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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5년 상반기 마약밀수 총 617건, 2,680kg 적발

2025년 07월 31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관세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관세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617건의 마약 밀수를 적발하고, 약 2,680kg에 달하는 마약류를 압수하여 전년 동기 대비 적발 건수는 70%, 중량은 무려 800% 증가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약 8,93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급증은 주로 중남미발 코카인 대량 밀수와 북미·유럽발 마약 증가, 그리고 관세청의 첨단 기술 및 국제 공조 강화 노력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코카인과 케타민, 그리고 마약 성분 함유 의약품의 밀수 적발이 크게 늘어나는 등 마약 밀수 양상이 다변화되고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2. 주요 내용

  • 압도적인 마약 밀수 적발 실적 달성: 관세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617건의 마약 밀수를 적발하고 2,680kg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적발 건수는 70%, 중량은 800% 증가한 수치로, 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적발량입니다. 특히 대형 코카인 2건(2,290kg)을 제외하더라도 적발 중량은 390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여 전반적인 마약 밀수 증가 추세를 보여줍니다.

  • 코카인 및 신종 마약류 밀수 급증: 품목별로는 코카인 적발 중량이 전년 동기 대비 7,941% (80배) 폭증한 2,307kg을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지역이 코카인의 주요 종착지 또는 중간 경로로 활용되는 국제적 동향과 일치합니다. 또한 케타민은 747% (8배) 증가한 86kg이 적발되었으며, 관세청의 통관 검사 강화에 따라 마약 성분 함유 의약품은 281% 증가한 305건이 적발되어 해외여행 및 직구 시 성분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필로폰은 적발 중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코카인 다음으로 많은 양이 적발되었습니다.

  • 중남미발 대규모 마약 밀수 및 출발지역 다변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마약이 2,298kg 적발되어 전년 대비 7,824% (79배) 급증했습니다. 이는 미국·캐나다의 고강도 국경 강화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로, 중남미 마약 조직이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시도로 분석됩니다. 특히 페루발 코카인 1,690kg (강릉 옥계항)과 에콰도르발 코카인 600kg (부산신항)이 연이어 적발된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미발 마약이 72%, 유럽발 마약이 191% 증가하는 등 마약 밀수의 출발 지역이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여행자 및 특송화물 경로 밀수 적발 증가: 밀수 경로별로는 여행자 경로를 통한 마약 밀수가 건수 248%, 중량 156% 증가했으며, 특송화물 경로는 건수 105%, 중량 44% 증가했습니다. 이는 자가 소비 목적의 소량 밀수와 유통 목적의 대형 밀수가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국제우편 경로는 마약류의 반입 경로가 특송화물 등으로 전환되면서 건수와 중량이 각각 21%, 27% 감소했습니다.

  • 관세청의 다각적인 단속 활동 강화: 관세청은 마약 밀수 차단을 위해 국제협력 확대, 대응체계 정비, 현장 단속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주요 마약 출발국 관세 당국 및 수사기관과의 마약 정보 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마약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밀수 동향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단속 체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 첨단 기술 및 자체 정보 분석 활용 증대: 관세청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X-ray 동시구현 시스템 등 첨단 단속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 정보 기반의 선별·검사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세청 자체 정보 분석 및 위험 정보 기반 검사를 통해 적발된 건수가 전체 적발의 93%인 575건을 기록하며 단속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 사회는 마약류 확산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국내 마약사범이 연속으로 2만 명을 상회하는 등 불법 마약류가 사회 전반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전반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이 코카인의 주요 종착지 또는 중간 이동 경로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등 마약 밀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대규모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국가의 국경 강화 조치로 인해 마약 카르텔이 새로운 밀수 경로와 시장을 모색하면서 아시아 지역으로의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마약류 확산 추세에 대응하여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 불법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마약 밀수 수법이 지능화되고 은밀해지는 상황에서, 국경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관세청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국민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관세청은 마약 밀수 단속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하여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관세청은 2025년 상반기 마약 밀수 차단을 위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첫째, 국제 협력을 대폭 확대하여 주요 마약 출발국인 동남아, 북미, 유럽 지역의 관세 당국 및 수사기관과 마약 정보 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약 출발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마약 밀반출과 밀반입을 차단하는 국제 합동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일례로 태국과의 3개월간 합동 단속을 통해 대마초 21kg, 야바 47.8kg 등 대량의 마약류를 국경 단계에서 차단했으며,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및 마약단속청(DEA)과의 긴밀한 정보 채널을 통해 페루발 코카인 1,690kg과 에콰도르발 코카인 600kg 등 중남미발 대형 마약 밀수를 선제적으로 적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둘째, 마약 밀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했습니다. 관세청은 매월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마약류 적발 품목, 은닉 수법 등 밀수 동향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단속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했습니다. 특히 지방 공항을 통한 우회 밀수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세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우범 정보 실시간 공유, 우범국발 여행자 일제 검사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하여 제주세관에서 캄보디아발 필로폰 약 4kg, 김포공항세관에서 프랑스발 케타민 24kg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셋째, 현장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인프라와 과학적인 분석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인체에 숨긴 마약을 탐지하는 장비), X-ray 동시구현 시스템(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X-ray 이미지를 얻는 시스템) 등 최신 검색 장비를 확충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 정보 기반의 선별·검사를 고도화하여 모든 반입 경로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세청 자체 정보 분석 및 위험 정보 기반 검사를 통해 적발된 건수가 전체 적발의 93%에 달하는 575건을 기록하며 단속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관세청의 이러한 강력한 마약 밀수 단속 활동은 대한민국 사회에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마약 공급을 대폭 감소시켜 국내 마약 범죄 발생률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마약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마약의 유혹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여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마약 단속 역량과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마약 청정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관세청은 2025년 상반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경 단계 마약 단속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불법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마약사범 정보 등 마약 밀수 위험 정보 입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확장 분석하여 여행자, 화물 등 주요 반입 경로별 검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제우편 경로의 적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밀수 경로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모든 반입 경로에 대한 단속 체계를 면밀히 주시하며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험 화물 및 여행자 선별·검사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활용을 고도화하고,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후방 산란방식 컨테이너 검색기(컨테이너 내부를 투시하여 마약을 탐지하는 장비) 등 마약 은닉 수법별로 최적화된 최신 검색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주요 마약 출발국 관세 당국과의 국제 합동 단속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마약 위험 정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공조를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선박을 이용한 대형 마약 밀수를 선제적으로 추적·적발하기 위해 해외 수사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불법 마약류 해외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729 관세청, ’25년 상반기 마약밀수 총 617건, 2,680kg 적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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