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 주간(APEC 디지털 위크) '전파 연찬회(워크숍)'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7월 31일 목요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주간의 일환으로 '전파 연찬회(워크숍)'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인공 지능과 함께하는 전파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인공 지능(AI) 시대에 전파 기반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주요 전파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 최신 기술 동향을 APEC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디지털 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 아래 위성통신, 무선충전, 이음 5G(5G 특화망) 등 다양한 분야의 전파 활용 및 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APEC 디지털 주간의 핵심 행사로 개최: 과기정통부는 2025년 7월 3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디지털 주간(7월 28일~8월 6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파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디지털 기술과 혁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APEC의 노력의 일환으로,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TELWG) 71차 정례회의 및 민간 대화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 "인공 지능과 함께하는 전파 정책의 미래" 주제: 연찬회는 AI 시대에 전파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AI 기술을 전파 정책에 접목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활성화하고 전파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APEC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선진 전파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받고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 기조연설을 통한 전파 정책의 미래 비전 제시: 남상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전파 활용 범위의 폭발적 확대를 언급하며, 전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전파 이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파 혁신 논의 (세션 1): 첫 번째 분과에서는 통신 기반 시설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이 논의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APEC 관계자들과 기술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례와 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험·설비 기반 시설 구축 계획을 소개했으며, 제조, 물류, 건설, 건강 돌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이음 5G(5G 특화망) 서비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 디지털 시대의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 방안 제시 (세션 2): 두 번째 분과에서는 전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정책들이 소개되었습니다. AI를 활용한 미인증 기자재(장비) 단속 체계 구축 계획, 5세대 이동통신 무선국의 전자파 예측 기술 개발 계획 등이 발표되었으며, 세계 각국과 진행 중인 전자파 인체 영향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 결과도 공유되었습니다.
- 전파의 중요성 및 향후 정책 추진 방향 강조: 과기정통부 김경우 전파정책기획과장은 AI 서비스 구현의 주요 기반으로서 전파의 중요성이 AI와 결합된 ICT 기기 확산 및 통신 기술 고도화에 따라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AI가 이끄는 디지털 시대에 핵심 국가 자원인 전파가 효율적으로 관리·운용되어 ICT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전파 연찬회' 개최의 배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인공 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전파는 무선 통신, 방송,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핵심 기반 시설로서 그 활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기기 및 서비스가 확산되고 5G, 6G와 같은 차세대 통신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파 자원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 및 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한국은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찬회의 주요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한국이 인공 지능 시대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선진적인 전파 정책, 제도 개선 사례, 그리고 최신 기술 동향을 APEC 회원국들과 공유함으로써 역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파 기술 및 정책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둘째, 전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시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이는 위성통신, 무선충전, 5G 특화망(이음5G) 등 신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미인증 기자재 단속, 전자파 안전 관리 등 전파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는 APEC 회원국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전파 정책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전파 연찬회'는 2025년 7월 3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로 시작하여, 남상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AI와 함께하는 전파 정책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전파와 AI의 융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막을 올렸습니다.
연찬회는 크게 두 개의 전문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분과인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파 혁신’에서는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전파 기반 신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과기정통부 전파방송관리과장은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APEC 관계자들과의 기술 및 공급망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이어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전파신산업팀 연구위원은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례와 신기술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험·설비 기반 시설 구축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LG전자 Private 5G 사업팀장은 제조, 물류, 건설, 건강 돌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이음 5G(5G 특화망) 융합 서비스 사례들을 공유하여 전파 활용의 실제적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분과인 ‘디지털 시대의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에서는 전파 이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 개발 현황이 다루어졌습니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전파환경융합산업본부장은 AI 기반 미인증 기자재(장비) 단속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하여 불법 전파 사용에 대한 대응 강화를 설명했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환경안전과 연구사는 AI 기반 5G 기지국의 전자파 예측 기술 개발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전자파 안전 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제시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자파안전정보센터장은 전자파 관리와 대국민 소통 활동을 소개하여 국민들의 전자파 우려 해소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파환경감시연구실장은 전자파 인체 영향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한 안전성 확보 노력을 부각했습니다. 이처럼 각 세션은 정부 부처,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파 연찬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은 인공 지능(AI) 시대의 전파 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APEC 회원국들과 한국의 선진 전파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역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여 국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성통신, 무선충전, 이음 5G(5G 특화망)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제 공동 연구 및 기술 표준화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AI 기반 미인증 기자재 단속 시스템, 전자파 예측 기술 개발 등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림으로써, 전파 안전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파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국내적으로는 전파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여, AI와 결합된 ICT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본 연찬회는 APEC 회원국 관계자, 국내외 ICT 전문가, 연구자, 그리고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 광범위한 수혜 대상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전파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 지능(AI)이 이끄는 디지털 시대에 전파가 핵심 국가 자원으로서 효율적으로 관리·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전파의 활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AI 기술과의 결합이 심화됨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는 전파 자원의 효율적 분배 및 이용을 위한 주파수 정책 고도화, 신기술 기반의 전파 응용 서비스 활성화 지원, 그리고 전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및 관리 체계 강화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이번 연찬회에서 모색된 APEC 회원국들과의 국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여, 전파 정책 및 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국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ICT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