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 당기니 벼 낟알이 우수수" 벼 베기 체험행사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쓱쓱 당기니 벼 낟알이 우수수" 벼 베기 체험행사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쓱쓱 당기니 벼 낟알이 우수수" 벼 베기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 농기구인 낫과 벼훑이(홀태)를 사용하여 벼를 베고 탈곡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쌀 한 톨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일시: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벼 시험 논에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벼 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통 농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전통 농기구 활용 체험: 참가 어린이들은 활동에 앞서 전통 농기구인 낫과 벼훑이(홀태, 벼 이삭에서 낟알을 훑어내는 도구)의 안전 사용법을 교육받은 후, 직접 낫으로 다 익은 벼를 베어내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어서 벼훑이에 벼 이삭을 쓸어 낟알을 떨어뜨리는 전통 탈곡(낟알떨기) 과정을 체험하며 쌀 수확의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 쌀 생산 과정의 이해 증진: 체험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탈곡 전후의 벼 이삭과 낟알의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관찰하며, 낟알의 껍질이 벗겨져 우리가 먹는 쌀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쌀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식량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다양한 벼 품종 관찰 기회: 행사가 진행된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시험 논에는 밥쌀용 벼인 ‘해들’, ‘알찬미’를 비롯해 가공용 벼 ‘설향찰’, 사료용 벼 ‘강다참’, ‘연우’ 등 약 50여 종의 다채로운 벼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흑색 또는 적색을 띠는 ‘보석흑찰’, ‘다홍미’와 같은 유색미는 어린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벼 품종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참가 어린이들의 긍정적 반응: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벼훑이에 벼를 대고 쓱쓱 당기니까 낟알이 우수수 떨어져서 신기했어요"라며 흥미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쌀 한 톨이 얼마나 소중한지 밥 먹을 때마다 더 감사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쌀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농촌진흥청의 교육적 의지: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이병규 센터장은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벼를 베고 훑어보며 농부의 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농업 현장과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식량의 소중함이나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식량의 근간인 쌀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본 체험행사의 주된 목적은 어린이들이 벼가 쌀이 되는 전 과정을 오감으로 경험하게 하여 쌀 한 톨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전통 농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수확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나아가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전인적인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쌀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며,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쓱쓱 당기니 벼 낟알이 우수수" 벼 베기 체험행사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의 주관으로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중북부작물연구센터의 벼 품종개발시험 논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통 농기구인 낫과 벼훑이(홀태)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었습니다. 둘째,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직접 낫을 사용하여 잘 익은 벼 이삭을 베어내는 수확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셋째, 베어낸 벼 이삭을 벼훑이에 대고 쓸어 낟알을 떨어뜨리는 전통 탈곡 과정을 체험하며 쌀이 분리되는 과정을 직접 관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탈곡 전후의 이삭과 낟알의 형태 변화를 비교하고, 낟알의 껍질이 벗겨져 우리가 먹는 쌀이 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행사 장소인 시험 논에는 밥쌀용, 가공용, 사료용 등 50여 종의 다양한 벼 품종과 ‘보석흑찰’, ‘다홍미’와 같은 유색미가 재배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벼의 다양성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부가적인 교육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는 기자단이 동행하여 체험 과정을 취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외 홍보 활동도 병행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벼 베기 체험행사를 통해 참가 유치원 원아들은 쌀 한 톨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복잡하고 정성스러운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쌀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전통 농기구를 사용하여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함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쌀에 대한 이해를 넘어, 우리 농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전통 농경 문화를 계승하는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나아가 식량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교육적 경험은 참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리 쌀과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벼 베기 체험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우리 쌀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이병규 센터장의 언급처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절별 농작물 수확 체험, 전통 농경 문화 교육, 식량 자원의 중요성 교육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세대가 농업을 친숙하고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 보호 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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