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및 혹서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집중호우 및 혹서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25일 충북 제천시 소재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혹서기 대비 광산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광산 내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 및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양수기, 집수조 등 핵심 시설의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산업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관리자들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에는 비상 대비 태세 유지를 요청했으며, 2025년에 124억 원 규모의 광산 안전시설 국고 보조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광산 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점검 실시 및 목적: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25일 오후 1시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와 혹서기(폭염)에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 점검은 자연재해로 인한 광산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광산 근로자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 참석 기관 및 주요 점검 사항: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하여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광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점검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작업에 대한 광산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양수기(물을 퍼내는 장비) 및 갱내·외 집수조(물을 모으는 시설)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 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 요소들의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 산업부의 안전관리 강조 및 당부: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광산 관계자들에게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장관리자는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시에는 광산안전사무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연락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비상 상황 시의 즉각적인 협력 체계를 강조했습니다.
•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대한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해광업공단(광산 개발 및 복구,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게 보유하고 있는 광산안전시설(예: 배수펌프, 비상 발전기 등)이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현장에 지원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광산 안전시설 국고 보조 지원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광산이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2025년에는 총 124억 원 규모의 국고 보조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양수기 등 출수 방지 및 배수 시설, 긴급 대피 시설과 같은 필수적인 광산 안전시설의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광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 점검 세부 일정 및 내용: 현장점검은 7월 25일 오후 1시 대성MDI㈜ 제천사업소 도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시부터 1시 20분까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처장과 대성MDI㈜ 제천사업소장의 우기 대비 광산안전관리 계획 및 제천사업소 안전관리 현황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1시 20분부터 3시 2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갱내 채굴작업장, 갱외 파쇄시설 등 광업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과 광산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청취가 이루어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라는 자연재해에 직면하며, 이는 특히 광산과 같은 특정 산업 현장에서 심각한 안전 위협으로 작용합니다. 광산은 지하 작업 공간의 특성상 침수, 붕괴, 토사 유실 등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하며, 이러한 사고는 직접적으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광산 사고 사례가 있었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광산의 재해 위험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광산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광업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의 주된 목적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혹서기(폭염)에 대비하여 현재 운영 중인 광산(가행광산)의 안전시설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광산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광산 근로자의 인명 피해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광산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광업 분야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대성MDI㈜ 제천사업소의 석회석 광산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2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점검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원산업정책국장, 중부광산안전사무소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지역산업본부장 및 광산안전처장, 그리고 해당 광산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합동의 점검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보다 포괄적인 점검을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점검은 크게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혹서기 대비 광산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방안에 대한 업체의 설명을 청취하고 관련 조치들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광산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점검으로, 충분한 휴식 시간 제공, 냉방 시설 구비, 수분 섭취 권장 등 구체적인 예방 조치들이 논의되었습니다. 둘째,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광산 재해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양수기(물을 퍼내는 장비) 및 갱내·외 집수조(물을 모으는 시설) 등 핵심 배수 시설의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또한, 갱내 채굴작업장과 갱외 파쇄시설 등 광업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는 광산의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5년에 총 124억 원 규모의 국고 보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예산은 출수 방지 및 배수 시설(예: 대용량 펌프, 배수로 정비), 긴급 대피 시설(예: 비상 대피로 확보, 안전 구역 지정) 등 광산 안전에 필수적인 시설의 설치 및 개선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는 개별 광산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현장점검과 이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혹서기로 인한 광산 내 인명 피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침수, 붕괴 등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보강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이는 광산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 조치 점검은 광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근로자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산업재해율 감소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사무소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및 비상 연락망 강화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의 광산안전시설 신속 지원 체계 구축은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켜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현장 점검을 통해 광산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구체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광산 자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124억 원 규모의 국고 보조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설비를 도입하여 광산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며, 이는 광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2025년에 추진되는 124억 원 규모의 광산 안전시설 국고 보조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양수기, 배수 시설, 긴급 대피 시설 등 필수 안전 인프라 확충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는 개별 광산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도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광산안전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여 광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최신 안전 기술 도입 및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광산 근로자들의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유형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광산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여 모든 광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