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사고, 기본수칙 준수로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2025년 7월 29일 발표한 보도자료 '휴가철 물놀이 사고, 기본수칙 준수로 막을 수 있습니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7월 2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함께 물놀이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7월 28일 기준으로 물놀이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14명에 달하며, 2024년 여름부터 2025년 7월 28일까지 발생한 총 32명의 사망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민들에게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사망사고 현황 및 구명조끼의 중요성: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5년 7월 28일 기준 물놀이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5명) 대비 2.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욱이,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과 2025년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발생한 총 32명의 물놀이 사망자 전원(100%)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구명조끼 착용이 물놀이 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가장 필수적인 안전장치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 물놀이 사고 주요 사례:
  보도자료는 최근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음주 후 급류에 휩쓸린 직장인 ㄱ 씨, 부모의 방심으로 혼자 스노클링 중 사고를 당한 중학생 ㄴ 군과 계곡에서 사고를 당한 초등생 ㄷ 양, 수영 미숙으로 조류에 떠밀린 중학생 ㄹ 양, 그리고 물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불어난 물에 휩쓸린 초등생 ㅁ 군의 사례는 음주 수영, 보호자의 방심, 수영 미숙, 안전 부주의 등 주요 사고 원인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1): 기상 확인 및 준비운동: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방문할 피서지의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천 예보 시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합니다. 둘째,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심장에서 먼 손발부터 천천히 입수하여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한 위험을 방지해야 합니다.

•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2): 구명조끼 착용 및 어린이 안전:
  셋째, 수심과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이는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함께하고,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입혀야 하며, 보호자는 어린이가 시선에서 벗어난 사각지대에서 물놀이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3): 장소 선정 및 위험 행위 금지:
  넷째, 가급적 안전요원이 배치된 안전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즐기고, 출입 금지 또는 위험구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다섯째, 야간 시간대나 음주한 후에는 절대로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위기 대처 능력을 떨어뜨려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 정부의 수상안전 특별대책:
  정부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전국 개장 해수욕장(2,466명, 전년 대비 174명 증가) 및 하천·계곡·유원지(3,019명, 전년 대비 244명 증가)에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확대 배치했습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의 당부: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은 "정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민들에게도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기본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당부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도자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국민들이 시원한 물가를 찾아 휴가를 즐기는 시기에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 7월 28일 기준으로 물놀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2.8배나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최근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 사례들은 음주, 보호자의 방심, 수영 미숙, 안전 부주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미준수가 사고의 주요 원인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이 사망 사고의 100%를 차지한다는 통계는 사고의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보도자료의 핵심적인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행정안전부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정부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개장 해수욕장에 전년 대비 174명 증가한 총 2,46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하천·계곡·유원지 등 기타 물놀이 장소에도 전년 대비 244명 증가한 총 3,019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현장 감시 및 구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물놀이 안전을 전담하는 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 재난안전점검과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정부의 물놀이 안전 강화 대책과 국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 노력은 물놀이 사고 발생률과 인명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고 음주 수영, 야간 입수 등 위험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를 찾는 모든 국민,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 이후에도 물놀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여름철 성수기가 끝난 후에도 비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물놀이 사고 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사고 유형별 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상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