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시장과 호흡 맞춰 인공 지능(AI) 산업 이끌 핵심인재 본격 양성

다음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7월 30일,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두 가지 주요 사업인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의 신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산업계와 학계가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총 6개 기관(각 사업별 3개 기관)이 신규 선정되어 초격차 AI 기술 확보와 미래 AI 산업을 이끌 최고급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AI 핵심인재 양성 사업 본격화: 과기정통부는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과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두 가지 핵심 사업을 통해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합니다. 이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되는 국가적 차원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입니다.
•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두 사업 모두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실제 현장의 기술 수요와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산학협력형 모델을 채택합니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이 사업은 생성 AI 선도기관이 주관하고 2개 이상의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를 통해 초격차 생성 AI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합니다. 참여 기관은 자체 보유한 생성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연구용 API 및 데이터, 기술 지도 등을 제공하며, 과제당 석·박사급 학생 24명 이상을 현장 중심으로 양성하고 매년 우수 연구자 3명 이상에게 기업 파견 및 심화 연구 기회를 제공합니다.
•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선정 기관: 총 3개 과제가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LG AI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등과 함께 '물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의 거대 생성모델 기술 선도'를 목표로 하며, 엔씨에이아이(NC AI)는 서강대, KAIST 등과 협력하여 '다중형태 인공지능 대리인(멀티모달 AI 에이전트) 시대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추진합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과 '인간 중심의 범용 인공지능을 위한 인간형 기초 모형(휴먼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진행합니다.
•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AI 스타펠로우십): 이 사업은 창의성과 도전성을 갖춘 우수 AI 신진연구자(박사후연구자 또는 최초 임용 후 7년 이내 교원)를 집중 지원하여, 이들이 석박사 이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 연구개발 프로그램입니다. AI 원천 및 융합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연구과제를 대학 내 연구실 연합체와 선도기업 간 협력을 통해 발굴하며, 실질적인 산학 공동연구와 현장 연계형 인재 양성을 지원합니다.
•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선정 기관: 총 3개 과제가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노타AI, SK에너지 등과 협력하여 '차세대 제조 혁신을 위한 내장형 제조 인공지능(온디바이스 제조 AI) 개발'을 추진합니다. 서울대학교는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을 융합한 초지능형 인공지능 대리인(AI 에이전트) 개발' 과제를 수행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포티투마루, 아크릴 등과 '인간과 인공지능 간 동반자적 협업을 위한 협력지능형 대리인(에이전트) 연구개발' 및 세계 선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 예산 확보 및 정책 방향: 이번 사업들은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AI 인재 양성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인재를 키우는 산학협력 기반 모델을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AI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기술 개발과 더불어 이를 이끌어갈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기존의 인재 양성 시스템만으로는 급변하는 AI 산업 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고, 특히 '초격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의 부재는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기정통부는 AI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학계의 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현장 수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정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격차 생성 AI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둘째,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박사후연구자 및 신진 교원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모든 노력은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인공지능 인재 양성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뉘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이 사업은 '초격차 생성 AI 기술 확보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 AI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 참여 주체 및 구성: 생성 AI 분야의 선도 기업 또는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최소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합니다.
• 사업 내용:
  • 산학 공동연구: 주관기관인 생성 AI 기업·기관의 최신 기술 수요를 반영한 연구 과제를 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AI 핵심 인재를 양성합니다. 각 컨소시엄은 2개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석·박사 재학생 24명 이상을 참여시킵니다.
  • 현장 파견: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학생) 중 매년 3명 이상을 선발하여 기업·기관 현장에 파견합니다. 이를 통해 심화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 경험을 보유한 실전형 고급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원 규모 및 기간: 과제당 총 72.5억 원이 지원되며, 최대 4년(2+2년)간 진행됩니다. 비학위 과정으로 자유공모 방식을 통해 선정됩니다.
• 선정 기관 및 과제: 총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 LG AI연구원 컨소시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하여 '물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의 거대 생성모형 기술 선도를 위한 LG AI STAR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 NC AI 컨소시엄: 서강대, KAIST, UNIST와 협력하여 '다중형태 인공지능 대리인(멀티모달 AI 에이전트) 시대에 적합한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컨소시엄: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GIST, 건국대, 세종대 등과 함께 '인간 중심의 범용 인공지능을 위한 인간형 기초 모형(휴먼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진합니다.

나.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AI 스타펠로우십)
이 사업은 '미래 AI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최고(Global Top-Tier) 수준의 AI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 참여 주체 및 구성: 대학(원) 내 2개 이상의 연구실과 수요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합니다. 대학(원)당 1개 과제만 지원 가능하며, 수요 기업은 연구 주제별 1개 기업으로 제한하여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유도합니다.
• 사업 내용:
  • 신진연구자 주도: 연구 생애주기 중 가장 창의적인 시기인 박사후연구자 또는 최초 임용 후 7년 이내의 교원을 '신진연구자'로 정의하며, 이들이 연구 프로젝트 리더로서 기획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수행 과제당 신진연구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하여 신진연구자 중심의 과제 구성을 유도합니다.
  • 혁신적 연구 주제: AI 원천 및 융합 분야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연구 주제를 제시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대학 연구실 협력이 필수입니다.
  • 연구 집중 지원: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서류 작업을 최소화하고, '3책5공' 규정(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과제 수를 제한하는 규정)에서 제외하여 신진연구자가 창의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지원 규모 및 기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6년(4+2년)간 진행되며, 과제당 연간 약 20억 원이 지원됩니다 (단, 2025년 1년차 신규과제는 시작 시점에 따라 10억 원 또는 15억 원 지원).
• 선정 기관 및 과제: 총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컨소시엄: 노타AI, SK에너지, LG AI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차세대 제조 혁신을 위한 강건한 시각-언어-행동(VLA) 통합지능 내장형(온디바이스) 제조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합니다.
  • 서울대학교 컨소시엄: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 등과 함께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을 통한 초지능형 인공지능 대리인(AI 에이전트) 개발' 과제를 수행합니다.
  • 성균관대학교 컨소시엄: 포티투마루, 아크릴, 에이딘로보틱스 등과 공동으로 '인간과 인공지능 간 동반자적 협업을 위한 협력 지능형 대리인(에이전트) 연구개발 및 세계적 선도를 위한 최정상급(Top-Tier)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정책들은 대한민국 AI 생태계에 다각적이고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석·박사급 AI 고급 인재가 적시에 공급되어, 급변하는 AI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업 파견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배출되어 산업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은 박사후연구자 및 신진 교원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수 연구 인력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AI 연구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AI 원천 기술 개발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셋째, 두 사업 모두 산업계와 학계가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산학협력 기반 모델을 정착시킴으로써,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속도를 가속화하고 AI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대한민국의 '초격차' AI 기술 확보를 가능하게 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AI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AI 분야 석·박사급 학생, 박사후연구자, 신진 교원, 그리고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 및 산업 전반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인공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인재를 키우는 산학협력 기반 모델을 국내에 확고히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선정된 수행기관들의 과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파급력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점들을 반영하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고, AI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과기정통부는 이 두 사업을 통해 양성된 핵심 인재들이 대한민국 AI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