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 안정 생산 박차' 민관 합동 현장 평가회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골드키위, 안정 생산 박차' 민관 합동 현장 평가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21일 제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평가회는 중앙 및 지방 연구진과 민간 생산자로 구성된 '키위 연구협의체'가 참여하여, 국내 육성 품종인 '감황' 등을 포함한 골드키위의 품질 균일화와 안정 생산 기술 확립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열매 수 관리 및 여름철 가지치기 등 핵심 재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화된 재배 기술 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내 골드키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 개발된 '감황' 품종의 재배 면적을 현재 42.9헥타르(ha)에서 2029년까지 70헥타르(ha)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민관 합동 현장 평가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21일(화) 오후 2시, 제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시험 재배지에서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안정 생산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중앙 및 지방 연구진과 민간 생산자가 함께 모여 품질 좋은 골드키위 생산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키위 연구협의체'의 역할: 이번 평가회는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중심으로 제주, 경남, 전남농업기술원과 민간 생산자가 참여하여 구성된 '키위 연구협의체'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협의체는 국내 육성 품종의 품질 균일화와 안정 생산 기술 확립을 목표로 하는 중앙-지방-민간 협력체로서, 연구 성과 공유와 현장 의견 수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보급 확대: 소비자 선호도가 신맛이 강한 그린키위에서 당도가 높고 덜 신 골드키위로 변화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스위트골드', '감황' 등 총 11종의 골드키위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해왔습니다. 특히 2015년에 개발된 '감황'은 현재 42.9헥타르(ha)에서 재배 중이며, 2029년까지 70헥타르(ha)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열매 수 관리 기술 연구 성과 공유: 평가회에서는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열매 수 관리 방법이 주요 연구 성과로 소개되었습니다. 가지(결과지)당 열매 수를 2~3개로 조절할 경우, 열매 수를 4개로 조절할 때보다 상품 가치가 높은 열매의 비율인 상품과율(감황 125g 이상, 스위트골드 85g 이상)이 2배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고품질 골드키위 생산의 핵심 기술로 제시되었습니다.
여름 가지치기 기술의 효과와 주의점: 가지치기에 따른 환경 개선이 나무 생장과 열매 품질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되었습니다. 여름 가지치기 시 열매 끝으로부터 잎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면 가지치기 노동력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지만, 잎 수 부족으로 인한 광합성 산물 공급 감소로 열매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표준 재배법 마련 및 현장 의견 반영: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전지혜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연구진과 생산자가 함께 표준화된 골드키위 재배법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참석 대상 및 논의 내용: 평가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등 지방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민간 생산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김미선 연구사의 '골드 키위 여름철 결과지 전정방법별 효과 및 수광 환경 연구 현황' 등 연구 성과 소개와 김천환 아열대작물연구실장이 주관하는 '골드키위 재배기술상의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과일 소비 트렌드는 신맛이 강한 그린키위보다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의 골드키위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기호 변화에 발맞춰,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환경에 적합하고 품질이 우수한 골드키위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스위트골드', '감황' 등 총 11종의 국내 육성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며 수입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키위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민관 합동 현장 평가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최신 연구를 통해 개발된 열매 수 관리 및 가지치기 등 핵심 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직접 소개하고, 실제 재배 농가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연구 결과와 현장 현실 간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연구진과 생산자가 함께 표준화된 재배 기술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보급함으로써, 국내산 골드키위의 품질을 균일하게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국내 골드키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현장 평가회는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평가회는 '골드키위 품질 균일화와 안정적 생산기술 확립을 위한 연구성과 공유, 현장 의견 수렴'을 주제로, 제주, 경남,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민간 생산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일정은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김천환 아열대작물연구실장의 개회 및 공지사항 안내,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김미선 연구사가 '골드 키위 여름철 결과지 전정방법별 효과 및 수광 환경 연구 현황' 등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열매 수 관리와 가지치기가 골드키위의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가지당 열매 수를 2~3개로 조절할 경우 상품과율이 2배 이상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와, 여름 가지치기 시 노동력 절감과 품질 저하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강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천환 실장의 주재 하에 골드키위 재배기술상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종합 토론이 60분간 진행되어, 연구진과 생산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통해 연구 결과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생산자들의 실제적인 요구를 반영한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민관 합동 현장 평가회 및 이를 통한 표준 재배법 마련은 국내 골드키위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농가 입장에서는 검증된 재배 기술 지침을 활용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열매 수 관리 및 가지치기 등 핵심 기술을 통해 고품질 골드키위의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상품 가치가 높은 열매의 비율인 상품과율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직결될 것입니다. 둘째, 국내 육성 품종인 '감황' 등의 재배 면적을 2029년까지 70헥타르(ha)로 확대하는 목표 달성에 기여하여, 수입 품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골드키위 시장의 자급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골드키위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국내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앙-지방 연구진과 민간 생산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인 '키위 연구협의체'의 활동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수렴된 연구 성과와 생산자들의 소중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에 최적화된 표준 재배 기술 지침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지침은 열매 수 관리, 가지치기 방법, 병해충 관리 등 재배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될 것입니다. 개발된 재배 기술 지침은 농업기술원,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전국 골드키위 재배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감황' 품종의 재배 면적을 2029년까지 70헥타르(ha)로 확대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품종 보급 및 재배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우수 품종 개발 및 재배 기술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국내 골드키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