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식약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위해 청소년 선수 대상 체험형 마약예방 교육 실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마약 예방 및 도핑 방지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합니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를 전국 선수촌,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약 70회 운영하여 3천여 명의 선수들에게 직접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협업하여 제작한 교육 영상을 배포함으로써 선수들이 마약 및 금지약물의 위험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최근 스포츠계에서 발생한 유명 선수의 마약 관련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어린 선수들이 약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청소년 선수 대상 체험형 마약·도핑 예방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하여 올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도핑 방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교육은 태릉, 진천 등 선수촌,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 운영: 이번 교육의 핵심은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로, 연말까지 약 70회 운영되며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험부스에서는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함께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약물 빙고 달리기, 윷놀이 예방 퀴즈 등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 및 도핑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관심 있는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기관이라면 어디든 무료로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명 선수 협업 교육 영상 제작 및 배포: 식약처는 쇼트트랙 김아랑, 체조 김나라, 양궁 기보배, 휠체어 육상 홍석만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 이정연 이화여대 약대 교수(한국임상약학회 부회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약무총괄 위원)와 협업하여 교육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들은 '운동선수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 '금지약물과 마약류의 위험성', '마약도 도핑이잖아'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약류의 종류, 금지약물, 오남용 사례, 부작용, 대마 규제 등 선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 교육 영상의 폭넓은 활용성: 제작된 교육 영상은 '마약청정 대한민국(nodrugzone.mfds.go.kr)', '교육 eKADA(edu.kada.or.kr)', 식약처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어 선수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촌이나 대회장의 도핑검사 대기 공간, 선수 휴식 공간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스포츠계 마약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이번 교육은 최근 유명 스포츠 선수의 불법 마약 투약이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이는 청소년 선수들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여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약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식약처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한 지원 안내: 보도자료는 마약 중독이 벗어날 수 있는 질병임을 강조하며, 마약류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시하여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식약처장의 교육 중요성 강조: 오유경 식약처장은 "체육 선수들의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마약과 도핑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 선수들이 약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스포츠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마약 예방 및 도핑 방지 교육은 최근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 불거진 일련의 마약 관련 사건들로부터 그 추진 배경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불법 마약 투약이나 의료용 마약류(예: ADHD 치료제, 각성제 등 마약류 성분 포함) 오·남용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는 스포츠의 공정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청소년 선수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도핑(운동선수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금지 약물을 사용하는 부정행위) 문제 역시 각성제 등 마약류 성분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마약 예방 교육은 도핑 방지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약처가 이번 교육을 추진하는 주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청소년 선수들이 마약류와 금지 약물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도록 하여 약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둘째, 스포츠의 본질인 공정한 경쟁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약물 없이 순수한 노력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마약청정 대한민국'을 구현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스포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마약 예방 및 도핑 방지 교육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라는 전문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세부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핵심적인 교육 방식인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는 올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선수촌(태릉, 진천 등), 훈련센터, 그리고 체육중·고등학교 등 청소년 선수들이 밀집된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됩니다. 이 체험부스는 약 7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3천여 명 이상의 청소년 선수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마약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 약물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금지약물 빙고 달리기', ▲마약 예방 관련 퀴즈를 푸는 '윷놀이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선수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 체험부스 교육은 관심 있는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기관이라면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쇼트트랙 김아랑, 체조 김나라, 양궁 기보배, 휠체어 육상 홍석만 선수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출연하여 청소년 선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또한, 이정연 이화여대 약대 교수와 같은 전문가는 마약류와 금지 약물의 과학적 위험성 및 부작용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제작된 영상은 ▲'운동선수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약 10분), ▲'금지약물과 마약류의 위험성'(약 5분), ▲'마약도 도핑이잖아'(약 40초)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약류의 종류, 금지 약물의 범위, 오남용 사례, 스포츠 정신의 중요성, 대마 규제 등 선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마약청정 대한민국(nodrugzone.mfds.go.kr)', '교육 eKADA(edu.kada.or.kr)', 식약처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시 제공되어 선수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불어 선수촌 내 교육 현장, 대회장의 도핑검사 대기 공간, 선수 휴식 공간 등에서도 활용되어 교육의 파급력을 높일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청소년 선수 대상 체험형 마약 예방 및 도핑 방지 교육은 대한민국 스포츠계와 미래 세대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약 3천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직접 체험형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마약류와 금지 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약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지식과 태도를 함양하게 하여, 약물 오남용 및 도핑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영상은 청소년 선수들에게 강력한 긍정적 롤모델을 제시하며, 약물 없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공정한 경쟁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입니다. 셋째, 이러한 교육 활동은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건강하고 깨끗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약물 없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여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진정한 스포츠 영웅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 운영과 교육 영상 배포를 시작으로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마약 및 도핑 예방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유경 처장의 언급처럼, 어린 선수들이 약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스포츠 선수로 성장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방침입니다. 이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을 통해 예방 교육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대상 및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약류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1342)와 같은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연계하여, 예방을 넘어선 사후 관리 및 재활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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