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으로 이룬 청년 자립의 결실,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지급 개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저축으로 이룬 청년 자립의 결실,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지급 개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3년 만기자 약 3.3만 명에게 만기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원금은 가입자 본인의 저축금과 적금 이자, 그리고 정부지원금(최대 1,080만 원)을 포함하며, 10월 13일부터 온라인 복지로포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만기 해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에 도입된 이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핵심 정책으로, 참여 청년들은 경제·재무 역량,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주요 내용
- 만기지원금 지급 개시 및 신청 절차: 2025년 10월 22일(수)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3년 만기자 약 3.3만 명을 대상으로 만기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적금 이자,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게 되며, 정부지원금은 최대 1,080만 원에 이릅니다. 만기 해지 신청은 10월 13일(월)부터 온라인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있습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개요: 이 사업은 2022년에 도입된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차상위 이하 15~39세, 차상위 초과 19~34세)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또는 월 10만 원(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을 추가 지원합니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금과 최대 연 5%의 적금 이자, 정부지원금을 합산하여 수령하게 됩니다.
-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 만기지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기 해지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이 함께 제공됩니다. 2025년 4월부터 전국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기초 자산관리 교육과 1:1 금융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현명한 재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 사업 효과성 패널조사 결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년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패널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은 경제·재무 역량,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업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경제·재무 역량 개선: 패널조사 결과, 참여 청년들의 총소득 및 부채 월 상환액이 증가하여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었고, 금융 이해력도 향상되어 자산관리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재정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을 키웠음을 의미합니다.
- 고용 및 주거 안정성 향상: 고용 측면에서는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과 4대보험 가입률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근로소득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주거 측면에서는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주거 만족도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스템 복구 및 정상 지급: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만기 해지 절차에 일부 변경이 있었으나, 10월 19일(일) 자활정보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22일(수)부터는 통상 절차대로 만기지원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2년에 도입된 정부의 핵심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꾸준한 저축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 기반을 마련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정책의 주된 목적은 청년들이 교육, 주거 마련, 창업 등 미래를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예기치 못한 경제적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8조의8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의2 등에 근거하여, 정부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 대상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이하'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정액으로 지급됩니다. 3년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최대 연 5%의 적금 이자, 그리고 정부지원금을 합산한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차상위 이하 청년이 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했을 경우, 본인 저축금 360만 원에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을 더해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가입 대상은 '차상위 초과'의 경우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이며, '차상위 이하'의 경우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입니다. 2025년에는 '차상위 초과' 청년의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월 230만 원에서 250만 원 이하로 완화하여 가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계좌 유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본인 저축금 적립, 유지소득기준(소득상한) 충족, 자금활용계획서 제출 등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또한, 만기 해지 예정자를 대상으로 자산운용 능력 및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자산 사례관리 및 금융교육 등 금융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포털에 만기지급 해지 기능이 마련되어 신청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첫 만기지원금 지급을 통해 약 3.3만 명의 청년들은 그동안의 꾸준한 저축과 정부 지원의 결실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패널조사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이 사업은 청년들의 총소득 증가, 부채 상환액 증가, 금융 이해력 향상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용직 및 전일제 근로 비율 증가와 4대보험 가입률 상승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아지고, 자가·전세 거주 비율 상승 및 주거 만족도 증가로 주거 여건이 개선되는 등 청년들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사업은 청년들이 자산 형성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는 이번 첫 만기 해지자들을 넘어, 향후 만기가 도래할 현재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이 꾸준한 저축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패널조사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사업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형성지원제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청년들의 수요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확대하여 제공할 방침입니다. 배경택 복지정책관이 강조했듯이, 정부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청년들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자립의 결실임을 인식하고, 청년들이 만기지원금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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