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해 입은 청년농업인 영농 복구에 온 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해 입은 청년농업인 영농 복구에 온 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25년 7월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의 청년 농업인 농가를 찾아 대규모 영농 복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원예작물부장 김대현을 포함한 총 25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3,500㎡(약 1,000평) 규모의 방울토마토 온실 내부에 유입된 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침수된 농업용 기자재를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일손 돕기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후위기 속에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영농을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복구 활동 실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나주의 청년 농업인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 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대현을 비롯한 총 25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습니다.
• 피해 농가 및 규모: 이번 지원 대상은 전남 나주 동강면 대지리에 위치한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입니다. 해당 농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3,500㎡(약 1,000평)에 달하는 온실 내부가 완전히 물에 잠기고 다량의 토사(흙과 모래)가 유입되는 등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어 영농 재개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구체적인 복구 작업 내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은 침수된 온실 내부에 쌓인 흙과 모래를 직접 제거하는 고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물에 잠겨 기능이 저하되거나 고장 위험이 있는 관수 시설, 난방 시설, 환기 시설 등 농업용 기자재와 전력 설비 등을 점검하고 정비하여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 청년 농업인 지원의 중요성 강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번 활동이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재해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려는 기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기관장의 메시지: 김대현 원예작물부장은 현장에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위기 상황을 딛고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기후위기 시대에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과 인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체계적인 지원 계획: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은 2025년 7월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구체적인 일정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전라북도 완주에서 전라남도 나주까지의 이동 시간과 현장에서의 토사 제거 및 기자재 정비 작업 시간이 명확히 구분되어 효율적인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가뭄, 태풍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농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큰 시설 농업을 영위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이러한 재해에 더욱 취약하여, 한 번의 큰 피해로도 영농을 포기하거나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영농 복구 지원 활동의 주된 목적은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 특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 기반을 조기에 정상화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유지하며, 궁극적으로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민국 농업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 기관이 농업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청년 농업인 영농 복구 지원 활동은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9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대현을 포함한 총 25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전라남도 나주 동강면 대지리에 있는 피해 농가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사전에 수립된 체계적인 일정에 따라 복구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현장에서는 3,500㎡(약 1,000평) 규모의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온실)에 유입된 엄청난 양의 토사(흙과 모래)를 직접 삽과 장비를 이용해 제거하는 고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온실 내부의 작물 재배 환경을 복원하고 농기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기능이 저하되거나 고장 위험이 있는 관수 시설(물 공급 장치), 난방 시설, 환기 시설 등 핵심 농업용 기자재와 전력 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작업도 병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작업들은 농가가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참여로 더욱 효율적인 복구가 가능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영농 복구 지원 활동은 피해를 입은 청년 농업인에게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영농 재개 시기를 앞당기고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시설 복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설 농업의 특성상, 신속한 복구는 청년 농업인이 영농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청년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지원은 농업인들에게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체감하게 하여 신뢰를 높이고,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 분야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유지하여 국민 식량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집중호우, 가뭄, 한파 등 다양한 기상재해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적 지원(예: 재해 저항성 품종 개발 및 보급, 재해 예방 및 복구 기술 연구 및 보급)과 인적 지원(예: 현장 복구 인력 지원 확대, 재해 대응 교육 및 컨설팅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영농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