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가을철 중앙산불대책본부 앞당겨 가동...
AI 요약
다음은 산림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12일 앞당겨 조기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풍철 입산객 증가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는 물론, 특히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산불 방지 태세 확립의 필요성 때문입니다. 이 기간 동안 산림청은 241개 기관에 약 1,600명의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한 헬기를 2대에서 6대로 확충하여 24시간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도 24시간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및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재처리 용기 보급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합니다.
2. 주요 내용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11월 1일에서 10월 20일로 12일 앞당겨 운영합니다. 이는 가을철 단풍 관람객 및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행 인구 증가와 영농부산물 소각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조기 운영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 체제로 가동됩니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지휘 통제를 통해 초기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산불 신속대응반 및 진화 헬기 확충: 산림청은 전국 241개 기관에 약 1,600명 규모의 산불 신속대응반을 편성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합니다. 또한, 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한 특수 헬기를 기존 2대에서 6대로 대폭 확충하여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24시간 입체적인 산불 진화 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한 불법 소각 근절: 수확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예: 벼짚, 고춧대 등)의 불법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됨에 따라, 산림청은 농가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여 소각 대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 활동과 연계된 산불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합니다.
-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지원: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불티나 재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처리 용기 등 안전 장비를 보급합니다. 이는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예방책입니다.
-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 현황: 지난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3.9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통계는 가을철 산불의 위험성을 명확히 보여주며, 이번 조기 운영의 필요성을 뒷받침합니다.
- APEC 정상회의 대비 태세 확립: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국가적인 중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한 산불 대비 태세 확립이 요구됩니다. 이는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의 주요 배경 중 하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산림청의 가을철 중앙산불대책본부 조기 가동 및 산불조심기간 앞당겨 운영 결정은 복합적인 배경과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가을철은 단풍 관람과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입산자 실화, 담뱃불, 취사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특히, 수확기를 맞아 농촌에서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로 인한 불법 소각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3.9ha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되는 등 가을철 산불의 위험성은 통계적으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둘째,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적인 중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국가 이미지 제고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산불은 단순한 산림 피해를 넘어 사회적 혼란과 국가적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는 더욱 철저한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이러한 시기적, 상황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의 중요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며, 나아가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가을을 만들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및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국 241개 유관 기관에 약 1,600명으로 구성된 '산불 신속대응반'을 편성하여 현장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합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초동 진화를 담당하며,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산불 진화의 핵심 자산인 헬기 운용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야간에도 산불 진화가 가능한 특수 헬기를 기존 2대에서 6대로 대폭 확충하여, 24시간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산불 진화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합니다. 이는 야간 산불 진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불 확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인위적인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 활동도 강화됩니다. 수확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예: 벼짚, 고춧대, 낙엽 등)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농가에 파쇄 장비 지원 및 파쇄 작업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농업 활동과 연계된 산불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불티나 재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재처리 용기(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 보급합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예방 활동들은 국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산불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산림청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 및 강화된 산불 방지 대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산불 발생 건수를 현저히 줄이고, 만약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하여 산림 피해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국가의 중요한 자산인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 복구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로 이어집니다. 둘째,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과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적인 중요 행사를 산불 걱정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필수적인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넷째,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및 화목보일러 재처리 용기 보급 등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산불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산불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산림청은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화된 산불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기 가동된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편성된 신속대응반과 확충된 야간 진화 헬기 등 모든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산불 진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입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산림청은 이번 대책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여, 다음 산불조심기간(주로 봄철) 대책 수립에 반영할 것입니다. 특히,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지원과 같은 예방 활동의 성과를 검토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더불어, 산불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국민들의 산불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인위적인 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산림청은 계절과 관계없이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대한민국 산림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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