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 실용화 속도 낸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민관 손잡고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 실용화 속도 낸다: 상세 요약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9일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누보와 협력 개발한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의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비료는 기존 완효성 비료의 고질적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비료를 토양 깊이 주는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융복합하여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경기 화성의 벼 재배 실증 농가와 생분해성 비료 시제품 생산 업체인 ㈜누보를 방문하여 실제 적용 상황과 연구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2. 주요 내용
-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 시제품 개발 및 환경 문제 해결: 농촌진흥청은 ㈜누보와의 협력을 통해 비료 성분이 녹아 나오는 기간을 30일, 60일, 90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기존 완효성 비료가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코팅되어 사용 후 생태계에 잔류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단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깊이거름주기 기술과의 융복합 적용: 개발된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는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연계하여 실증시험 중입니다. 깊이거름주기는 비료를 토양 표면에서 25~30cm 깊이에 직접 주입하는 기술로, 질소질 비료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돕습니다. 또한, 비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여 농작물 생산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 국립농업과학원장의 현장 실증 점검 (2025년 7월 29일):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2025년 7월 29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벼 재배 현장 실증 농가를 방문하여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와 깊이거름주기 기술의 융복합 적용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해당 기술 적용을 통해 벼 재배와 화학비료 절감 효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 ㈜누보 방문 및 연구개발 현황 청취: 이승돈 원장은 현장 농가 방문에 이어 생분해성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누보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실험시설을 둘러보며, 산업체의 기술력과 노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기술 융복합 강조: 이승돈 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으로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면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와 이를 농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깊이거름주기 같은 기술의 융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 상용화 기술 개발 적극 지원 약속: 이 원장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목표로 산업체와 협력해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의 상용화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기술 상용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서울대학교 시험 포장 방문: 이 원장은 ㈜누보 방문 후 서울대학교 시험 포장을 방문하여 생분해성 멀칭필름 시제품 적용 작물 재배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는 비료뿐만 아니라 농업 전반의 생분해성 소재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광범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기존의 완효성 비료는 비료 성분이 천천히 녹아 나와 작물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영양분을 공급하도록 특수 코팅된 비료로, 비료 주는 횟수를 줄여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 성분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완효성 비료는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코팅되어 있어, 사용 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나 생태계에 잔류하며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해 왔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비료 살포 방식은 질소질 비료에서 암모니아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비료 이용 효율이 낮아 농가 경제적 부담과 환경 부하를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첫째, 생분해성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를 개발하여 농업용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둘째, 이 비료를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융복합하여 비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질소질 비료에 의한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여 국가적인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면서 농가의 노동력과 비료 사용량을 절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궁극적으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사업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이 주도하고 ㈜누보와 같은 민간 산업체,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같은 학술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요 세부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누보는 공동 연구를 통해 자연 환경에서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 등으로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하여 비료 코팅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비료 성분이 30일, 60일, 90일 등 특정 기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보는 이 기술을 적용한 완효성 비료 시제품을 생산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와 깊이거름주기 기술의 융복합 실증 시험입니다. 개발된 비료는 비료를 토양 표면이 아닌 25~30cm 깊이에 직접 주입하는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함께 현장 실증 농가에 적용되어 그 효과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9일 이승돈 원장이 방문한 경기 화성의 벼 재배 농가에서는 이 융복합 기술이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 화학비료 절감 효과, 그리고 환경적 이점(암모니아 배출량 감소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실증은 기술의 실제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셋째, 지속적인 연구개발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정기적으로 개발 및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산업체 및 농가의 기술적, 상업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승돈 원장의 ㈜누보 방문 및 서울대학교 시험 포장 점검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개발 및 실용화될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와 깊이거름주기 기술의 융복합은 대한민국 농업과 환경에 다각적이고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환경적 지속 가능성 증대입니다.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농경지에 잔류하는 난분해성 플라스틱 비료 코팅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생분해성 비료는 사용 후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어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며,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질소질 비료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국가적인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는 깨끗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둘째, 농업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입니다. 완효성 비료의 특성상 비료 성분이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서서히 공급되므로 비료 유실이 줄어들어 비료 이용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비료가 토양 깊숙이 흡수되어 작물 뿌리에 직접 도달하게 함으로써 영양분 흡수율을 높여 농작물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농가 노동력 및 비용 절감입니다. 완효성 비료는 비료를 주는 횟수를 대폭 줄여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경감시킵니다. 또한, 비료 이용 효율이 높아지면 전체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농가의 비료 구매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농업 확산입니다. 생분해성 비료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친환경 농업 기술로, 대한민국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국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 소비자, 그리고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와 깊이거름주기 기술의 실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현장 실증 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작물과 토양 조건에서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농가 의견을 반영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확보하고 최적의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누보와 같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성을 확보하여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술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기술을 벼 재배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작물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확장하고, 전국적인 보급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농업을 저탄소, 친환경, 고효율의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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