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응급의료체계 현장확인

다음은 대한민국 국방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7월 30일,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외상센터, 의무후송항공대 등 군의 핵심 의료지원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의료체계 및 지원 태세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과 재해 가능성에 대비하여 장병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골든타임' 내 신속한 후송과 치료가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군 의료지원체계의 유기적 작동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방부는 24시간 의료종합상황센터 운영 및 예방 수칙 전파 등을 통해 군 의료체계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국군의무사령부 지휘통제실 점검 및 역할 강조: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2025년 7월 30일, 국군의무사령부(이하 의무사) 지휘통제실을 방문하여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특히, 의료종합상황센터의 상황조치 훈련을 점검하며 의무사가 군 응급의료지원의 '컨트롤 타워'(총괄 지휘 본부)로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 국군외상센터 및 의무후송항공대 현장 확인:
  이어 국군외상센터와 의무후송항공대를 방문하여 의무후송 전용헬기, 구급차, 호이스트(환자 인양 장비) 등 핵심 장비와 주요 시설의 유지 및 운용 상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시간인 '골든타임'(최적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간) 내에 신속한 후송과 전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현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 통합적 군 의료지원체계의 유기적 작동 강조:
  이두희 차관은 개별 장비의 유지 보수뿐만 아니라, 군 의료지원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각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작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외상센터, 의무후송항공대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들이 하나의 목표 아래 긴밀하게 협력하여 장병 생명을 구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폭염 및 악기상 대비 예방 수칙 전파 및 보고체계 강화:
  국방부와 의무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더불어 풍수해 등 악기상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 부대에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조기 식별 및 신속한 보고체계를 강화하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24시간 의료종합상황센터 운영 및 활용 독려:
  장병들이 언제든 의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종합상황센터(1688-5119)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장병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의료 상담 및 후송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핵심 창구로서, 군 의료체계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장병 생명 보호 최우선' 원칙 재확인:
  이두희 차관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기록적인 폭염 상황에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는 군 의료체계의 모든 노력과 자원이 장병 개개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집중되어야 한다는 국방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국방부차관의 군 응급의료체계 현장 확인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풍수해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입니다. 군 장병들은 훈련 및 작전 수행 중 일반인보다 더 열악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크며, 이는 온열질환, 외상, 감염병 등 다양한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생존율과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대비 태세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현재 운영 중인 군 응급의료체계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여부 및 미비점을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폭염, 재해 등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장병들이 최적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의료 시스템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장병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국방부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것입니다. 이는 장병들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방부는 장병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다층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국군의무사령부의 의료종합상황센터가 있습니다. 이 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환자의 상태와 위치를 고려하여 최적의 후송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는 조기 식별 및 보고체계를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며, 의무후송항공대는 전용 헬기와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환자를 최단 시간 내에 후송합니다.

후송된 환자는 국군외상센터와 같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골든타임' 내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전파, 풍수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 교육 강화 등 예방적 조치들을 전 부대에 시행하여 응급환자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종합상황센터(1688-5119)는 장병들이 직접 의료 상담을 받거나 응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창구로서, 그 기능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장병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방부차관의 현장 확인과 지시사항 이행을 통해 군 응급의료체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온열질환, 외상, 감염병 등 다양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장병들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장병들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후유증이 최소화될 것입니다. 이는 장병 개개인의 건강권 보장뿐만 아니라, 군 전체의 전투력 유지 및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장병 생명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국방부의 약속을 실현하고, 장병과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방부는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들을 바탕으로 군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정기적인 현장 점검 및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의료 기술 및 장비를 도입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병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장병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