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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나팔고둥' 선정

2025년 07월 31일
🌿 환경·에너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환경부가 2025년 7월 31일 발표한 보도자료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나팔고둥 선정'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는 2025년 7월 31일,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대형 연체동물인 '나팔고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팔고둥은 불가사리를 주식으로 삼아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바다 사막화'를 방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생태계 수호자입니다.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식용 고둥과 혼획(다른 어종과 함께 우연히 잡히는 것)되어 불법 유통되거나 섭취될 위험이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나팔고둥의 생태적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불법 행위를 근절하여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2. 주요 내용

  •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및 생태적 중요성 강조: 환경부는 2025년 7월 31일,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나팔고둥'을 선정하고 그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나팔고둥은 바다 사막화의 주범으로 불리는 불가사리를 하루에 한 마리 이상 포식하여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 균형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생태계 수호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및 법적 보호: 나팔고둥은 과거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을 허가 없이 포획, 채취, 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강력한 법적 제재가 적용됩니다.
  • 불법 유통 및 혼획 위험성 경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임에도 불구하고, 나팔고둥은 일반 식용 고둥과 형태가 유사하여 채집 과정에서 혼획되거나 오인되어 불법적으로 유통 및 섭취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국민들에게 나팔고둥의 식별 특징을 숙지하고 불법 유통 및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나팔고둥의 독특한 형태적 특징: 나팔고둥은 우리나라 고둥류 중 크기가 가장 큰 대형 연체동물로, 성체의 껍데기 높이(각고)는 약 22cm, 폭(각경)은 약 10cm에 달합니다. 껍데기는 단단하고 두꺼우며 황백색 바탕에 적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퍼져 있고, 특히 몸체가 밖으로 나오는 입구 부분인 각구(殼口)에는 흑갈색 띠무늬와 주름, 백색 돌기가 뚜렷하게 나타나 다른 식용 고둥류와 명확히 구별됩니다.
  • 주요 서식지 및 생태 정보: 나팔고둥은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연안의 수심 20~200m 사이에 분포하며, 낮은 수심에서는 암반 위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암수가 구분되며 체내수정을 통해 번식하고, 산란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루어집니다. 제주도에서는 특히 빨강불가사리를 주로 섭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름의 유래와 문화적 배경: '나팔고둥'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왕실 행차나 군대 행진 시 사용되던 전통악기인 '나각(螺角)'에 이 고둥의 껍데기가 활용된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나팔고둥이 단순한 해양 생물을 넘어 우리 역사와 문화에도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정보 확인처 안내: 국민들이 나팔고둥을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과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이는 대중의 접근성을 높여 올바른 지식 습득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나팔고둥은 과거 아름다운 껍데기와 풍부한 육질로 인해 관상용 및 식용으로 무분별하게 남획되어 개체수가 급감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획은 나팔고둥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하게 된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법적 보호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식용 고둥과 형태가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채집 과정에서 혼획(다른 어종과 함께 우연히 잡히는 것)되거나, 심지어 의도적으로 불법 유통 및 섭취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나팔고둥이 주요 먹이원으로 삼는 불가사리는 별다른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급증하며 해양 생태계의 '바다 사막화'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바다 사막화는 해조류가 사라져 해양 생물의 서식지가 황폐해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는 해양 생물다양성 감소와 어업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는 심각한 환경 문제입니다. 따라서 나팔고둥의 보전은 단순히 한 종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바다 사막화를 방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환경부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나팔고둥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팔고둥의 생태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상황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불법적인 포획 및 유통 행위를 근절하며, 나아가 해양 생태계의 핵심 종으로서 나팔고둥의 보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을 높이고,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환경부는 나팔고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나팔고둥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보도자료를 2025년 7월 31일 배포하였습니다. 이 보도자료는 나팔고둥의 생태적 특징, 멸종위기 현황, 그리고 일반 식용 고둥과의 형태적 차이점 등을 명확히 설명하여 대중의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나팔고둥의 생생한 모습과 특징을 담은 포스터와 사진 자료를 제작하여 대중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누리집(nibr.go.kr, nie.re.kr)을 통해 나팔고둥을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상시 제공하여 국민들이 언제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팔고둥의 고화질 사진 자료를 확보하여 시각적인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반 고둥과의 혼획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식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홍보 및 정보 제공 활동은 국민들이 나팔고둥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나팔고둥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나팔고둥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불법적인 포획, 채취, 유통 및 섭취 행위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나팔고둥 개체수의 안정적인 회복을 도모하고, 나팔고둥이 불가사리를 포식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바다 사막화'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건강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큰 틀에서 모든 해양 생물과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어업인들에게 장기적으로 건강한 어장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 환경을 향유하는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또한,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관련 법규 준수율이 높아지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나팔고둥을 시작으로 매달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홍보함으로써, 국민들이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서식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하며, 서식지 보호 활동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보전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대한민국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며,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자연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8월)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_나팔고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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