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관리 '나의건강기록' 앱으로 한번에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예방접종 관리 '나의건강기록' 앱으로 한번에"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개선으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예방접종 정보(향후 접종 일정 포함) 조회 서비스가 추가되며,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의료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대상이 기존 14세 미만에서 19세 미만까지 확대됩니다. 이 모든 서비스는 2023년 9월부터 가동된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국민들이 흩어진 개인 보건의료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예방접종 정보 조회 서비스 확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필수 예방접종 항목과 향후 접종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어, 개인별 맞춤형 예방접종 관리가 한층 용이해집니다.
- 미성년 자녀 의료정보 열람 대상 확대: 기존에는 부모가 14세 미만 자녀의 의료정보만 열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기능 개선으로 주민등록상 부모와 동일한 거주지에 있는 19세 미만(미성년 자녀 전체) 자녀의 의료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됩니다. 이는 부모가 자녀의 건강 상태를 더욱 폭넓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자녀 의료정보 통합 조회 기능 제공: 확대된 열람 기능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진료 내역, 약물 처방 내용,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이력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 하나로 통합하여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소 자녀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병원 진료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나의건강기록' 앱의 핵심 역할: 이 앱은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과 연계된 국민 활용 앱입니다.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보건의료정보를 본인이 손쉽게 조회, 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중계 도구로서,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앱을 내려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광범위한 데이터 연계: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질병관리청(예방접종 이력), 국민건강보험공단(진료 이력, 건강검진 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투약 이력)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의료정보를 연계합니다. 또한, 2024년 기준 누적 1,004개소(상급종합병원 26, 종합병원 24, 병의원 954)의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12개 항목의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모든 47개 상급종합병원이 연계될 예정입니다.
- 서비스 시작일 및 주관 기관: 이번 신규 서비스는 2025년 7월 28일(월) 오전 6시부터 정식으로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특히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에서 서비스 개선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건강 정보는 다양한 공공기관(예: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수많은 의료기관에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중심의 효율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2023년 9월 '건강정보 고속도로'라는 중계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개인이 자신의 보건의료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원하는 의료기관이나 서비스 제공자에게 안전하게 전송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이러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과 연계되어 국민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입니다.
이번 '나의건강기록' 앱 기능 개선은 특히 예방접종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회적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예방접종이 특히 중요한 계층의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미성년 자녀의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여 국민들의 건강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마이 헬스웨이(My Healthway)' 시대를 앞당기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나의건강기록'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연계된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조회, 저장, 공유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됩니다. 앱 이용 방법과 관련된 상세 자료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www.myhealthway.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예방접종 서비스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필수 예방접종 항목과 그에 따른 권장 접종 기간을 명확히 안내합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중요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됩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접종 이력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제는 '향후 접종 일정'까지 안내하여 사용자가 적시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모의 자녀 의료정보 열람 기능은 주민등록상 부모와 동일한 거주지에 있는 19세 미만 자녀를 '나의건강기록' 앱에 등록함으로써 활성화됩니다. 이 기능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진료 내역, 약물 처방 내용,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이력 등 포괄적인 의료정보를 언제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병원 방문 시 의료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는 것을 넘어, 민간 의료기관과의 연계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이미 상급종합병원 26개소, 종합병원 24개소, 병의원 954개소를 포함한 총 1,004개소의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12개 항목의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국내 모든 47개 상급종합병원이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연계될 예정이어서, 국민들은 더욱 광범위하고 신뢰성 있는 최신 건강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나의건강기록' 앱 기능 개선은 국민 개개인의 건강관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예방접종 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들은 자신의 예방접종 이력뿐만 아니라 향후 접종 일정까지 손쉽게 파악하여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의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국가 전체의 공중 보건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부모의 미성년 자녀 의료정보 열람 대상 확대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건강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평소 자녀의 진료 내역, 복용 약물, 건강검진 결과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병원 진료 시에도 필요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중복 검사나 처방을 줄이고, 자녀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나의건강기록' 앱은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마이 헬스웨이(My Healthway)' 시대를 앞당겨,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 편의성과 체감도를 크게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 신현두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이번 '나의건강기록' 앱 기능 개선을 시작으로, 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앱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나의건강기록' 앱이 현재의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 피드백과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의 연계 의료기관을 더욱 확대하고, 제공되는 의료정보의 종류와 활용 범위를 넓혀 국민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더욱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영상 검사의 경우 검사 일시 및 소견만 확인 가능하지만, 향후에는 실제 영상 자료까지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은 단순한 정보 조회 앱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관리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