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와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 및 열대야 지속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로 중대본을 가동하여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그리고 기존 재난 피해 이재민 및 복구 인력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폭염 상황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회의 개최: 정부는 전국적인 폭염 특보 발효와 무더위 지속 전망에 따라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이후 7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에는 국무조정실,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와 경찰청, 소방청 등 5개 청, 그리고 17개 시도 등 범정부 기관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하여 폭염 재난 상황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습니다.

•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됩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찰 활동(미리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냉방용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 재난 피해 이재민 및 복구 인력 보호: 최근 발생한 산불 및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합니다. 또한,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인력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농업인 및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농업인과 야외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낮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유도합니다. 더불어,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하여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 무더위 쉼터 운영 및 홍보 강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쉼터의 경우 운영 시간을 연장하여 시민들이 더 오랜 시간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국민 대상 온열질환 대처 요령 안내: 재난방송, 재난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합니다. 폭염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복적으로 홍보하여 국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휴가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상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홍보 및 위험 지역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지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되었습니다.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재난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된 목적은 현재의 폭염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각 기관이 추진해야 할 중점 관리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실질적인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산불과 폭우로 인한 이재민 및 복구 인력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휴가철 수상 안전사고 등 폭염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는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에게는 담당 공무원이나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냉방용품(선풍기, 쿨매트 등)을 지원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최근 수해 및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 등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냉방시설 점검 및 보강, 시원한 물 제공 등 건강관리를 강화합니다. 동시에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 현장에 투입된 인력에게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그늘막 설치, 시원한 음료 및 얼음물 제공,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를 위해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낮 시간대(오후 12시~5시) 작업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작업해야 할 경우 15분 휴식 후 1시간 작업 등 충분한 휴식을 유도합니다. 특히, 폭염 취약 사업장에는 냉방설비 설치 지원을 확대하여 근로 환경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전국 무더위 쉼터는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쉼터는 운영 시간을 연장하여 시민들이 더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난방송, 재난문자,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외출 자제, 수분 섭취, 휴식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국민 스스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범정부적 폭염 대응은 무엇보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 활동과 냉방용품 지원 확대를 통해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의 온열질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 충분한 휴식과 냉방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더불어, 기존 재난 피해 이재민과 복구 인력에 대한 특별 관리는 이들이 2차 피해 없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복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 전반의 재난 회복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무더위 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대상 온열질환 대처 요령 안내는 일반 국민의 폭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총력 대응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재난 관리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의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 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조치를 조정하고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상청의 폭염 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 방안이나 강화된 행동 지침을 마련할 것입니다. 윤호중 본부장이 강조했듯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국민들에게도 폭염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개인 건강 관리에 대한 당부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폭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