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통관절차소위원회(SCCP)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관세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관세청은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5일간 인천 송도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통관절차소위원회(SCCP)'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I)과 관세행정'을 핵심 주제로 삼아, 아·태지역 21개 회원국 관세당국 및 세계관세기구(WCO) 등 4개 국제무역 기구, 그리고 민간 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관세행정 혁신 방향을 모색합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은 지난 2월 제1차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의장국으로서 역내 무역 원활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며, 특히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통관 절차 효율화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역내 공급망 관리 혁신과 글로벌 무역의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회의 개요 및 주최 역할: 관세청은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5일간 인천 송도에서 '2025 APEC 제2차 통관절차소위원회(SCCP)'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는 아·태지역 21개 관세당국과 세계관세기구(WCO),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동남아국가연합(ASEAN) 등 4개 국제무역 기구, 그리고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은 지난 2월 경주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내 무역 원활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갑니다.

• 핵심 주제 '인공지능(AI)과 관세행정': 이번 SCCP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인공지능(AI)과 관세행정 혁신'입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공급망 관리에 활용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미래 관세행정의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관세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부대 행사 (7월 28일~29일): 본회의에 앞서 7월 28일(월)과 29일(화)에는 세 가지 중요한 부대 행사가 열렸습니다. 첫째, '전자상거래 워크숍'에서는 전자상거래 관련 글로벌 동향과 각 세관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AI 등 신기술 도입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전자상거래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둘째, 'APEC 세관-민간 대화'에서는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AI 기반 공급망 위험 관리, AI·디지털 기술 활용의 도전과제에 대한 경험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셋째, '국제원산지 세미나'에서는 APEC 회원국의 원산지 검증 절차를 소개하고 원산지 관리 시스템 발전 방향을 논의하여 우리 기업의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했습니다.

• 본회의 주요 의제 (7월 30일~8월 1일):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핵심 의제가 다뤄집니다. 주요 의제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혁신과 관세행정 디지털화, 글로벌 무역의 포용성 증진, 그리고 세관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아·태지역 관세행정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주요 성과물 및 규정 개정: 이번 본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 채택을 통해 전자상거래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지원하는 중요한 성과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전자상거래 통관 시스템 개선, 관세행정 디지털화 노력 촉구, APEC 회원 간 협력 강화를 명문화합니다. 또한, SCCP 운영 규정 및 전략계획을 개정하여 향후 4년간의 비전, 미션, 우선과제 등을 명확히 하고, 특히 인공지능(AI) 능력 배양 등 APEC 회원 간 AI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 현장 견학 및 AI 관세행정 전시회: 본회의 참석자들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를 방문하여 전자상거래 물품 통관 및 우범화물 검사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무역 원활화를 위한 세관 당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SCCP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관세행정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관세행정의 현황과 미래 혁신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AI 기반 품목 분류, 실시간 AI 통역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전 세계 교역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역내 무역 원활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최근 국제 통상 환경은 다극화되고 불확실성이 구조화되는 복합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의 급증과 공급망의 복잡화는 관세행정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의 도입은 관세행정 체계를 혁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분기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세청 이명구 청장은 "인공지능의 도입은 관세행정 체계 개편을 이끄는 전략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번 제2차 통관절차소위원회(SCCP)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아·태지역 관세당국들이 당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관세행정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의 공급망 관리 혁신을 통해 무역 원활화를 촉진하고, 관세행정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여 통관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역내 회원국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글로벌 무역의 포용성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은 의장국으로서 이러한 논의를 주도하며, 아·태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SCCP는 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부대 행사와 본회의, 그리고 특별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7월 28일(월)과 29일(화)에는 전자상거래 워크숍, APEC 세관-민간 대화, 국제원산지 세미나가 부대 행사로 개최되어 전자상거래 동향, 민관 데이터 연계, AI 기반 위험 관리, 원산지 검증 절차 등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와 경험 공유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들 행사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혁신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 세관당국과 민간 기업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혁신, 관세행정 디지털화, 글로벌 무역의 포용성 증진, 세관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등 핵심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본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 채택을 통해 전자상거래 통관 시스템 개선 및 디지털화 노력을 명문화하고, SCCP 운영 규정 및 전략계획을 개정하여 AI 능력 배양 등 회원국 간 AI 협력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전자상거래 물품 통관 및 우범화물 검사 현장을 견학하며 실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와 별도로 개최되는 '인공지능(AI) 관세행정 전시회'에서는 AI 기반 품목 분류, 실시간 AI 통역 등 한국 관세행정의 혁신 사례를 구체적인 청사진과 함께 제시하여 참가국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APEC 제2차 통관절차소위원회(SCCP) 개최는 아·태지역 역내 무역 원활화와 경제 성장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관세행정에 접목함으로써 통관 절차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되어 기업들의 물류 비용 절감 및 통관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역내 교역량 증대와 공급망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 채택과 AI 협력 강화를 위한 규정 개정은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지원하고, 회원국 간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인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대한민국 관세청이 의장으로서 논의를 주도하고 AI 관세행정의 선도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아·태지역 관세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21개 APEC 회원국 및 관련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 광범위한 수혜 대상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태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제2차 통관절차소위원회(SCCP)에서 논의되고 채택된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 및 개정된 SCCP 운영 규정, 전략계획은 향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관세행정 정책 수립 및 이행에 중요한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은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관세행정으로의 전환을 더욱 본격화하고, 회원국 간의 인공지능(AI) 능력 배양 및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PEC 내에서 논의된 혁신 방안들을 국내 관세행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기구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역내 무역 원활화와 관세행정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아·태지역의 공동 번영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