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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신속토양분석 현장실증과제 현장 평가회' 열어

2025년 10월 21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보도자료 '신속토양분석 현장실증과제 현장 평가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22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분석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토양분석 현장실증과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평가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횡성, 충주, 천안, 완주 등 4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추진한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새로 개발된 신속토양분석 기술은 적외선 분광분석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토양의 주요 화학성분(유기물, pH, 유효인산 등)을 최대 94%의 정확도로 신속하게 진단하며, 기존 방식 대비 분석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합니다. 특히, 이 기술이 현장에 확대 보급되면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소요 시간을 기존 14일에서 2~3일로 단축하여 농가의 편익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신속토양분석 현장 평가회 개최: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신속토양분석 현장실증과제 현장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를 비롯해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완주, 천안, 충주, 횡성 등) 및 관련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 개발된 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원리 및 정확성: 이 기술은 '토양분광분석법(Soil Spectroscopy)'이라는 적외선 기반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혁신적인 방법입니다. 토양 시료에서 반사되는 적외선 스펙트럼을 한 번 측정하는 것만으로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하여 유기물, pH(산성도), 유효인산 등 주요 토양 화학성분을 최대 94%의 높은 정확도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분석법 대비 혁신적인 효율성: 기존 토양분석은 성분별로 시료 채취, 화학 시약 침출, 발색, 측정, 계산 등 복잡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으며, 많은 시간과 숙련된 전문 인력, 다양한 분석 장비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신속토양분석은 중적외선(MIR) 분광기 1대만으로 분석이 가능하여 분석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유해한 화학 시약도 전혀 필요 없어 환경 친화적입니다.
  •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기간 획기적 단축: 신속토양분석 기술이 현장에 확대 적용되면, 농번기 분석 의뢰 급증으로 인해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이 지연되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에 14일 정도 소요되던 처방서 발급 기간을 2~3일 내로 단축할 수 있어, 농업인들이 적시에 맞춤형 비료 처방을 받아 영농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현장실증 연구 협력 및 적용 방안 논의: 이번 평가회에서 공유된 연구 결과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현장실증 연구과제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횡성, 충주, 천안, 완주 등 4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습니다. 평가회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지소 중심의 과학영농 서비스 적용 방안, 그리고 신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개선 과제와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 참가자 실습 및 편의성 체험: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직접 신속토양분석 기술을 실습하며 신기술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농촌진흥청의 과학영농 확산 의지: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데이터 기반의 적정 비료 사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기술"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확대 보급에 힘써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합리적인 비료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농업은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토양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토양분석 방식은 토양 시료 채취부터 최종 결과 도출까지 '채취 → 침출 → 발색 → 측정 → 계산'이라는 복잡하고 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많은 시간과 숙련된 전문 인력, 그리고 다양한 화학 시약 및 분석 장비를 요구하여 분석 비용과 노동력 부담이 컸습니다. 특히, 유해 화학 시약 사용은 환경적인 문제와 작업자의 안전 문제도 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농번기에는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의뢰가 급증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처방서 발급이 최대 14일까지 지연되어 농업인들이 적시에 필요한 비료 처방을 받기 어려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지연은 농업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비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작물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농업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과학영농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신속토양분석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 개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토양분석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농업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적정 비료 사용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기간을 단축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맞춤형 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 편익을 증진하고, 토양 비옥도 유지 및 환경 부하 감소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토양 정보를 얻어 합리적인 영농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과학원의 주도하에 '한국형 근접토양센싱 활용 토양 신속·간편 분석기술 현장실증 연구과제'를 추진해왔습니다. 여기서 '근접토양센싱'은 토양에 직접 접촉하거나 근접하여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측정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토양분광분석법(Soil Spectroscopy)'은 토양에서 반사되는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토양 성분을 파악하는 비파괴 분석 기술입니다. 이 과제는 횡성, 충주, 천안, 완주 등 4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실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속토양분석 기술'은 중적외선(MIR) 분광기를 사용하여 토양 시료에서 반사되는 스펙트럼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정밀하게 분석하여 토양의 주요 화학성분(유기물, pH, 유효인산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2025년 10월 22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현장 평가회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였습니다.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원리와 기존 분석법과의 비교 우위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존 방식이 필요로 하던 복잡한 전처리 과정과 화학 시약 없이 중적외선 분광기 1대만으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토양 시료를 분광기에 넣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신기술의 간편한 사용법과 최대 94%에 달하는 높은 정확성을 체험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지소에서 현장 밀착형 과학영농 서비스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과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한 개선 과제 및 운영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충주시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근접토양센싱의 현장 활용 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시군센터 토양분석법과 신속분석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읍면 지소 현장 밀착형 과학영농 서비스 도입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확대 보급은 농업 현장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소요 시간이 기존 14일에서 2~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농업인들이 농번기에 적시에 맞춤형 비료 처방을 받아 효율적인 영농 계획을 수립하고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비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 결과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토양분석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소규모 사무공간에서도 분석 및 농가 상담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화학 시약 사용이 없어 환경 친화적이며,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비료 사용은 토양 비옥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 부하를 감소시키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기술은 전국 농업인 약 100만 명 이상에게 직간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과학화와 효율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전국적인 확대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지소에 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필요한 중적외선(MIR) 분광기 등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 개발과 개선 과제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농업인들이 합리적인 비료 사용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정책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신속토양분석 기술이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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