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단 호주 방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대통령 특사단 호주 방문'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호주 특사단은 2025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호주 캔버라와 시드니를 방문하여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및 페니 웡 외교장관과 면담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시키려는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첨단기술, 교역·공급망,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사단은 또한 호주 의회 방문, 현지 동포 및 기업인 간담회, 한국전쟁 참전 기념관 헌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특별한 유대를 공고히 하고 상호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고위급 면담을 통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 의지 재확인: 특사단은 7월 29일 페니 웡 외교장관, 7월 30일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각각 면담하여, 한국 대통령의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 발전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호주 측은 한국 정부가 양국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에 감사를 표하며,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첨단기술, 교역·공급망, 국방·방산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논의: 양측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국제사회에서 제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첨단기술, 교역·공급망 안정화, 그리고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말스 부총리는 최근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서 한국군의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매우 인상 깊었다고 언급하며 방산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및 안보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 입장 전달: 김진표 단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 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호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하며 한반도 안보에 대한 호주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호주 측의 한국 민주주의 회복 및 유사 입장국 협력 중요성 강조: 페니 웡 외교장관은 이번 특사단 방문이 한국 정부가 한-호주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재확인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전략적 도전이 심화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같은 유사 입장국(가치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국가)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의회의 특별 예우 및 양국 유대 확인: 김진표 특사단장은 7월 30일 호주 의회의 초청을 받아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호주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주 의회의 의원 전원이 특사단을 박수로 환영하는 특별한 예우를 표했으며, 이는 한국전쟁 참전 이래 이어져 온 양국 간의 특별한 유대와 신뢰를 상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지 동포 및 기업인과의 소통 강화: 특사단은 호주 현지 우리 방산기업 관계자와의 면담 및 우리 동포·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동포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김진표 단장은 우리 정부가 호주를 포함한 해외 우리 기업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설명하며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전 참전 호주 용사들의 헌신 기림: 김진표 특사단장은 호주 국립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17,164명의 호주 참전용사(이 중 전사 340명, 부상 1,216명)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역사적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호주 방문은 여러 중요한 배경과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되었습니다. 첫째, 한국과 호주는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외교, 안보, 경제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아우르는 최고 수준의 동반자 관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바 있습니다. 호주의 한국전쟁 참전 이래 이어져 온 특별한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둘째, 한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활발한 교류(지난 6월 통화 및 G7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등)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을 호주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국제사회에서 공급망 불안정, 기후 변화, 지역 안보 위협 등 제반 도전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사 입장국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특사단 파견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국 정부의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둘째, 첨단기술, 교역·공급망 안정화, 국방·방산 등 핵심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구체화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셋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북한 비핵화 노력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확보하고, 지역 및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호주 내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동포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며, 한국전 참전 호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함으로써 양국 간 역사적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통령 호주 특사단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김영호 국회의원, 박용진 전 국회의원 등 총 3인으로 구성되어 2025년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호주의 수도 캔버라와 경제 중심지 시드니를 방문하여 다양한 고위급 면담 및 주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주요 면담 일정으로는 7월 29일(화) 캔버라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 비전과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양국 간 외교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7월 30일(수)에는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국방·방산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 한국군이 참가하여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한 말스 부총리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국방 협력의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고위급 면담 외에도 특사단은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양국 간 유대감을 강화했습니다. 7월 30일(수)에는 호주 의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호주 의회 본회의장을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방문했으며, 호주 의원 전원의 기립박수 환영을 받으며 양국 간의 특별한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또한, 호주 현지에 진출한 우리 방산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주 내 우리 동포 및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활동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사단은 호주 국립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17,164명의 호주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양국 간의 역사적 유대감을 되새겼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들은 양국 간의 다층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호주 방문은 한-호주 양국 관계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한국 신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비전을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심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둘째, 첨단기술, 공급망 안정화, 국방·방산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호주가 추진하는 국방력 강화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이는 국내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증대로 이어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셋째,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유사 입장국인 호주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호주 내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동포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강조하고 한국전 참전 호주 용사들의 헌신을 기림으로써 양국 간의 역사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들은 대한민국 정부, 호주 정부, 양국 기업 및 산업계, 그리고 호주 내 우리 동포 및 기업인 등 다양한 수혜 대상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호주 방문을 통해 확인된 양국 간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첨단기술, 교역·공급망, 국방·방산 등 핵심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양국 간 실무 협의를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동 연구 개발, 투자 확대, 인적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김진표 단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계기를 활용하여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의 방한을 추진하고, 양국 정상 간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는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 및 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호주와의 전략적 대화를 지속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호주 내 우리 기업 및 동포 사회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외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동포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향후 계획들을 통해 한-호주 양국 관계는 더욱 견고하고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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