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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고등교육 진학률 높아져

2025년 07월 31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여성가족부가 2025년 7월 31일 발표한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괄목할 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의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순취학률(해당 연령 인구 대비 재학생 비율)은 61.9%로, 2021년 40.5% 대비 21.4%p 대폭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국민 일반과의 고등교육 취학률 격차도 2021년 31.0%p에서 2024년 13.0%p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문화 가구의 소득 수준 향상(월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 가구 비율 65.8%), 국내 정착 기간 장기화(15년 이상 거주자 52.6%), 가정생활 및 자녀 양육 환경 개선, 그리고 차별 경험 감소 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다문화 정책 및 지원 제도 확대가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 주요 내용

  • 다문화자녀 고등교육 진학률의 획기적 상승: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순취학률은 61.9%를 기록하며 2021년 40.5% 대비 21.4%p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일반 국민과의 고등교육 취학률 격차를 2021년 31.0%p에서 2024년 13.0%p로 현저히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2000년대 초중반 출생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문화가족지원법」 제정(2008년), 다문화 정책 수립, 가족센터 전국 확산 등 정부의 정책 및 지원 제도 확대 효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만 9~24세 다문화가족 자녀 중 4년제 이상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비율은 71.6%로 2021년 60.7%보다 증가하여 높은 교육열을 보였습니다.

  • 다문화 가구의 소득 수준 및 주거 안정성 향상: 다문화 가구의 경제적 안정성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월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인 가구 비율은 65.8%로, 2021년 50.8%에 비해 15.0%p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월평균 소득 300만~400만 원 구간이 가장 많은 소득 구간으로 집계되어 중산층으로의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택 점유 형태에서는 자가 비율이 56.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다문화 가구의 주거 안정성 또한 향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 다문화 가구의 국내 정착 기간 장기화: 다문화 가구의 국내 정착이 더욱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 15년 이상인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혼인이나 다른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의 비율은 52.6%로 2021년 대비 12.7%p 상승했습니다. 이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고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평균 자녀 연령이 12.1세로 최초로 10세대에 진입하여, 다문화자녀들이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교육 및 사회 통합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가정생활 및 자녀 양육 환경 개선: 다문화 가구의 가정생활과 자녀 양육 환경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부부간 문화차이 경험 비율은 48.9%로 2021년 52.4%에 비해 감소했으며, 부부 갈등 경험 비율 또한 45.0%로 2021년 46.3%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녀 양육에서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만 5세 이하 자녀의 경우 26.3%에서 27.3%로, 만 6~24세 자녀의 경우 11.9%에서 21.8%로 크게 상승하여 양육 부담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만 5세 이하 자녀 양육의 가장 큰 어려움은 긴급돌봄(24.6%)으로, 만 6~24세 자녀의 경우 경제적 비용 부담(24.9%)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습니다.

  •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의 고용률은 62.7%로 2021년 대비 1.9%p 상승했으며, 월평균 200만 원 이상 임금근로자 비율도 지난 조사의 39.6%에서 58.6%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고 소득 수준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근로 직종으로는 단순노무직이 39.0%를 차지하며 2021년 32.4%에 비해 증가한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됩니다.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감은 경제적 어려움, 불안정한 일자리, 건강 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차별 경험 감소 및 학교폭력 경험률 하락: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차별 경험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의 차별 경험 비율은 13.0%로 2021년 16.3%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차별을 경험한 경우 '참는다'는 응답이 80.7%로 가장 많아 여전히 소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문화가족 자녀(만 9~24세)의 경우, 최근 1년간 학교폭력 경험은 1.9%로 2021년 2.3%보다 감소하여 학교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차별 경험은 4.7%로 코로나 시기 대면 활동 축소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4조에 근거하여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제117079호)입니다. 전국 다문화가족 42,243가구 표본 중 16,014가구를 대상으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사는 가구 현황, 결혼이민자·귀화자 부부-자녀 관계, 자녀 양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자녀 가정생활, 학교생활, 정서 및 사회생활 등 다문화가족의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조사표 개발 및 결과 분석을, 한국리서치가 조사를 담당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사회는 국제결혼 증가와 외국인 거주자 유입으로 인해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비중과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중반부터 태어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령기에 진입하고 고등교육을 받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이들의 교육 및 사회 통합 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제정(2008년)을 시작으로 다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전국에 가족센터를 확산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다문화가족의 실제 생활과 자녀 교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변화 양상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정책적 필요성에 기반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조사의 주된 목적은 다문화가족의 현재 삶의 질과 당면 과제를 주기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개선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통계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특히, 다문화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730_보도자료_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_최종배포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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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0_[별첨]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주요 결과_최종배포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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