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 부문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20일, 원예·특용작물 분야에서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를 확대하고 품질을 고급화하는 데 기여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충남 논산의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생산·유통 관리와 지역 인재 양성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선정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상식은 12월 초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대상 수상 및 혁신적인 성과: 충남 논산의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단체는 1999년 조직되어 2014년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직접 출자하여 설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통해 체계적인 생산·유통 관리와 품질 향상에 힘쓰며 고당도 수박을 생산해왔습니다. 특히, 수박 가격 하락 시 자조금(농업인 스스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회원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차별 정산제'를 도입하여 생산자 간 건전한 경쟁과 품질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품질 고급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최우수상 수상 단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은 충남 아산의 '아산시배연구회', 경북 영천의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 전북 고창의 '고창군수박연합회' 등 총 3개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각 지역의 대표 작물을 중심으로 국내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를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우수상 수상 단체: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은 경기 연천의 '연천고려인삼영농조합법인', 충북 청주의 '청주시딸기연구회', 전북 익산의 '익산딸기연구회' 등 3개 단체가 받았습니다. 이들 단체 역시 지역 특화 작물의 품질 향상과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 꾸준히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생산단지 선정 기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품종을 재배하고 출하하며, 우리 품종의 재배를 확대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이는 국내 육성 품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 기술 보급에 중점을 둡니다.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술 전파 노력: 대상 수상 단체인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논산농업대학 수박학과 개설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올해부터 신규 과정으로 운영되도록 했으며, '충청남도 최고기술농업인'으로 선정된 연구회원들을 주축으로 후계농에게 실질적인 재배 기술과 경영 역량을 지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과학영농 실천 및 신기술 도입: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광폭형 자동보온시스템, 높은 두둑 조성, 토양 분석 처방 후 시비 관리(비료 주기)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확산하여 과학적인 영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품종 육성 및 도입을 위한 재배 실증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 기반을 다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결과 확인 및 시상식: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결과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정책홍보–새 소식-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열리는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이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육성한 국내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재배를 확대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근본적인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농업은 수입 품종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이는 종자 주권 약화와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품종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농업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 육성 품종을 통해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증대시키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정된 우수 단지들의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과학영농 기술 보급과 농업 혁신을 촉진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우수 단지를 포상하는 것을 넘어, 국내 농업 전반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정책적 의미를 가집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엄격하고 다각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평가 기준으로는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 실적 및 면적 확대 기여도, 농산물 품질 관리 시스템의 체계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활용 노력, 효율적인 유통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 단지인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농업인 주도의 생산·선별·유통 관리 시스템(APC) 운영, 가격 안정화를 위한 자조금 조성 및 활용, 품질 향상을 위한 '차별 정산제' 도입, 후계농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최신 과학영농 기술 도입 및 신품종 재배 실증 참여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여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선정 과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후보 단지를 선별하고, 이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영농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곳, 최우수상 3곳, 우수상 3곳 등 총 7개 단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될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 단지에는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의 훈격이 수여되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은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를 확대하고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정된 단지들의 성공적인 생산 및 유통 모델은 다른 농가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들에게 모범 사례가 되어, 전반적인 농산물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유도할 것입니다. 특히, 농가들은 품질 고급화와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수입 품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농업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어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후계농 양성 및 과학영농 기술 보급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정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전국 각지의 농업 현장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이 언급했듯이, 우수사례를 거울삼아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리 품종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강화, 기술 컨설팅 확대, 그리고 우수 품종 보급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농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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