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인니 최대 농업박람회 참가로 케이(K)-농기자재 수출 활로 넓힌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2025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8개의 한국 농업용 기계 및 자재(농기자재)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농업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식품부는 현지 구매업체(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매칭, 전문 통역사 지원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케이(K)-농기자재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 참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5)」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참여합니다. 이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에서 약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 전문 박람회입니다.
- 18개 한국 농기자재 기업 참여: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용 기계 및 자재(농기자재)를 생산하는 총 18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는 지난해 12개 기업이 참가했던 것보다 확대된 규모로, 친환경 농자재 기업 7개사, 농기계 기업 4개사, 비료 기업 4개사, 시설자재 기업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됩니다.
- 인도네시아 시장의 높은 잠재력: 인도네시아는 농기자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특히 비료와 농약 시장은 연평균 4~6%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농업 기계화 정책 추진으로 농기계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한국 농기자재 수출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진출 기회를 제공합니다.
- 농식품부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 농식품부는 박람회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준비했습니다. 현지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를 위해 디렉토리북과 QR코드를 활용한 자료를 사전에 배포했습니다.
- 현장 중심의 수출 상담 지원: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현지 구매업체(바이어)와 한국 기업 간의 1:1 수출 상담을 적극적으로 매칭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실제 구매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박람회 성과: 지난해 동일 박람회에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2개사가 참가하여 총 1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는 올해 참가 기업 수를 18개로 확대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 계획: 농식품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박람회 이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8월 말레이시아, 10월 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중국, 11월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에도 잇달아 한국관을 운영하여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5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 참가는 인도네시아 농업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수출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광대한 농업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농업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특히, 비료 및 농약 시장은 연평균 4~6%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농업 기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농기계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은 한국의 혁신적인 농기자재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박람회 참가의 주된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한국의 첨단 농기계, 친환경 비료, 고품질 농약 등 케이(K)-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현지 구매업체(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 농기자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수출 활로를 다변화하고,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식품부는 이번 「2025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서 한국 농기자재의 성공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매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박람회는 2025년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며, 농식품부는 이 기간 동안 '한국관'을 별도로 구성하여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한국관에는 고려바이오, 새턴바이오, 쉐어그린, 엠알이노베이션, 유니텍바이오산업, 천지바이오,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 등 친환경 농자재 기업 7개사, 국제단조, 위캔글로벌, 이화산업사, 일쌍산업영농조합법인 등 농기계 기업 4개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아미노랩, 효성오앤비, 휴바스코리아 등 비료 기업 4개사, 범농, 병주농자재, 이시시 등 시설자재 기업 3개사 등 총 18개의 엄선된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먼저, 인도네시아 농업 시장의 특성과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 강의가 사전에 진행됩니다. 또한, 참가 기업들의 제품 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과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자료를 사전에 제작하여 현지 바이어들에게 배포함으로써, 박람회 시작 전부터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전문 통역사를 한국관에 상시 배치하여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며, 현지 구매업체(바이어)와 한국 기업 간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적극적으로 매칭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실제 구매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식품부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째, 세계 25개국에서 약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케이(K)-농기자재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강력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농기자재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농기자재 시장에 직접 진출하여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1 수출 상담 매칭, 전문 통역 지원 등을 통해 현지 구매업체(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실제 구매 계약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이는 참가하는 18개 한국 농기자재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동남아시아 전체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은 주변 국가들로의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농업의 수출 다변화를 통해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2025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케이(K)-농기자재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박람회 이후에도 주요 국제 농업 박람회에 '한국관'을 잇달아 운영하며 국내 농기자재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8월 말레이시아, 10월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그리고 11월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박람회 참가 외에도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해외 현지 수출 상담회 개최, 해외 바이어 초청 국내 상담회, 온라인 수출 플랫폼 활용 지원, 해외 시장 정보 제공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케이(K)-농기자재가 세계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