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공간정보 AI, 지도로 답하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일상에서 만나는 공간정보 AI, 지도로 답하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부터 공간정보 인공지능(Geo-AI)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하여 2027년까지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eo-AI는 지도, 위치, 환경, 이동체 등 공간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예측 및 응답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기존 챗봇형 AI와 달리 3차원 지도 기반 시각화, 공간적 맥락 추론, 다양한 공간 데이터 융합 등의 차별점을 가집니다. 이 기술은 부동산 매물 탐색,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자율주행 로봇의 최적 경로 안내 등 국민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첨단 공간정보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Geo-AI 기술 상용화 목표 및 일정: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부터 Geo-AI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027년 12월까지 기술 상용화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총 10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 Geo-AI의 정의 및 차별점: Geo-AI(GeoSpatial AI)는 사용자의 질의에 텍스트뿐만 아니라 지도, 위치, 환경 및 이동체 등 공간정보를 이해·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응답하는 공간정보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이는 기존 챗봇형 AI와 비교하여 '3차원 지도 기반 시각화 응답 기술', '공간적 맥락과 관계를 이해하는 추론 능력', '다양한 공간 데이터를 융합 활용하는 지능형 기술'이라는 세 가지 주요 차별점을 가집니다.
- 주요 활용 분야 및 사례: Geo-AI는 스마트기기나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 일반 국민 생활: 노부모를 위한 병원 근처 아파트, 반려견과 살기 좋은 공원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 등 개인의 생활 조건에 맞는 최적의 부동산 매물을 3D 지도 기반으로 쉽게 확인하고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부동산 스타트업이 AI 중개 서비스에 중간 기술 성과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 안전 분야: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Geo-AI가 적용된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면 음성으로 지하시설물(상·하수, 전력, 통신 관로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안전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자율주행로봇(AM)에 적용될 경우, 사용자가 특정 주소로의 최적 경로를 요청하면 로봇이 실시간 교통 및 장애물 정보를 계산하여 가장 빠른 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기술 개발 주관 및 참여 기관: 이 Geo-AI 기술 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군산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과 3개 기업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술 개발 구성 요소: Geo-AI 기술은 크게 세 가지 핵심 구성 기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간 AI(Geo-AI) 프레임워크 구현 기술, 공간 빅데이터 융합(수집·저장 및 지능형 다차원 분석) 기술, 그리고 3차원 데이터 분석 및 표현 기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공간 검색, 공간 분석, 공간 묻고 답하기 등에 특화된 인공지능 엔진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 시범 운영: 국토교통부는 현재까지 개발된 Geo-AI 기술 성과, 특히 자연어 기반 검색 및 지도 시각화 기능을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에 시범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보도자료는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 인공지능(Geo-AI)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는 배경과 목적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기존에는 부동산 매물 탐색, 도시 인프라 정보 확인, 건설 현장 지하시설물 파악 등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공인중개소를 방문하거나 복잡한 도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방대한 양의 공간 데이터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간정보 분야에 접목하여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공간정보에 특화된 '공간 지식추론 엔진(Geo-AI)'을 개발하여 공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관련 공간정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첨단 공간정보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이는 국민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부동산, 자율주행, 재난안전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토교통부는 Geo-AI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10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군산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과 3개 기업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형태로 추진됩니다.
연차별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공간정보 AI 기술 설계를 위한 기반 연구가 이루어졌고, 2023년에는 텍스트와 공간정보를 연결하는 기술 구체화 등 요소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2024년에는 공간정보 AI 프레임워크, 공간 빅데이터 융합 기술, 3차원 데이터 분석 및 표현 기술 등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2025년 8월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실시간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술 강화, 설치형 소프트웨어(SW)를 웹·앱 등 스마트기기에서 접속만 하면 활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고도화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까지 개발된 자연어 기반 검색 및 지도 시각화 기능을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에 시범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활용 모델 확대 및 기술 고도화, 2027년에는 공간정보 AI 상용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Geo-AI 기술의 상용화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반 국민은 개인의 생활 조건에 맞는 최적의 부동산 매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주거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의사결정 시간이 단축될 것입니다. 이는 특히 주택 구매나 전월세 계약 시 정보 탐색의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는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지하시설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은 실시간 교통 및 장애물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찾아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물류 및 배송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나아가 도시 문(인구·상권 쇠퇴, 교통 혼잡, 우범·침해 지역 관리 등)에 대한 시계열 변화 예측 및 사전 시뮬레이션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도 활용되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손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Geo-AI 기술 상용화를 완성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활용 모델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을 통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기술 활용 지원 및 인프라 확장을 통해 Geo-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웹·앱 등 스마트기기에서 접속만 하면 활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기술을 고도화하여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Geo-AI가 부동산, 자율주행, 재난안전 관리 등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첨단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