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II 2차 사업 초도 배치 성공적으로 완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천궁-II 2차 사업 초도 배치 성공적으로 완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방위사업청은 2025년 7월 28일, 기존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 개량하는 '천궁-II 2차 사업'의 초도 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총 사업비 6,44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신규 무기체계 도입 대비 예산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인 천궁-II의 저고도 탐지 및 동시 교전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초도 배치 성공은 국내 독자 기술력과 방위산업의 자립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천궁-II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2. 주요 내용

• 천궁-II 2차 사업 초도 배치 성공적 완료: 방위사업청은 2025년 7월 28일(월)에 기존에 운용 중이던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 개량하는 '천궁-II 2차 사업'의 첫 번째 물량 배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우리 군의 방공 능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 강화: '천궁-II'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기존 '천궁' 시스템이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춘 '천궁-II'로 전환됨으로써, 우리 군의 다층 방어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실질적인 미사일 방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성능 개량을 통한 기술적 우위 확보: 천궁-II 2차 사업은 통제소와 다기능레이더의 성능 개량을 핵심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2024년 전력화가 완료된 천궁-II 1차 사업으로 개발된 신규 천궁-II 시스템보다 저고도 탐지 능력과 여러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동시 교전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복합적인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예산 절감 및 효율성 증대 효과: 총 사업비 6,440억 원이 투입된 천궁-II 2차 사업은 기존에 운용 중이던 '천궁' 무기체계를 성능 개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무기체계를 개발하거나 도입하는 것에 비해 막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국방 예산의 합리적인 운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 및 자립도 입증: 천궁-II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무기체계이며, 이번 2차 사업의 성공적인 초도 배치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무기체계 개발 역량, 그리고 높은 자립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주목 및 수출 확대 기여: 천궁-II는 이미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중동 국가에 수출된 바 있으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2차 사업의 성공적인 초도 배치는 천궁-II의 신뢰성과 성능을 더욱 공고히 하여, 향후 추가적인 해외 수출 기회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군 전력 및 운용 최적화 기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정규헌 고위공무원은 이번 2차 사업의 추가 전력화가 본격화되면 우리 군의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배치된 천궁-II 전력의 운용 최적화와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혀,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계획을 시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북한의 지속적이고 고도화되는 핵 및 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방부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 요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다층 방어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천궁-II'는 바로 이 KAMD의 핵심 전력으로서,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정밀하게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입니다.

천궁-II 2차 사업의 주요 목적은 기존에 운용 중이던 항공기 요격 중심의 '천궁' 시스템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 개량함으로써,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역량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무기체계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최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천궁-II의 저고도 탐지 능력과 동시 교전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보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공중 위협에 대한 방어 태세를 완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안보를 굳건히 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천궁-II 2차 사업은 기존에 군에서 운용 중이던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천궁-II' 사양으로 성능 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4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방력 강화 프로젝트로, 방위사업청이 주관하여 국내 방위산업체들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핵심적인 추진 내용은 '천궁'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인 통제소와 다기능레이더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통제소는 미사일 발사 및 요격 과정을 지휘 통제하는 핵심 시설이며, 다기능레이더는 적 항공기나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고 요격 미사일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성능 개량을 통해 천궁-II 1차 사업으로 신규 개발된 천궁-II 시스템보다도 저고도 탐지 능력과 여러 개의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동시 교전 능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더욱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공중 위협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개선 사항입니다. 2025년 7월 28일부로 초도 배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이는 개량된 천궁-II 시스템의 첫 번째 물량이 군에 인도되어 실전 배치 준비를 마쳤음을 의미합니다. 전체 사업의 전력화 완료는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단계적으로 기존 '천궁' 시스템이 '천궁-II'로 전환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내 독자 기술력이 최대한 활용되어, 연구 개발부터 생산, 배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국내 방위산업의 역량이 총집결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천궁-II 2차 사업의 성공적인 초도 배치는 대한민국 국방력과 방위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우리 군의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으로서, 정밀 요격 능력이 향상된 천궁-II는 국가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저고도 탐지 및 동시 교전 능력 향상은 복합적인 공중 위협에 대한 방어 성공률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기존 시스템의 성능 개량을 통해 신규 도입 대비 막대한 예산(총 사업비 6,440억 원)을 절감함으로써, 국방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 모델을 제시하고 다른 국방력 강화 사업에 재원을 배분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셋째,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천궁-II의 성공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자립도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가 됩니다. 이는 국내 방위산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중동 국가에 수출된 바 있는 천궁-II의 성공적인 2차 사업은 그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여, 향후 추가적인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방위사업청은 천궁-II 2차 사업의 성공적인 초도 배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예정된 전체 전력화 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개량된 천궁-II 시스템이 군의 작전 환경에 완전히 통합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배치된 천궁-II 전력의 운용 최적화와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해서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에 배치된 천궁-II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후속 지원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천궁-II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무기체계인 만큼, 이번 2차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추가적인 해외 수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