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이 바뀌면 기후가 바뀐다"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 위한 포럼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는 2025년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고수온, 해수면 상승 등 극한 기후 현상이 일상화되고 북극항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해양 기후변화 예측 및 대양 관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과 2026년부터 시작될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2026~2030년)' 등 주요 정책과 기술 개발 계획이 공개되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는 해양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관련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포럼 개최 및 핵심 목적: 해양수산부는 2025년 10월 22일(수)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포럼의 핵심 목적은 고수온, 해수면 상승 등 극한 기후가 점차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하여 해빙 변화 예측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 주요 정책 및 기술 개발 계획 공개: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양수산부의 핵심 정책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과 한반도 해역에 최적화된 국내 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2026~2030년)'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무인관측장비를 통해 수온, 염분 등 관측 정보를 수집·공유하는 국제 공동 해양관측 프로그램인 Argo 참여 현황 등 우리나라의 대양 관측 성과와 해양위성 기술개발 계획도 소개되었습니다.
• 북극항로 대비 해빙 예측 기술 개발: 특별 발표 세션에서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빙 예측 기술개발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습니다. 이는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해빙 변화 예측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기술 개발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습니다.
• 전문가 논의 및 정책 제언: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물리해양학, 대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언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학제 간 융합과 국제적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 참여 기관 및 규모: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정부,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해양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해양수산부 차관의 강조: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이 지구 기후 시스템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해양 기후변화 감시와 예측 정보가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산업계 등이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기조연설을 통한 국민 인식 제고: 환경단체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시민의 삶과 해양 기후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여, 해양 기후변화가 국민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고수온,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 등 해양 기후변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극한 기후 현상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해양 생태계의 교란을 넘어 어업 생산성 감소, 연안 지역 침수, 해양 재해 증가 등 인간의 삶과 국가 경제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은 지구 기후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서, 해양의 변화가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감시와 예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해빙 감소는 새로운 해상 운송 경로인 북극항로의 개척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북극항로는 물류 비용 절감 및 운항 시간 단축이라는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급변하는 해빙 환경에 대한 정확한 예측 없이는 안전한 운항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북극항로 시대를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빙 변화 예측 기술의 고도화가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필요성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대양 관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 기반의 해양 기후변화 예측 모델을 개발하며, 국제 협력을 활성화하여 우리나라의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 학계, 산업계가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은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정부,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활발한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행사는 환경단체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의 '시민의 삶과 해양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해양 기후변화가 국민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포럼의 중요성을 환기시켰습니다. 이어서 두 개의 세션과 특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관련 기관의 주요 계획과 성과가 공개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을 통해 해양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해역에 최적화된 국내 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2026~2030년)'이 발표되어 중장기적인 기술 발전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인관측장비를 통해 수온, 염분 등 관측 정보를 수집·공유하는 국제 공동 해양관측 프로그램인 Argo 참여 등 우리나라의 대양 관측 사례 및 성과, 그리고 해양위성 기술개발 계획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위성센터를 통해 상세히 소개되었습니다. 특별 발표에서는 극지연구소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북극 실측 및 해빙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하여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인 '토론(정책제언)'에서는 물리해양학, 대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화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 기후예측 능력 강화 및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 그리고 국제적 기후감시망 구축을 위한 한국의 위상 및 감시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 세션은 정책 제언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과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2026~2030년)'의 추진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해양 기후변화 예측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 수립에 과학적인 기반을 제공하여 국가 전반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계의 관련 연구 발전을 촉진하며, 어업, 해운, 관광 등 해양 관련 산업계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빙 예측 기술 고도화는 해양 안전 확보 및 새로운 경제적 기회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 기후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 공동 해양관측 프로그램인 Argo 참여 확대 및 해양위성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후 감시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한국이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과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2026~2030년)'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 개발에 집중하여 한반도 해역에 최적화된 기후변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무인관측장비를 활용한 Argo 프로그램과 같은 국제 공동 해양관측 네트워크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양위성 기술 개발을 통해 대양 관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빙 예측 기술 개발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미래 해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와 기술 발전을 꾸준히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정기적인 포럼 개최 및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관련 분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