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뉴스페이스 세미나'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동남아 3개국에서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우주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흥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사절단 파견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한국의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우주 기업이 참여하며, 각국 우주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 및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과 만나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글로벌사우스' 국가들과의 전략적 우주 협력을 통해 한국의 외교 영역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 기관: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뉴스페이스 세미나'는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 세미나는 한국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고, 우주 분야와 같은 신흥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 민관사절단 구성 및 참여 기업: 이번 행사를 위해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한국의 우주 분야를 대표하는 16개 민간 기업과 함께 민관사절단을 구성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발사체 개발,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다양한 우주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샛, 나라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우주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세미나 개최 일정 및 장소: '뉴스페이스 세미나'는 2025년 7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8월 4일 태국 방콕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국 수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동남아 주요국의 우주 산업 관계자들과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 참여 대상 및 협력 내용: 각국 세미나에는 해당 국가의 우주 관련 정부·기관 고위급 인사들과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한국 우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1:1 면담 기회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전 준비 및 지원: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협업은 물론,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사전 화상회의를 통해 각국의 우주 정책 방향과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이를 한국 기업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맞춤형 정보 제공은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뉴스페이스' 개념 설명: '뉴스페이스(New Space)'는 기존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우주 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위성 발사 및 운영, 우주 탐사, 우주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본이 투입되어 우주 산업의 상업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를 반영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뉴스페이스 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글로벌사우스' 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우주 분야는 이러한 외교적 지평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선제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독자적인 우주 발사체 개발 성공과 위성 기술 고도화를 통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우주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또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동시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경제 성장과 함께 위성 통신, 지구 관측, 재난 관리,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의 선진 우주 기술 및 솔루션과의 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번 '뉴스페이스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핵심 목적을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첫째, 한국의 우수 우주 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해외 정부 기관과의 접촉이라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우주라는 신흥 첨단기술 분야에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며 새로운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사우스' 국가들과의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심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뉴스페이스 세미나'는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의 우주 분야를 대표하는 16개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사절단 형태로 추진됩니다. 사절단은 2025년 7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8월 4일 태국 방콕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국에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각 세미나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보유한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다양한 우주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지 우주 관련 정부 기관의 고위급 인사 및 약 28개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과 심도 깊은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사전에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협업과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각국의 우주 정책 방향과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이를 우리 기업들에게 제공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1:1 맞춤형 면담 기회를 주선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방식은 참여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뉴스페이스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국 우주 산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참여하는 16개 한국 우주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 정부 기관과의 접촉이라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주요국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B2G(기업-정부 간 거래) 사업 확대를 통한 수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한국은 동남아 국가들과의 우주 협력을 통해 '글로벌사우스' 국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이 우주 분야의 선도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동남아 국가들의 우주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며, 아시아 지역의 우주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한국의 우주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동남아 3개국 '뉴스페이스 세미나'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참여 기업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비즈니스 매칭이나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동남아 3개국과의 우주 분야 협력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이번 성공적인 민관사절단 파견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글로벌사우스' 국가들로 우주 협력 대상을 확대하고, 한국 우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한국이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한국의 우주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