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성료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성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총 9점의 우수 사례를 시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농업인, 민간기업,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어 각 주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제 적용 성과를 조명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성공적 개최 및 시상: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적용 우수사례 총 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습니다.
- 세 가지 분야별 참가 및 혁신 사례 발굴: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영농 농업인, △민간기업,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농업인 분야에서는 스마트 영농 기술 도입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민간기업 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스마트농업 해법을 개발·보급한 우수사례를, 그리고 농업빅데이터조사원 분야에서는 현장에서 수집한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했습니다.
- 엄격한 심사 과정: 농업연구, 현장 지도, 농산업체 등 스마트농업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담당했습니다. 심사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 후,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 사례를 가리는 엄격한 절차로 진행되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습니다.
- 농업인 분야 최우수상: 토마토 수량 증대 사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 김기현 농업인이 농업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기현 농업인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연계하여 토마토 수량을 증대시킨 혁신적인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김제혁신밸리 교육생 출신으로, 자체 생육 지표 및 광량 예측을 통한 온실 온도 조절, 제어장치 작동 시점 가이드 등을 개발하여 7,260m² 재배면적에서 올해 11월까지 150톤의 토마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민간기업 분야 최우수상: 감귤류 다중 관수 서비스: 맘꽃가든(대표 변종기)이 민간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맘꽃가든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차세대 온실 종합 관리 플랫폼인 '아라온실'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수 플랫폼 '슬라워 2.0 서비스'를 통해 시설 감귤류 다중 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감귤류 월별 재배력, 토양수분 모니터링, 관수 일정 조정, 열과 피해 알림 등을 포함하며, 지난해 80농가에 보급되었고 올해는 160농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농업빅데이터조사원 분야 최우수상: 딸기재배 최적화 전략: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송선학 조사원이 농업빅데이터조사원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송선학 조사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딸기재배 최적화 전략을 발표하며, 'G.berryfit'이라는 AI 분석 도구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 도구는 농가에서 수집한 딸기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딸기의 품질(당도) 및 생산성(수량)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링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농업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 농촌진흥청의 향후 계획 및 비전: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높은 효과를 내는 스마트농업 활용 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농업 현장에 점진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실용화에 힘쓰는 한편, 나아가 정책적 연계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스마트농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대 농업은 기후 변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생산성 향상 요구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첨단 기술이 단순히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이론적 잠재력을 넘어선 현장 적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스마트농업 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고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미래 농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것입니다. 이 대회는 또한 농업인, 민간기업,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각 도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특히 7월 25일에는 청장 시상과 함께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 3인의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는 농업인 및 기업 관계자 10명,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10명, 농업빅데이터조사원 120명 등 총 1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스마트농업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는 개인 경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제 적용 사례를 모집했습니다. 첫째, '농업인' 분야에서는 스마트 영농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평가했습니다. 둘째, '민간기업' 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거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셋째, '농업빅데이터조사원' 분야에서는 현장에서 수집한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현장 컨설팅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심사했습니다. 평가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 평가, 현장 실사, 그리고 최종 대회 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9점의 우수 사례가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실제 농업 현장에서 높은 효과를 보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사례들을 발굴함으로써, 다른 농업인과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의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노동력 절감 등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민간기업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농업 분야의 기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입니다. 셋째, 농촌진흥청이 발굴된 우수사례들을 기술 실용화 및 정책적 연계 방안 모색에 활용함으로써, 스마트농업 기술의 전국적인 확산과 보급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농업이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으로 전환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들이 단순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우선, 선정된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 실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개발된 솔루션들이 농업 현장에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기술 이전, 컨설팅 지원, 시범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공적인 현장 적용 사례들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정책적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는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선, 예산 지원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현장 적용 지원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