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 개최'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시간이 멈춘 기술, 냉동과 해동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식품 냉·해동 기술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농축산물 품질 유지 및 기술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냉동·해동 기술이 단순한 식품 보존을 넘어 농업 전 주기에 걸쳐 고부가 생물자원의 보존과 활용, 나아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 전략 기술임을 강조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주요 내용
행사 개요 및 주제: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시간이 멈춘 기술, 냉동과 해동의 과학’이라는 주제 아래, 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냉동·해동 기술의 과학적 원리와 최신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참석 대상 및 구성: 국내 식품 냉·해동 기술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주요 참석자로 참여하며, 농업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모든 연구자에게 개방됩니다.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기조 강연을 통해 이론적 배경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실제적인 기술적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1부 기조 강연 내용: 1부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냉동·해동 기술의 핵심 주제를 다룹니다. 세종대학교 홍근표 교수는 ‘상용 냉동 기술의 진화와 미래형 냉동 신기술’을 통해 현재 상용화된 기술의 발전과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합니다. 충남대학교 강태영 교수는 ‘식품 냉·해동 공정에서 과냉각 제어의 중요성과 응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하며, 액체가 어는점 이하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과냉각(Supercooling)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CJ제일제당 김지연 부장은 ‘글로벌 냉동식품 경향(트렌드) 및 주요 기술’을 소개하며 산업계의 시각에서 냉동식품 시장의 흐름과 핵심 기술을 공유합니다.
2부 토크 콘서트 내용: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농촌진흥청 소속의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의 김진세 농업연구관(전자파 이용 급속 냉해동), 김명희 농업연구사(작물 냉해 유전자 활용), 이영이 농업연구사(유전자원 초저온 동결보존)와 국립식량과학원 김경미 농업연구사(과일류 냉·해동 가공기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민선 농업연구사(신선편이 농산물 선도유지기술), 국립축산과학원 강선문 농업연구사(축산물 스마트 유통기술)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냉동·해동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 농촌진흥청은 냉동·해동 기술이 단순한 식품 보존을 넘어 농업 전 주기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는 핵심 전략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급속 냉·해동 기술과 과냉각 유지 기술은 식품뿐만 아니라 종자, 미생물, 생체 조직(생명체의 세포들이 모여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 축산물 등 고부가 생물자원의 보존과 활용에 확대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수출 경쟁력 강화 기여: 이러한 첨단 냉동·해동 기술은 농산물 및 고부가 생물자원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을 높여, 향후 대한민국의 농업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연구개발 및 산업계 협력 강화: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냉동과 해동 기술이 농산물 신선도 유지와 수급 안정을 위한 저온유통 시스템(농산물 등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 또는 냉동 상태로 운송하고 보관하는 체계)의 중요한 핵심 기술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구자, 산업계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창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여 농산물의 품질 유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혁신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냉동 및 해동 기술은 과거 단순히 식품을 보존하는 수단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신선도 유지, 영양 손실 최소화, 유통 기한 연장, 그리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의 핵심 요소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콘서트의 주된 목적은 냉동과 해동 기술의 과학적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계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유지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고부가 생물자원의 활용 범위를 넓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는 2025년 7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됩니다. 행사는 연구정책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냉동·해동 기술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세 분의 기조 강연이 이어집니다. 세종대학교 홍근표 교수는 상용 냉동 기술의 발전과 미래형 신기술을, 충남대학교 강태영 교수는 식품 냉·해동 공정에서 과냉각(Supercooling) 제어 기술의 중요성과 응용 가능성을, CJ제일제당 김지연 부장은 글로벌 냉동식품 트렌드와 주요 기술을 각각 발표합니다.
기조 강연 후에는 잠시 휴식 및 무대 정비 시간을 가진 뒤, 2부 토크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2부에서는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칩니다. 패널로는 국립농업과학원의 김진세 농업연구관(전자파 이용 급속 냉해동, 김치 과냉각 저장), 김명희 농업연구사(작물 냉해 유전자 활용 연구), 이영이 농업연구사(유전자원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와 국립식량과학원의 김경미 농업연구사(과일류 냉·해동 가공기술 개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장민선 농업연구사(신선편이 농산물 상품화 및 수출전략품목 선도유지기술 연구), 국립축산과학원의 강선문 농업연구사(축산물 스마트 유통기술 및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기술 개발)가 참여합니다. 이들은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진단하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얻은 연구 성과와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를 통해 농업 분야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간의 활발한 지식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냉동·해동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급속 냉·해동 및 과냉각 유지 기술 등 첨단 기술의 적용을 통해 농산물의 유통 기한을 연장하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종자, 미생물, 생체 조직, 축산물 등 고부가 생물자원의 보존 및 활용 기술이 고도화될 것입니다. 이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명공학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수한 품질 유지 기술은 해외 시장에서 한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저온유통 시스템 구축은 수출 확대를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를 통해 논의된 냉동·해동 기술의 최신 동향과 혁신 방안들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더욱 심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콘서트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책들을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반영하여,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된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간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냉동·해동 기술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인식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술혁신 콘서트 개최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업 연구개발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