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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2025년 10월 21일
📋 국가유산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국가유산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2025년 10월 21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국내 신생대 고래화석 중 가장 큰 표본이자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온전히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수염고래아목 고래화석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함께 지정 예고된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는 국내 산출 결핵체 중 크기가 크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희소성과 심미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며, 당시의 고환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시자 역할을 합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은 2025년 10월 21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이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하고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의 귀중한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의 독보적 가치: 이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신진기)에 형성된 포항 분지의 두호층에서 발견되었으며, 퇴적암 내에 고래 한 개체가 온전히 보존된 국내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굴되어 현재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 중이며, 국내 신생대 고래화석 중 가장 큰 표본이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수염고래아목(Mysticetes) 고래화석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독보적입니다.

  • 고래화석 주변 결핵체의 고환경 지시자 역할: 고래화석 뼈를 둘러싸고 있는 결핵체(concretion)는 당시 포항 지역의 고환경(과거 환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시자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래가 죽은 후 화석화 과정(taphonomy, 생물이 죽은 후 화석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어떠한 지질학적 사건들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로서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됩니다.

  •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의 희소성과 심미성: 함께 지정 예고된 총 2개의 결핵체는 2019년 9월 포항시 우현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견되어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결핵체들은 국내에서 발견된 결핵체 중 크기가 큰 편이며, 원형이 온전한 형태로 잘 보존되어 있어 높은 심미적 가치를 지닙니다. 특히 국내 산출 결핵체로서 희소성이 높고, 발견지가 이미 개발되어 추가 발견이 어려울 것으로 추정되어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 결핵체의 학술적 중요성: 결핵체는 퇴적물 입자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이 침전하여 형성된 단단하고 치밀한 덩어리로, 퇴적암이나 토양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이는 퇴적분지 내에서 일어난 퇴적작용, 퇴적물과 공극수(퇴적물 입자 사이의 물)의 조성 등을 반영하여 만들어지므로, 형성 당시의 고환경을 추정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지시자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일반인 관람 기회 제공: 국가유산청은 국민들이 이러한 귀중한 지질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하면 지질유산 수장고에서 이번에 지정 예고된 고래화석과 결핵체를 포함하여 다양한 지질유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국가유산청의 지질유산 보존 의지: 국가유산청은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지질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적극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국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지구의 오랜 역사와 생명 진화의 흔적을 담고 있는 다양한 지질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술적, 교육적,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특히 신생대 지층은 한반도의 지질학적 변화와 고생물상(과거 생물군) 연구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보고입니다. 포항 지역의 두호층은 이러한 신생대 지층의 대표적인 예시로, 과거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과 학술적 중요성을 지닌 유산으로, 이러한 지질유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입니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국내에서 매우 드물게 온전히 보존된 신생대 고래화석과 희소성 높은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으로 지정하여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이들 유산을 통해 신생대 한반도의 고환경, 고생물상, 지질학적 변화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귀중한 자연유산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천연기념물센터 등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자연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가유산청은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21일 지정 예고를 시작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일반 국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은 유산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후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자연유산위원회(지질학, 고생물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 기구)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예고된 두 유산은 현재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의 전문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최종 지정 후에도 국가유산청(천연기념물센터)이 관리단체로서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보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고래화석은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 택지개발지구에서, 결핵체는 2019년 9월 포항시 우현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각각 발견된 후 국가유산청의 주도하에 전문적으로 발굴 및 수습되어 현재의 안전한 보관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 훼손될 수 있는 귀중한 지질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국가유산청의 선제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의 천연기념물 지정은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한반도 신생대 지질 및 고생물 연구의 지평을 크게 넓히고, 특히 수염고래아목의 진화와 이동 경로, 당시 해양 환경 변화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입니다. 결핵체는 고환경 복원 연구에 핵심적인 자료가 되어 지구의 과거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국내 지질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사한 가치를 지닌 다른 유산들의 발굴 및 보존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천연기념물센터를 통한 상시 관람(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및 특별 전시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유산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포항 지역이 지질유산의 보고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지역의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과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최종적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지정이 완료되면, 국가유산청은 해당 유산들에 대한 상세한 보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유산의 안정적인 보관 환경 유지, 정기적인 상태 점검, 필요시 전문적인 보존 처리 등이 포함되어 유산의 영구적인 보존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나아가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지질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 가치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또한, 발굴된 유산들이 훼손되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보존·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정된 천연기념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민들이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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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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