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중금속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가공소금' 회수 조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5년 7월 30일(수) 배포한 보도자료 '[보도참고] 중금속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가공소금' 회수 조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25년 7월 30일,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제제파크(주)'가 프랑스에서 수입한 '해초 소금'(가공소금)에서 중금속인 비소가 기준치(0.5 mg/kg)를 5배 초과한 2.5 mg/kg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제조번호)가 '2024. 11. 7.(B24312)'로 표시된 제품이며,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수입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1. 수입 가공소금 회수 조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수입·판매업체 '제제파크(주)'가 프랑스에서 들여온 '해초 소금'(식품유형: 가공소금)에서 유해 중금속인 비소가 국내 식품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시 중단시키고 시장에서 전량 회수하는 행정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2. 부적합 제품 및 업체 정보: 회수 대상 제품은 '해초 소금'이라는 제품명으로, 식품유형은 '가공소금'에 해당합니다. 해당 제품은 프랑스의 'SAS BOURDIC'에서 제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제제파크(주)'가 수입하여 판매했습니다. 특히, 제조일자(제조번호)가 '2024. 11. 7.(B24312)'로 표기된 250g 용량의 제품이 이번 회수 대상에 포함됩니다.

3. 중금속 비소 검출 상세: 이번 검사에서 '해초 소금'에서는 중금속 '비소(Arsenic)'가 2.5 mg/kg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식품 기준치인 0.5 mg/kg 이하를 무려 5배나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비소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4. 소비자 행동 지침 및 반품 안내: 식약처는 해당 '해초 소금'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또한, 구매한 제품은 구입처에 반품하여 환불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5. 불법 행위 신고 방법 안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나 부적합 식품을 목격한 경우,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습니다.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식품안전정보 필수 앱인 '내손안'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고 시스템은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6. 담당 부서 및 책임자 명시: 이번 회수 조치와 관련된 업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책임자는 조성훈 과장(043-719-6251)이며, 담당자는 김윤정 사무관(043-719-6257)으로 명시되어 있어, 관련 문의나 추가 정보 확인이 용이하도록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수입 '가공소금' 회수 조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수입 식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최근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함께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된 식품이 국내 시장에 유입되면서, 수입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공소금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섭취되는 식품의 경우, 미량의 유해 물질이라도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엄격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약처는 수입 단계부터 국내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중금속 비소에 오염된 가공소금이 소비자에게 유통되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둘째, 부적합 수입 식품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통해 국내 식품 안전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셋째, 수입업체들에게 식품 안전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자체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하여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 비소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프랑스산 '해초 소금'에 대한 신속한 회수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체인 '제제파크(주)'에 즉시 판매 중단 및 유통 중인 제품 전량 회수를 명령했습니다. 이는 유해 식품이 더 이상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입니다.

회수 명령이 내려진 후, '제제파크(주)'는 자체적으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회수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이 회수 과정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지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일자(제조번호) '2024. 11. 7.(B24312)'로 특정되어 있어, 혼란 없이 정확한 제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언론과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매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반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제공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와 '내손안' 앱을 통한 신고 시스템을 안내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식품 안전 문제 발생 시 정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줍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수입 '가공소금' 회수 조치를 통해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것입니다. 중금속 비소에 오염된 가공소금이 더 이상 유통되지 않고 회수됨으로써, 소비자들이 유해 물질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정부가 유해 식품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국내 유통 식품, 특히 수입 식품에 대해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셋째, 수입업체들에게 식품 안전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수입업체들은 자체적인 품질 관리 및 안전성 검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해외 제조원과의 협력 관계에서도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식품의 안전성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완료된 이후에도 후속 조치 및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우선, 회수된 제품의 폐기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시장에 재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감독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중금속 초과 검출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해당 프랑스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필요하다면 현지 실사 또는 국제 협력을 통해 오염 경로를 파악하고,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제품군이나 수입업체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소금류나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입 검사를 더욱 면밀히 실시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식약처는 수입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해외 생산 단계부터 국내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안전 관리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