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식중독균 검출된 '양념육' 회수 조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보도참고] 식중독균 검출된 '양념육' 회수 조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10월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식육가공업체 '주식회사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가 제조·판매한 '순살족발(식품유형: 양념육)'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5년 10월 1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72.5kg(725개)이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약처는 경기도청과 협력하여 신속한 회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식중독균 검출 및 회수 조치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가 제조한 '순살족발(양념육)'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2025년 10월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위해 식품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검출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는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에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심하면 뇌수막염,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회수 대상 제품 정보: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경기도 오산시)'에서 제조한 '순살족발(양념육)' 중 제조일자가 '2025년 10월 1일'로 표기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내용량 100g으로, 총 72.5kg(725개)이 생산되었으며, 검사 결과 5개 시료 모두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가 양성으로 확인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 신속한 회수 조치 및 협력 체계: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시 차단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청에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경기도청은 관할 지역 내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하고 판매처에 회수 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 행동 지침 및 반품 안내: 식약처는 해당 '순살족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제조일자를 확인하여 회수 대상 제품일 경우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 불량식품 신고 방법 안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경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스마트폰 앱 '내손안'을 이용한 신고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이는 식품 안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채널입니다.

• 관련 부서 및 담당자 정보: 이번 회수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책임자 김성일 과장, 담당자 설찬구 사무관)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책임자 이은경 과장, 담당자 박미영 팀장)가 협조 부서로 참여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식중독균 검출 '양념육' 회수 조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최근 식품 유통 환경이 복잡해지고 다양한 가공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중독균 오염 등 식품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식육가공품은 제조 과정에서의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엄격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조치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위해 식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여 해당 제품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식중독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둘째, 식품 제조업체의 위생 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식품 생산 및 유통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하여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셋째,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유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순살족발' 회수 조치 역시 이러한 시스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부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주식회사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의 '순살족발'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를 검출했습니다. 검사 결과, 5개의 시료 모두에서 균이 검출되어 식품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내려지면, 식약처는 즉각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립니다. 이번 회수 조치는 2025년 10월 21일 보도자료 배포와 동시에 시행되었으며, 이는 위해 식품의 시장 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을 의미합니다. 회수 조치의 실질적인 집행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청이 담당하여, 해당 제품이 유통된 판매처를 파악하고 제품을 수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식약처는 경기도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회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내손안' 앱을 통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식품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양념육' 회수 조치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해당 제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을 식중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와 같은 식중독균은 특히 면역 취약 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신속한 회수 조치를 통해 잠재적인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이었던 모든 소비자를 수혜 대상으로 하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둘째, 식품 제조업체들에게는 위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자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식품 산업의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해 식품 발견 시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식품 안전 관리 당국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공고히 하고, 식품 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순살족발' 회수 조치 완료 후에도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회수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청과 협력하여 회수율을 높이고, 회수된 제품이 안전하게 폐기되도록 관리할 것입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제조한 '주식회사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철저한 현장 조사와 함께 행정 처분(예: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을 진행하여 유사 사례의 재발을 강력히 방지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전반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균 오염 방지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하여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일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식품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불량식품 신고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여 국민들이 식품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