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단 아세안 첫 행보, 아세안 의장국 말레이시아 방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아세안 첫 행보, 아세안 의장국 말레이시아 방문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단은 2025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신정부 출범 후 아세안 국가에 파견된 첫 특사단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에게 전달하고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사단은 말레이시아 총리, 하원의장, 부총리, 외교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타결, 방산,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 녹색산업, 에너지 전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양국 관계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대통령 친서 전달 및 총리 예방: 특사단은 7월 23일(수)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를 예방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말레이시아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하며,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을 포함하여 방산,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 해양, 인프라,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의 전략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특사단 파견과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특사단은 7월 24일(목) 조하리 압둘 하원의장, 파딜라 유소프 제2부총리 겸 에너지전환·수자원혁신부 장관, 모하마드 하산 외교장관과 각각 만나 우리 신정부의 출범 의의와 대외정책 기조를 상세히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하원의장과는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을, 제2부총리와는 녹색산업 및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평가하며 탄소포집·저장(CCS), 수자원 관리, 원자력 등 에너지 유관 분야 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신정부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설명: 특사단은 말레이시아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민주 대한민국'이 복귀되었음을 알리고,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신정부가 아세안을 중시하는 기조 하에 문재인 정부 시기부터 추진되어 온 '신남방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고자 하는 신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한 협력 요청: 특사단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 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하는 신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으며, 말레이시아 측은 통일 한국의 실현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공존에 긴요하다고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평화 정착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진출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 특사단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투자 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또한, 각 면담 시 말레이시아 주요 인사들에게 말레이시아 내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기업 활동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차세대 교류 및 교육 협력 강조: 안와르 총리는 양국 관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차세대 교류 및 교육 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특별히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래 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인적 교류와 교육 분야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대한민국 신정부 출범 이후 아세안 국가에 파견된 첫 특사단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방문의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한민국에 '민주 대한민국'이 복귀되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여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신정부가 아세안을 핵심 외교 파트너로 중시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기부터 추진되어 온 '신남방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나아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신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경제, 안보,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통령 특사단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장으로, 남인순 의원과 윤건영 의원이 동행하여 구성되었습니다. 특사단은 2025년 7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말레이시아에 머무르며 고위급 면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첫째 날인 7월 23일에는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를 예방하여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을 포함한 경제 협력, 방산,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 해양, 인프라, 교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둘째 날인 7월 24일에는 조하리 압둘 하원의장, 파딜라 유소프 제2부총리 겸 에너지전환·수자원혁신부 장관, 모하마드 하산 외교장관과 각각 만나 신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제2부총리와는 녹색산업,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탄소포집·저장(CCS), 수자원 관리, 원자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발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특사단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기업 활동 지원에도 힘썼습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함께 대화 재개 및 평화 공존을 위한 신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상호 신뢰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아세안 지역 내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제 분야에서는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방산,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 녹색산업,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발굴을 통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하여 상호 호혜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셋째, 차세대 교류 및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대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마련된 협력의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을 위해 양국 간 실무 협의를 가속화하고, 방산,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 녹색산업, 에너지 전환, 해양, 인프라, 교육 등 특사단이 논의한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정부, 기업,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공고히 할 것입니다.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