원 처리가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s://www.epeople.go.kr)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모든 민원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으니, 앞으로 민원이 필요할 때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까지 도입되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