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서울 동작구 현장간담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5년 10월 21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하여 동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과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동작구청 4층 소회의실1에서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간담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 폭넓은 참여 기관 및 협력 체계 구축: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업운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서울광역자살예방센터, 동작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지역사회 의·약사회,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30개에 달하는 다양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중앙-지방-민간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 방안 논의:
  간담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 및 단체 간의 심도 있는 조별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공동 대응계획을 도출했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자살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그리고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시스템 강화 등 실질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보건복지부의 현장 컨설팅 및 지원 강화 의지:
  보건복지부는 매월 전국 시·군·구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는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반과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통합 및 확대 안내:
  보도자료에는 자살 사건 보도 시 언론 협조 요청 사항으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준수와 함께 긴급 도움 요청 안내 문구 삽입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기존 여러 번호에서 '109'로 통합 변경되었으며, 2024년 9월부터는 SNS 기반의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인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www.129.go.kr/etc/madlan)이 개통되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 간담회 세부 일정 및 진행 방식:
  간담회는 2025년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동작구 부구청장,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로 시작하여, 30분간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방안'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60분간 관계 기관(단체)의 조별 토론을 통해 공동 대응계획을 도출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활동 선언과 마무리 순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논의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는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자살은 개인의 고통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그동안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여 정책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동작구 간담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간담회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동작구의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지리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둘째,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의료기관, 사회복지관, 그리고 다양한 민간단체 및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 내 모든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여 자살예방 활동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셋째,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적절한 전문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동작구의 자살률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자살예방의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접근법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서 참여한 30개 기관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살린 구체적인 자살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대응계획을 도출했습니다.

세부적인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둘째, 자살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자살 고위험군이 자주 찾는 장소나 취약 지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셋째,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를 통해 자살 징후를 보이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전문 상담 및 치료 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참여 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서울광역자살예방센터, 동작구청(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지역사회 의·약사회, 종합사회복지관 등 30개 기관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하여 이러한 계획들을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통해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작구 내 자살률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고, 모든 주민이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주민 조직이 협력함으로써 자살예방 활동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시스템이 강화되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동작구의 성공 사례가 다른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전국적인 자살예방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30개 기관의 실무자 및 관련 종사자들은 자살예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동작구 주민 전체, 특히 우울감이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자살 고위험군과 그 가족, 그리고 주변인들이 이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되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공동 대응계획은 앞으로 동작구 내에서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작구의 자살예방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동작구와 참여 기관들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의 활동을 계획에 따라 실행하고, 그 효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후속 조치로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2024년부터 통합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2024년 9월에 개통된 SNS 기반의 자살예방 상담 '마들랜'의 홍보를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언제든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언론사에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준수와 안내 문구 삽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자살 사건 보도가 사회적 파급력을 최소화하고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축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타 지역에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자살예방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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