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

다음은 대한민국 경찰청이 발표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21일(화) 오전 10시,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현장 경찰관, 신임 교육생 등 약 45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30개 해외 법 집행기관의 치안 책임자들이 방한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고(故) 전창신 경감과 고(故) 이기태 경감 등 '올해의 경찰영웅'을 현양하고, 이미경 경무관을 포함한 총 496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며 경찰의 헌신을 기렸습니다.

2. 주요 내용

1.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의미: 2025년 10월 21일, 경찰청 본청 참수리홀에서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는 경찰의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민 안전 수호를 위한 새로운 다짐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상징적인 행사였습니다.
2. 국내외 주요 인사 및 현장 경찰관의 폭넓은 참여: 기념식에는 2025년 올해의 경찰영웅 유가족, 순직경찰 유가족, 치안 협력 단체는 물론, 시도경찰청 소속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과학수사 요원, 기동대, 특공대 등 다양한 현장 경찰관과 신임 교육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국제경찰청장회의(2025. 10. 20.~10. 23.) 참석을 위해 방한한 27개 국가 및 3개 국제기구 등 총 30개 해외 법 집행기관의 치안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연대와 축하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3.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국민 안전 수호 약속: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한 경찰영웅과 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정신을 거울삼아 국민의 경찰로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범죄와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서민들이 억울하게 눈물 흘리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경찰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4.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3·1운동 당시 함흥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이후 인천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하며 피난민 등 약자를 보호하는 '애육원'을 운영했던 고(故) 전창신 경감과, 2015년 지적장애 청소년을 구조하다 열차에 부딪혀 순직한 고(故) 이기태 경감에 대한 현양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5. 총 496명의 유공자 정부 포상: 국민 안전과 치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496명의 경찰관 및 관계자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충청남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미경 경무관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홍석원 총경이 근정포장을, 이진웅 경사(개인)와 경기도북부경찰청(단체) 등이 대통령 표창을, 정경욱 경감 등이 총리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들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6. 경찰주간(2025. 10. 20.~10. 26.) 동안 다채로운 연계 행사 추진: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경찰청은 경찰주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2025 국제경찰청장회의',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 '제11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찰의 날을 위해 경찰추모주간 운영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7. 국민의례 및 축하공연을 통한 화합과 다짐: 국민의례에서는 3대(代)를 이어 경찰의 길을 걷는 엄상윤 전 경위, 엄대섭 경감, 엄은진 순경 일가족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며 경찰의 전통과 미래를 상징했습니다. 또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이후성 경사, 5대 반칙운전 근절에 기여한 박정미 경사 등 현장 경찰관과 교육생들이 애국가를 선도했습니다. '희망대합창' 축하공연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국민과 경찰관들이 '하나되어'를 합창하며 국민 안전 수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참석자 전원이 경찰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경찰이 창설된 지 8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80년간 경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혼란을 겪고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기념식은 단순히 과거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복잡해지는 범죄 양상 속에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념식의 주된 목적은 첫째, 경찰의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국민에게 변함없는 봉사를 약속하며 신뢰를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셋째, 경찰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현양하고 유공자들을 포상함으로써 경찰 조직 내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들에게 경찰의 헌신적인 모습을 알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제경찰청장회의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연계하여 국제적인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치안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2025년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경찰청 본청 참수리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국가경찰위원장, 경우회장 등 초청 내빈과 경찰청 지휘부, 현장 경찰관, 경찰대학 및 간부후보생, 신임순경 교육생 등 약 450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사말, 주제 영상 상영,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기념사, 희망대합창, 경찰가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의미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국민의례에서는 3대(代)에 걸쳐 경찰관의 길을 걷는 엄상윤 전 경위, 엄대섭 경감, 엄은진 순경 일가족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여 경찰의 전통과 계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애국가 제창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이후성 경사, 교통안전 활동에 기여한 박정미 경사 등 현장 경찰관 4명과 경찰의 미래를 상징하는 교육생 4명이 선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모습을 부각했습니다. '주제 영상 상영'은 창경 80주년을 맞은 경찰의 역사와 활동상을 '길'이라는 소재로 표현하여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경찰청은 경찰주간(2025. 10. 20.~10. 26.) 동안 '2025 국제경찰청장회의',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 '제11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서울,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에서 개최하여 경찰의 날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추모주간' 운영과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과 연계 행사를 통해 경찰은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째, 경찰의 80년 역사와 헌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경찰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경찰영웅 현양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찰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국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국제경찰청장회의 및 국제치안산업대전 등 국제 행사를 통해 해외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 시스템과 과학치안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치안 협력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와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치안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과 같은 국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경찰이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임을 보여주며, 더욱 친근하고 봉사하는 조직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범죄와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에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이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경찰주간(2025. 10. 20.~10. 26.) 동안 진행되는 '2025 국제경찰청장회의',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 등 주요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국제 치안 협력 및 과학 치안 역량 강화의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특히, 국제경찰청장회의를 통해 논의된 글로벌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국제치안산업대전을 통해 발굴된 첨단 치안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찰추모주간 운영을 통해 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경찰청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실행에 매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