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원인 AI로 원격 감정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을 개발하여 2025년 7월부터 전국 지방 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전기 시설물의 단락(합선) 흔적을 분석하여 화재 원인을 감정하는 데 사용되며, 기존에 평균 3~4주가 소요되던 감정 기간을 수 시간 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킵니다. ATRIP의 도입은 화재 감정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과학수사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 개발 및 배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2025년 7월부터 전국 지방 경찰청에 전면 배포되어 화재 현장에서의 단락(합선) 흔적 감정에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ATRIP은 화재 원인 규명에 필수적인 전기 시설물의 단락 흔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감정 기간의 획기적인 단축: ATRIP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화재 원인 감정 소요 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경찰의 감정 의뢰부터 국과수의 감정서 회보까지 평균 3~4주의 기간이 필요했지만, ATRIP을 활용하면 화재·사고 현장에서 앱을 통해 수 시간 내에 단락흔 감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초동 수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건 해결 시간을 단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원격 감정 시스템의 효율적인 작동 방식: 경찰은 화재·사고 현장에서 단락흔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촬영하여 ATRIP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과수에 감정 의뢰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 내장된 인공지능(AI)이 전송된 데이터를 1차적으로 분석하여 판별 결과를 도출하고, 이 AI 판별 결과는 국과수의 전문 단락흔 원격 감정 담당관의 최종 검토를 거칩니다. 최종 확인이 완료되면 감정서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경찰에 회보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전 과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국과수 감정 인력의 효율적 운용: ATRIP 시스템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락흔 감정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국과수 감정 인력의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시킵니다. 이를 통해 한정된 전문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인력들이 더 복잡하거나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감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는 국과수 전체의 감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향후 감정 대상의 확장 계획: 국과수는 ATRIP을 통해 단락흔 감정에서 시작된 인공지능(AI) 활용 원격·자동 감정 기능을 향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흔적 판별 증거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는 ATRIP이 단순한 단락흔 감정 시스템을 넘어, 안전 사고 전 분야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도 높은 감정 결과를 제공하는 범용적인 과학수사 혁신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과학수사 혁신 도구로서의 기대 효과: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ATRIP이 수사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AI 활용 사례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학수사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과학적인 증거 기반의 수사를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화재 원인 규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적, 인력적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수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화재 원인 감정 방식은 경찰이 화재 현장에서 증거물을 수거하여 국과수에 물리적으로 의뢰하고, 국과수 전문가가 이를 직접 분석한 후 감정서를 회보하는 절차를 따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증거물 운송, 분석 대기, 감정서 작성 등에 평균 3~4주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신속한 초동 수사와 사건 해결에 지연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간 지연은 화재 피해자들의 보험 처리나 재산권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며, 국민들의 불편과 불신을 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ATRIP 개발의 주된 목적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화재 원인 감정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감정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수 시간 내에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수사 진행을 지원하고,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감정 절차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하여 국과수 감정 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전문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하며, ▲원격 감정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고 높은 수준의 감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학수사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수사 혁신을 이루어내어 화재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기여하며,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은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NFS)이 자체적인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2025년 7월부터 전국 지방 경찰청에 전면 배포되어 현장 수사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ATRIP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화재·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ATRIP 전용 앱을 활용하여 화재 원인 규명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전기 시설물의 단락(합선) 흔적을 고해상도 영상이나 이미지로 촬영합니다. 촬영된 데이터는 암호화된 통신망을 통해 ATRIP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플랫폼에 내장된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은 전송된 단락흔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여, 해당 흔적이 화재와 관련된 단락흔인지 여부와 그 특성을 1차적으로 판별합니다. AI가 도출한 1차 판별 결과는 즉시 국과수 내의 전문 단락흔 원격 감정 담당관에게 전달됩니다. 담당관은 AI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검토와 확인을 진행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분석이나 판단을 내립니다. 최종 검토가 완료되면, ATRIP 시스템은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감정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의뢰한 경찰 기관에 전자적으로 회보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수 시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의 물리적 증거물 이동 및 수동 분석 절차에서 발생하던 시간 지연을 완전히 해소합니다. 현재까지 보도자료에는 ATRIP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 규모나 참여 기관(국과수 외)에 대한 상세한 언급은 없으나, 국과수가 주도적으로 개발 및 배포를 진행하고 전국 경찰청이 사용자로서 참여하는 구조입니다.
5. 기대 효과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의 도입은 대한민국 과학수사 체계에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화재 원인 감정 기간이 기존 3~4주에서 수 시간 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됨으로써, 화재 사건의 초동 수사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건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화재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보험 처리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된 감정 시스템은 국과수 감정 인력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AI가 처리함으로써, 전문 감정 인력은 더욱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사건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한정된 인력 자원의 최적화된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셋째, 원격 감정 시스템을 통해 전국 각지의 경찰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과수의 전문 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과학수사의 접근성과 형평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넷째, AI의 객관적인 분석과 전문가의 최종 검토가 결합된 시스템은 감정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과학적인 증거 기반의 수사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수사 혁신으로 이어져, 화재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안전과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혜 대상은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전국 경찰관, 화재 피해를 입은 국민, 그리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추구하는 국과수 감정 인력 등 광범위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의 성공적인 도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수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단락흔 감정에 국한된 AI 자동 감정 기능을 화재 현장에서 감정이 필요한 다른 유형의 흔적 판별 증거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는 화재 원인 규명에 필요한 다양한 증거물(예: 발화 지점의 특이 흔적, 연소 패턴 분석 등)에 대해서도 AI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나아가, 국과수는 ATRIP을 통해 시작된 인공지능(AI) 활용 원격·자동 감정 시스템을 화재 분야를 넘어 안전 사고 전 분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다양한 안전 사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증거물에 대해서도 AI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을 가능하게 하여, 전반적인 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언급했듯이, 국과수는 앞으로도 수사기관의 의견과 현장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맞춤형 감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용적인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여 과학수사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