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해외여행, 휴대 농축산물은 두고 오세요!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 농축산물 검역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외래 병해충 및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내 농축산업과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검역본부는 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해 불법 반입을 엄단할 계획이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특별사법경찰 수사 등 강력한 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검역 강화 기간 및 대상: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2주간 해외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집중적으로 강화합니다. 이는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외래 병해충 및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 첨단 장비 및 인력 집중 투입: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여 모든 수하물을 정밀 검사합니다. 또한,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공항과 항만에 집중 투입하고, 검역 회피를 시도하는 여행객을 차단하기 위한 순회 점검도 강화하여 현장 단속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합니다.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공유하고,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검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듭니다.
• 대국민 홍보 및 안내 강화: 해외여행객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검역 유의 사항을 게재합니다. 또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망고,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과 육포, 소시지 등 축산물과 같이 반입이 금지된 농축산물 및 주요 적발 품목을 직접 안내하여 여행객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입니다.
• 엄정한 검역 위반 행위 대처: 반입금지 품목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물품에 부착된 검역 스티커 훼손, 금지 품목 상습 반입 등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합니다. 과태료 부과는 물론,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 수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 반입 금지 품목 명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대부분의 농축산물이 외래 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해외여행객이 자주 반입하려다 적발되는 망고,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과 육포, 소시지 등 축산물은 대표적인 반입 금지 품목으로, 여행 전 반드시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검역본부장의 당부 메시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망고, 육포 등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하실 때 반입금지 품목을 가져오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 수가 급증하면서, 휴대 농축산물을 통한 외래 병해충 및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래 질병은 국내 농축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 및 국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구제역(FMD)과 같은 가축전염병은 한번 유입되면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방역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됩니다. 또한, 과실파리나 붉은불개미 같은 외래 병해충은 국내 농작물 생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 농축산업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번 검역 강화의 주된 목적은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과 같은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이나 과실파리, 붉은불개미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외래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행객들이 무심코 반입하는 소량의 농축산물이라도 국내 생태계와 산업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검역 문화를 정착시켜 불법 반입을 근절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경 검역을 강화하여 국가 방역 시스템의 견고함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검역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첫째,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높은 '검역 우려 노선'을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여 모든 수하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품까지 탐지하여 검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과일과 축산물 탐지에 특화된 훈련을 받은 검역탐지견을 공항 및 항만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숨겨진 반입품을 찾아냅니다. 검역탐지견은 뛰어난 후각을 활용하여 소량의 농축산물도 정확하게 탐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검역 회피를 시도하는 여행객을 차단하기 위한 순회 점검을 강화하여 현장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는 검역관들이 공항 및 항만 구역을 순회하며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물품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합니다.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관련 기관에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협력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불법 반입을 다각도로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해외여행객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검역 유의 사항을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망고,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 육포, 소시지 등 주요 적발 품목을 직접 안내하여 여행객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물품에 부착된 검역 스티커 훼손, 금지 품목 상습 반입 등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특별사법경찰 수사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특별사법경찰은 일반 경찰과 동일한 수사권을 가지며, 검역 관련 범죄를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휴대 농축산물 검역 강화 조치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외래 병해충 및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구제역(FMD)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국내 가축을 보호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확산을 막아 국내 농축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강화된 홍보와 단속을 통해 해외여행객들의 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여 불법 반입 행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예상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건전한 검역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가 방역 시스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농축산업 종사자 약 200만 명과 전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2주간의 여름 휴가철 집중 검역 기간(2025년 7월 28일 ~ 8월 11일) 이후에도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상시 검역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와 국제적인 질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검역 우려 노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검역 강화 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시스템 도입 등 첨단 검역 기술 개발을 통해 검역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 검역 협력을 강화하여 국경 검역의 빈틈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해외여행객들이 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경각심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