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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치쿤구니야열 유입대비 상황 점검(7.29.화)

2025년 07월 29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치쿤구니야열 유입 대비 상황 점검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은 최근 중국 광둥성 및 인도양 국가 등에서 치쿤구니야열이 대규모로 유행함에 따라, 7월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국내 유입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이 점검을 통해 질병청은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기존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환자 감시 및 매개모기 방제 등 대응 강화를 발표했습니다. 2013년 첫 유입 환자 발생 이후 2025년 7월 25일까지 총 71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2025년 6월 초 기준 약 22만 명의 환자와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청은 해외여행객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귀국 후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전 세계적인 치쿤구니야열 유행 확산 및 WHO 경고: 최근 프랑스령 레위니옹 및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와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치쿤구니야열이 대규모로 유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에 대한 확산 위험을 경고하고 조기 감시 및 예방 등의 긴급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2025년 6월 초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22만 명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80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중국 광둥성에서는 7월 27일 기준 4,824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 질병관리청의 긴급 상황 점검 및 위험 평가: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국제적 유행 상황에 대응하여 7월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위험 평가를 실시했으며, 종합 위험도는 낮지만 국내 서식하는 흰줄숲모기에 의한 잠재적 노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 치쿤구니야열의 특성 및 국내 유입 현황: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입니다.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국내에는 주요 매개모기인 이집트숲모기가 서식하지 않지만, 흰줄숲모기는 전국에 서식합니다. 2013년 첫 환자 유입 이후 2025년 7월 25일까지 총 71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신고되었으며, 모두 해외 방문 후 감염된 사례로 국내 2차 전파는 없었습니다.
* 국내 유입 환자 특성 및 감염 경로: 국내 유입 환자 71명 중 남자가 57.8%(41명)로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20대~50대가 87.3%를 차지했습니다. 추정 감염국은 아시아가 93%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가 주요 감염원이었습니다. 주요 임상 증상은 발열(84.5%), 근육통(63.4%), 관절통(50.7%) 순이었으며, 중증 합병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검역관리지역 추가 지정 및 매개모기 감시 강화: 질병관리청은 해외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중국(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해당 지역 입국자 대상 집중 감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항만 검역구역 내 해외유입 매개모기 감시 지점을 기존 36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하여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입니다.
*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홍보 강화: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출국 전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확인, 모기기피제 및 밝은색 긴 옷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며,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Q-CODE를 통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강조했습니다.
* 의료기관 및 방역당국의 역할 강조: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의료인에게 발열 환자 문진 시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치쿤구니야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방역당국도 치쿤구니야열 국내 전파 예방을 위해 환자 감시 및 매개체 방제, 예방수칙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1. 배경 및 목적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치쿤구니야열 매개모기(주로 이집트숲모기, 국내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매개 가능)의 서식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염병 발생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로의 해외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과 프랑스령 레위니옹,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 유행이 보고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러한 확산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조기 감시 및 예방의 긴급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국내로의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질병관리청은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상황 점검 및 강화된 대응 체계 발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해외 유입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국내 확산을 방지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2. 세부 추진 내용

    질병관리청은 치쿤구니야열이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증상 및 주요 발생 지역이 유사하고 동일한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현재 이들 감염병에 준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치쿤구니야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지정된 이래 환자 감시, 매개모기 방제, 대국민 및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이집트숲모기가 서식하지 않지만, 전국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가 잠재적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질병청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치쿤구니야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중국(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해당 지역 입국자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합니다. ▲다양한 홍보 매체(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병NOW 등)를 활용하여 입·출국자 대상으로 모기물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공항만 검역구역 내 해외유입 매개모기 감시 지점을 기존 36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하여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 개개인의 예방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출국 전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 현황 확인, 모기기피제 및 긴 옷 준비, 여행 중 모기 기피제 3~4시간 간격 사용 및 밝은색 긴 옷 착용을 강조했습니다. 입국 시 발열, 관절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13개소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며, 귀국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에도 반드시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3. 기대 효과

    이번 질병관리청의 치쿤구니야열 유입 대비 강화 조치는 국내로의 바이러스 유입 및 지역사회 내 2차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역관리지역 확대 및 매개모기 감시 강화는 해외 유입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대국민 예방수칙 홍보 강화는 해외여행객과 일반 국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여 자발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특히,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단 참여는 환자 조기 발견율을 높여 신속한 격리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치쿤구니야열로 인한 국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전 세계 치쿤구니야열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외 유행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전 세계 기후변화로 치쿤구니야열 매개모기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어, 해외여행객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의료인은 발열자 문진 시 해외여행력을 확인하고, 치쿤구니야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방역당국도 치쿤구니야열 국내 전파 예방을 위해 환자 감시 및 매개체 방제, 예방수칙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감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국내 유입 및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7.29.보도참고자료] 질병청 치쿤구니야열 유입대비 상황 점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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