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혹서기 국가유공자 건강 챙긴다 30일 현장 점검의 날 진행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보훈부는 다가오는 혹서기를 맞아 2025년 7월 30일(수) '현장 방문의 날'을 진행하며,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집중적으로 챙깁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105개 민간기업·단체가 협력하여 전국 500여 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건강 및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총 6,000여 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며,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서울연탄은행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하고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등 현장 지원에 직접 나섭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방문의 날' 행사 진행 (2025년 7월 30일): 국가보훈부는 2025년 7월 30일(수)을 '현장 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105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력하여 혹서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갑니다. 이들은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냉방 환경을 점검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전달합니다.
•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00여 명 자택 방문: 이번 '현장 방문의 날'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고령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약 500여 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합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국가유공자들의 실제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
• 국가유공자 6,000여 명 대상 여름나기 물품 지원: 현장 방문 대상 외에도, 전국적으로 총 6,000여 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여름나기 물품이 지원됩니다. 이 물품에는 선풍기, 쿨매트, 여름 이불, 건강식품 등이 포함되며, 민간 후원 물품(생필품, 건강식품 등)은 택배를 통해 전달되어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현장 참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7월 30일(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연탄은행에서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함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배식 봉사 이후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및 냉방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합니다.
•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확대: 이번 혹서기 지원은 국가보훈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뿐만 아니라 105개에 달하는 민간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지원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라는 보훈 정책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 운영: 국가보훈부는 폭염이 심화되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을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현장 방문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여름나기 물품 지원 외에도 폭염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재해위로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혹서기 국가유공자 집중 지원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해 고령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시급한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국가유공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냉방 기기나 건강 관리 용품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보훈 사각지대', 즉 정부의 지원이 미처 닿지 못하거나 부족할 수 있는 영역을 최소화하고,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신 분들께 '특별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현장 방문의 날'과 '집중지원기간' 운영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국가유공자 개개인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분들이 국가로부터 존중받고 있음을 체감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의 손길을 더욱 넓히고, 사회 전반의 보훈 의식을 고취하는 것 또한 중요한 배경이자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현장 방문의 날'은 2025년 7월 30일(수)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연탄은행과 용산구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진행됩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 날 오전 10시 40분 서울연탄은행 1층에서 수지침 및 손마사지 봉사 장소를 방문하여 봉사단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11시부터는 연탄은행 봉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약 5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과 직접 소통합니다. 배식 봉사 후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 쿨매트, 여름 이불, 건강식품 등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및 냉방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는 27개 지방보훈관서가 각 지역의 105개 민간기업 및 단체 봉사단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00여 명의 자택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직접 방문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포함하여 총 6,000여 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는 민간 후원 물품(생필품, 건강식품 등)을 택배로 발송하여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이 모든 활동은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의 일환으로,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발생 시 재해위로금 지급 등 추가적인 지원도 포함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혹서기 국가유공자 집중 지원을 통해 가장 직접적으로는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더욱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접적인 자택 방문과 건강 점검은 이분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선풍기, 쿨매트 등 실질적인 여름나기 물품 지원은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입니다. 약 500여 명의 방문 대상자와 6,000여 명의 물품 지원 대상자를 포함하여 총 6,000명 이상의 국가유공자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나아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존경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통해 '보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라는 보훈 정책의 가치를 실현하며,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6월부터 8월까지 지정된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 동안 이번 '현장 방문의 날'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재해위로금 지급 등 후속 조치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입니다.

강윤진 차관이 강조했듯이,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통해 '보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여름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중 상시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민간과의 협력 체계 또한 더욱 공고히 하여, 사회 전체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