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단 베트남 방문 결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대통령 특사단 베트남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특사단(단장 박창달 前 의원)은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베트남을 방문하여 또 럼 당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밍 찡 총리 등 베트남 국가지도부 3인을 모두 예방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원전 및 고속철도 등 베트남 국책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베트남 측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 및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등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베트남 최고 지도부와의 고위급 면담 및 대통령 친서 전달: 특사단은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여 또 럼 당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밍 찡 총리 등 베트남의 최고 지도자 3인을 모두 예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와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며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베트남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요청 및 경제 협력 강화: 특사단은 원전 건설 및 남북 고속철도 등 베트남의 주요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1만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양국 경제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협력 분야의 다각화 및 다자무대 협력 확대 제안: 또 럼 당서기장은 한국과의 협력을 기존의 교역 및 투자를 넘어 과학기술,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또한 유엔(U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한반도 평화 및 안정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 확인: 베트남 측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을 평가하고 지지했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양국 간의 안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 APEC 정상회의 상호 참여 요청 및 협력 논의: 특사단은 2025년 10월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다수의 베트남 경제인들의 방한을 요청했습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이에 화답하며 2025년 경주 APEC과 2027년 베트남 푸꾸옥 APEC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하롱베이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위로 전달: 특사단은 최근(7월 19일) 하롱베이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와 심심한 위로를 전달했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 정부의 인도적 관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현지 한국 동포 및 기업 활동 격려: 특사단은 베트남 내 한국 동포 및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내 외국투자기업 최초의 독립 연구개발(R&D) 센터인 삼성 베트남 R&D센터를 방문하여 기업 활동을 격려하며 현지 한국 기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 의지를 다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베트남 방문은 대한민국 신정부 출범 이후 한-베트남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외교적 행보입니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 및 투자 대상국이자, 한국의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그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양국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넘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협력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교류를 넘어 정치, 안보, 사회, 문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사단 파견의 주된 목적은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대베트남 협력 의지를 베트남 최고 지도부에 직접 전달하고,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특히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베트남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국가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예: 원전, 고속철도)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치하고, 현지 진출한 1만여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확보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양국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박창달 前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베트남 특사단은 윤후덕 의원, 백혜련 의원으로 구성되어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특사단은 방문 기간 동안 또 럼 당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밍 찡 총리 등 베트남의 핵심 국가지도자 3인을 모두 예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최고위층과의 전방위적인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한국 신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전략적 접근이었습니다.
각 면담에서 특사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와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주요 국책 사업인 원전 건설 및 남북 고속철도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베트남에 진출한 1만여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 베트남 지도부와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하롱베이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인도적 차원의 관심도 표명했습니다. 현지에서는 한국 동포 및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삼성 베트남 R&D센터를 방문하여 기업 활동을 격려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병행하며 현지 한국 기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특사단 방문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베트남의 대규모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경우,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1만여 한국 기업들의 활동이 더욱 원활해짐으로써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이는 한국 경제의 활성화와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과학기술,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유대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아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베트남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동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특사단 방문을 계기로 한-베트남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또 럼 당서기장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 원전 및 고속철도 등 베트남 국책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실무 협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와 2027년 푸꾸옥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국 간 긴밀한 협력도 지속될 것입니다. 양국은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며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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