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조달시장 진출, 청년 전문가가 책임진다!

다음은 대한민국 조달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조달청은 2025년 7월 30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채용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4주간의 집중 교육을 수료한 청년 인재 60명과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수출유망기업 16개사를 직접 연결하여,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과거 이 교육과정 수료생들의 뛰어난 실무 역량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참여하는 등, 청년 인재 양성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채용상담회 개최 및 목적: 조달청은 2025년 7월 30일(수)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채용 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상담회는 지난 4주간 진행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국내 조달기업들에게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참여 대상 및 규모: 이번 채용상담회에는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60명의 교육 수료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산일전기㈜, ㈜스페이스웨이비, 주식회사 벡스, 희성폴리머㈜, 이앤에이치㈜, 한삼코라㈜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잠재력이 높은 수출유망기업 16개사가 참여하여 인재 확보에 나섰습니다.
• 교육 과정의 실무 역량 강화: 채용상담회에 참여한 청년 인재들은 4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 교육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함양했습니다. 이 교육은 국제 조달 절차, 계약 관리, 시장 분석 등 실제 수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 기업들이 별도의 추가 교육 없이도 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기업의 높은 만족도 및 재참여 사례: 참여 기업들은 교육 수료생들의 실무 역량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했습니다. 특히 산일전기㈜의 박동석 대표는 “2023년부터 이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채용했는데, 현재 우리 회사 수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며, 올해에도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재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본 교육과정이 기업의 실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 수료생의 취업 기대감: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지난 4주간 배운 내용이 향후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수료생은 “취업하고 싶은 회사와 면접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전문 교육을 통한 취업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 다양한 채용 형태: 채용상담회를 마친 후, 참여 기업들은 각 기업의 여건과 필요에 맞춰 정규직 채용뿐만 아니라 인턴십 등 다양한 형태로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청년들에게는 보다 유연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 조달청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교육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기회와 일자리를, 국내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전문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기업의 생존과 국가 경제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정부 간 거래(G2G)나 국제기구 조달 등 '해외조달시장'은 일반 상업 시장과는 다른 특수성과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진입하면 안정적인 대규모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전문 인력 부재, 복잡한 절차 등으로 인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에, 청년 실업률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달청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본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첫째, 국내 기업,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조달 절차, 국제 계약, 법률 등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둘째, 청년들에게는 해외조달이라는 유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청년들의 경력 개발과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국내 수출유망기업과 연결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본 과정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60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4주간의 집중적인 합숙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합숙 교육은 국제 조달 시장의 특성과 동향, 해외 입찰 및 계약 절차, 국제 상거래 법규, 무역 실무, 외국어 및 문화 이해 등 해외조달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이론과 실무 지식을 망라하여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실제 사례 분석과 모의 입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졸업 후 즉시 수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데 주력했습니다.

교육 수료 후에는 2025년 7월 30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채용 상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상담회는 교육 수료생들과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유망기업 16개사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상담회에서는 기업별 특성과 요구 사항, 수료생들의 전문 역량 및 선호 직군 등을 심층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수료생들의 교육 이수 내용과 잠재력을 평가하고, 정규직 채용 또는 인턴십 등 다양한 형태의 고용을 검토했습니다. 조달청은 본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참여 기업 모집, 채용 상담회 개최 등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하며, 청년 인재와 기업 간의 성공적인 연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채용 상담회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청년들에게는 해외조달이라는 전문적이고 유망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성은 이들의 경력 개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안정적인 직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둘째, 국내 수출유망기업들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의 시행착착오를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수출 성과를 증대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산일전기㈜의 사례처럼 교육 수료생들이 기업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효과를 입증합니다. 셋째, 국가적으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수출 품목 및 시장을 다변화하고, 국가 전체의 수출 규모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조달청은 이번 ‘2025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청년 인재 양성 및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이 언급했듯이, 조달청은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에게는 해외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꾸준히 공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참여 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며, 수료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사후 관리 및 멘토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외조달시장 정보 제공, 컨설팅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