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자료]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 관련 조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충실히 수행되었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 7월 25일 매일신문이 제기한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조사 시 핵심물질 누락' 의혹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충실한 조사가 이루어졌음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정련시설 특성 및 분석 효율성을 고려하여 우라늄을 우선적으로 조사했으며, 검출된 우라늄 농도(0.135~1.993 ppb)가 자연 상태 수준으로 극히 미미하여 라듐, 폴로늄 등 딸핵종(어떤 방사성 핵종이 붕괴하면서 생성되는 새로운 핵종)의 유의미한 존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추가 분석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신속하고 투명한 환경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최적의 과학적 접근이었으며, 특정 딸핵종의 물리화학적 특성 또한 조사 범위에서 배제된 합리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언론 보도 내용 및 정부의 해명: 2025년 7월 25일 매일신문은 정부가 북한 우라늄 정련소 폐수 방류 의혹 조사에서 라듐, 폴로늄 등 핵심 딸핵종 검사를 누락하고 정련소와 무관한 세슘 등을 포함하여 조사 설계가 부적절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본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조사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충실히 수행되었음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 우라늄 중심 조사의 과학적 근거: 정부는 정련시설의 특성, 검출 가능성 및 모니터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속한 분석이 가능한 우라늄을 우선 조사했습니다. 우라늄은 정련 과정에서 약 90~95%가 회수되지만, 회수되지 않은 5~10%가 폐액에 섞여 환경으로 유입될 경우 자연 상태보다 50~100배 높은 농도로 존재할 수 있어, 폐수 유입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 핵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딸핵종 추가 분석 미실시 이유: 이번 조사에서 검출된 우라늄 농도는 0.135~1.993 ppb로, 이는 자연 상태에서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낮은 우라늄 농도를 고려할 때, 북한 우라늄 공장 폐수의 영향에 따른 다른 딸핵종(라듐, 폴로늄 등)이 유의미하게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추가 분석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라듐 등 딸핵종의 분석에는 약 1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특정 딸핵종(라돈, 토륨, 라듐, 폴로늄) 배제 근거: 라돈은 휘발성이 강하고 토륨은 물에 대한 용해성이 낮아 강물이나 해수 중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듐은 정련 과정에서 바륨, 칼슘 등과 함께 침전물을 형성하여 물에 잘 녹지 않으며, 폴로늄은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어 슬러지에 흡착되므로, 이들 핵종이 실제 국내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방사성 세슘 포함의 보완적 목적: 방사성 세슘은 북한 관련 정보가 제한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보완적인 조사 항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우라늄 외에 추가적인 환경 오염 지표를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정보 부족 상황에서의 모니터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 조사의 핵심 목적: 본 조사는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폐수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환경오염 여부를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환경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 보도설명자료는 2025년 7월 25일 매일신문에서 제기된 '정부가 북한 우라늄 정련소 폐수 방류 의혹 조사 시 핵심물질 검사를 누락했다'는 보도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해명과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북한 우라늄 공장 폐수 방류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국내 환경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었고, 이에 대한 정부 조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북한 우라늄 공장 폐수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환경오염 여부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명확히 확인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정부 조사의 정당성과 전문성을 입증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본 조사의 주된 목적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수행함에 있어 정련시설의 특성, 각 핵종의 검출 가능성, 그리고 모니터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방법론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분석 소요 시간이 짧고(라듐 등은 1개월 소요) 폐수 유입 시 농도 변화가 뚜렷하여 대표 핵종으로 적합한 우라늄을 우선적으로 조사 항목으로 선정하여 신속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환경오염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한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국내에서 검출된 우라늄 농도는 0.135~1.993 ppb 수준으로, 이는 자연 상태에서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낮은 우라늄 농도를 바탕으로, 북한 우라늄 공장 폐수의 영향으로 인해 라듐, 폴로늄 등 다른 딸핵종이 유의미하게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여 추가적인 딸핵종 분석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라돈, 토륨, 라듐, 폴로늄 등 특정 딸핵종은 휘발성, 낮은 용해성, 침전 형성, 입자 흡착 등 핵종 고유의 물리화학적 특성상 국내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 조사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배제되었습니다. 방사성 세슘은 북한 관련 정보의 제한성을 고려하여 보완적인 목적으로 조사 항목에 포함되었습니다. 본 조사는 방사선방재국 방사능감시대응팀에서 담당했습니다.

5. 기대 효과

본 조사를 통해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짐으로써, 국민들이 가졌던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투명하고 과학적인 대응은 국민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유사한 환경 관련 의혹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선례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책무를 다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본 보도설명자료는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정부 조사의 완료 및 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 우라늄 공장 폐수로 인한 국내 환경오염의 유의미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환경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외 방사능 감시 및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유사한 환경 위협 요인이 발생할 경우, 과학적 근거와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