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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호흡기 건강, 잎들깨 식물특허 '숨들'로 지킨다

2025년 07월 31일
🔬 과학·기술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국민 호흡기 건강, 잎들깨 식물특허 '숨들'로 지킨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 호흡기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국산 잎들깨 신품종 '숨들'을 육성하고 식물특허를 획득했다고 2025년 7월 30일 발표했습니다. '숨들'은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기관지 염증 최대 2.8배, 점액 과분비 1.8배, 폐 조직 섬유화 2.1배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그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숨들'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산업화하고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국내 잎들깨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호흡기 건강 개선용 잎들깨 '숨들' 육성 및 식물특허 획득: 농촌진흥청은 약 200종의 국내 잎들깨 자원 중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가 뛰어난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 검정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 및 염증, 점액 과분비 개선 효과가 우수한 '숨들'(YCPL706)을 최종 선발하여 식물특허(특허명: '호흡기 질환 개선용 조성물을 위한 잎들깨 숨들 종자 및 이를 이용한 추출물', 특허번호: 10-2024-0136722)를 획득했습니다. '식물특허'는 특정 기능성이 우수한 식물체에 대해 동일한 특성이 안정적으로 재현될 경우, 산업적 활용과 지식 재산 보호를 위해 부여하는 특허를 의미합니다.

  • 과학적 효능 구명 및 국제 학술지 게재: '숨들' 잎 추출물은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 실험(in vitro)에서 기관지 염증을 대조 품종('남천') 대비 최대 2.8배, 점액 분비를 1.8배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를 호흡기에 투여한 실험용 쥐에게 '숨들'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동물 실험(in vivo) 결과, 폐 조직 섬유화가 대조 품종 대비 2.1배 완화되었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생물지표(바이오마커) 수치도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푸드 사이언스 앤드 뉴트리션(Food Science & Nutrition)」(IF 3.9)에 2024년 12월 게재되어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소재 산업화 추진: 농촌진흥청은 '숨들'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산업화하기 위해 잎에서 분리하여 구조를 확인한 활성 물질 4종을 '지표 물질'로 선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표 물질'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설정된 대표 성분을 의미합니다. 재배 실험을 통해 지표 물질 함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결과도 확보했으며, 대조 품종 대비 지표 물질 함량이 최대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 '숨들'의 보급은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국산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잎들깨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기준 국내 잎들깨 생산량은 3.7만 톤으로 지속 감소 추세이나, 생산액은 2,532억 원, 도매가격은 7,252원/kg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기능성 품종 도입을 통한 시장 확대의 잠재력이 큽니다.

  • 기존 품종과의 차별성 및 생육 특성: '숨들'은 쌈채소용으로 주로 재배되던 '남천' 품종과 달리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를 초기 육성 목표로 설정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숨들'은 개화 시기가 9월 18일로 '남천'보다 12일 정도 빠르며, 잎 길이와 너비가 일반 깻잎에 비해 작고 잎 뒷면에 특이한 보랏빛이 발현되는 생육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들깨 화방 추출물의 호흡기 건강 효능 구명: 이번 연구에서는 잎들깨뿐만 아니라 종실용 들깨 품종(다유, 안유 등)의 종자, 화방(꽃이 피는 부분),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호흡기 건강 효능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품종에 상관없이 개화 후 20일 차에 수확한 종자를 포함한 조숙의 화방 추출물에서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기능 성분의 축적과 미세먼지에 대한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가 가장 우수함을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별도로 '들깨 화방 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질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특허번호: 10-2024-0182972)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 5.6)에 게재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은 고혈압, 당뇨에 비해 유병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현재까지 관련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는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 관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에서 부족했던 호흡기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를 확보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소엽, 蘇葉)이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전통적으로 활용되던 토종 자원인 잎들깨에서 호흡기 건강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산업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창출하고, 잎들깨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 및 국내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숨들' 육성 및 기능성 구명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먼저, 약 200종의 국내 잎들깨 품종, 계통 및 자원에서 농업적 형질 및 항산화 활성 분석을 바탕으로 56종을 1차 선발했습니다. 이후 이들 자원에 대해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 대량 검정을 실시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고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YCPL706, '숨들')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숨들'은 경상북도 울릉도에서 수집된 국내 자원으로서, 매년 순계 분리를 통해 세대를 고정하고 2년간 시험포장과 온실에서 증식하며 호흡기 건강 개선 평가 및 종자 순화를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에 종자를 기탁(KACC 98169)했습니다.

과학적 효능 구명을 위해 '숨들' 잎 추출물을 이용한 세포 실험(in vitro)과 동물 실험(in vivo)을 진행하여 미세먼지 유도 염증, 점액 과분비, 폐 조직 섬유화 개선 효과를 상세히 분석했으며, 그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숨들'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산업화하기 위해 잎에서 활성 물질 4종을 지표 물질로 선정하고, 이 지표 물질의 함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재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숨들'의 기능성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개별 인정형 등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개별 인정형'은 고시형 원료 외에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식약처장이 개별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숨들'이 공식적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게 됩니다. 또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국산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여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숨들' 종자와 호흡기 건강 효능 조성물은 특허권으로 보호되어 있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특허청을 통한 기술이전 절차를 거쳐야만 종자를 공급받고 가공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숨들'의 개발 및 산업화는 국민 호흡기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증가 속에서,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국산 기능성 원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호흡기 건강 관련 개별 인정형 원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숨들'이 국내 최초의 호흡기 건강 개선용 잎들깨 식물특허로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이는 수입산 원료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추출물, 차,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장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숨들'의 계약재배를 통해 잎들깨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국내 잎들깨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며, 기능성 작물 재배를 통한 농업의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숨들'의 성공적인 산업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우선, '숨들' 잎 추출물에 대한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의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을 위해 임상 연구를 포함한 기능성 연구를 더욱 심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표 물질의 안정적인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상용화를 앞당길 예정입니다. 또한, 기술이전 시 계약재배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자 특성 및 재배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숨들'의 기능성과 품질이 현장에서 일관성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호흡기 건강 효능이 우수하면서도 잎 수확량, 속잎 신장성 등 재배 특성을 개선한 후속 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잎들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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