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침수 피해지역 농업기술 수요 파악 …영농 재개 힘 보태

다음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5일 서효원 차장이 전남 담양군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농업 현장을 점검하고, 영농 재개를 위한 농업기술 지원 및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담양군에서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538mm의 집중호우로 가루쌀, 멜론 등 390헥타르(ha)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품목별 전문가를 통한 기술 지원과 함께 서효원 차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직원이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업인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 고위급 현장 방문 및 기술 수요 파악: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2025년 7월 25일 오후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침수된 가루쌀 재배지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 물빼기(퇴수), 새 물 걸러대기 등 농작물 생육 회복 조치 사항을 살피고, 동행한 가루쌀 현장 기술지원단과 생육 안정화를 위한 재배 관리 기술을 논의하며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조언했습니다.
• 담양군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 담양군에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538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관내 가루쌀, 멜론, 딸기, 토마토 재배지 총 390헥타르(ha)가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담양군은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농업기술 지원 시스템 강화: 농촌진흥청은 침수 피해 농가가 다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앙 농촌진흥청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품목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수 후 농작물 생육 회복 기술, 그리고 집중호우 이후 찾아올 수 있는 고온기(높은 온도) 재배 관리 기술 등 실질적인 영농 재개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피해 농가 대상 직접 일손 돕기: 서효원 차장은 담양군 수북면 방문 후 인근 무정면의 0.66헥타르(ha) 규모 시설멜론 재배 농가로 이동하여 농촌진흥청 직원 30여 명과 함께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침수 농작물 수거, 수경재배에 사용되는 '양액베드'(양액을 공급하여 작물을 키우는 시설) 제거,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안팎의 흙 앙금 세척, 잔재물 정리 등 복구에 필요한 고된 작업을 함께 수행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동: 농촌진흥청은 이번 담양군 일손 돕기 외에도, 이에 앞서 7월 22일에는 본청과 소속 연구기관 직원 40여 명이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있는 시설딸기 침수 피해 농가 10곳에서 선제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집중호우 피해 발생 초기부터 전국 각지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농업기술 지원 문의 채널 안내: 농촌진흥청은 침수 후 농작물 생육 회복이나 고온기 재배 관리 등 농업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들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민원 대표전화(1544-8572)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광범위한 농업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담양군과 같은 지역은 단기간에 막대한 강우량을 기록하며 농경지 침수 및 농업 시설물 파손이라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재난 상황은 농업인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며, 식량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침수된 농경지는 작물 고사, 병해충 발생 증가, 토양 유실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파손된 시설물은 막대한 복구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여 농업인들에게 이중고를 안겨줍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의 이번 활동은 피해 농업인들이 절망하지 않고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침수된 농작물의 생육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제공하고, 파손된 시설물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집중호우 이후 찾아올 수 있는 고온기 등 변화하는 기후 조건에 맞는 재배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피해 농가에 직접적인 일손을 보태어 물리적인 복구 작업을 돕는 것도 중요한 목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들이 재난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내용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고위급 현장 점검 및 소통입니다. 서효원 차장은 2025년 7월 25일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침수된 가루쌀 재배지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물빼기(퇴수) 및 새 물 걸러대기 등 농작물 생육 회복을 위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동행한 '가루쌀 현장 기술지원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생육 안정화를 위한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필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둘째, 체계적인 농업기술 지원 시스템 가동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중앙 기관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품목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피해 농가에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수 후 농작물 생육 회복 기술, 그리고 집중호우 이후 찾아올 수 있는 고온기에 대비한 재배 관리 기술 등 실질적인 영농 재개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침수된 논의 경우 물을 빼낸 후 흙앙금을 제거하고, 병해충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적절한 방제 조치를 취하는 등의 기술 지도가 이루어집니다. 농업인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민원 대표전화(1544-8572)를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기술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셋째, 적극적인 일손 돕기 활동 전개입니다. 서효원 차장은 현장 점검 후 담양군 무정면에 위치한 0.66헥타르(ha) 규모의 시설멜론 재배 농가로 이동하여 농촌진흥청 직원 30여 명과 함께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침수된 농작물 수거, 수경재배에 사용되는 '양액베드'(양액을 공급하여 작물을 키우는 시설) 제거,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안팎의 흙 앙금 세척, 그리고 잔재물 정리 등 복구에 필요한 고된 작업을 함께 수행했습니다. 또한, 이에 앞서 7월 22일에는 본청과 소속 연구기관 직원 40여 명이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있는 시설딸기 침수 피해 농가 10곳에서 선제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업인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와 재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기대 효과

농촌진흥청의 이번 포괄적인 지원 활동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침수 피해 농가들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하고 생산 기반을 복구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전문적인 기술 지원은 농작물의 생육 회복률을 높이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침수된 농작물의 적절한 관리와 고온기 대비 기술 지도는 수확량 감소를 방지하고 작물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둘째, 직접적인 일손 돕기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복구 속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재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경감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농업 재해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전남 담양군과 경남 진주시를 포함한 전국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농업인들이며,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유지 및 국가 식량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현장 기술 지원 및 일손 돕기 활동을 피해 상황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피해 지역의 농업기술 수요를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인력 및 자원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재해의 빈도와 강도 증가에 대비하여, 보다 근본적인 농업 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는 재해에 강한 품종 개발,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활용한 재해 예측 및 경보 시스템 고도화, 그리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매뉴얼 정비 등을 포함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