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 IMFC 참석 및 WB IMF 총재 면담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25년 10월 17일(금)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하여 글로벌 저성장 및 고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맞춤형 정책 자문과 각국의 자구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전략을 세계 각국에 공유하며 모범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세계은행(WB)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한국이 단독 출연하는 '디지털 신탁기금' 행정협정을 체결하여 AI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으며, IMF 총재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글로벌 총괄에게도 한국의 혁신 성장 전략과 중장기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얻었습니다.

2. 주요 내용

1.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및 정책 방향 공유:
   구 부총리는 2025년 10월 17일(금) IMF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IMFC에 참석하여 글로벌 저성장, 고부채,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에 대한 IMF의 진단과 정책 방향(Global Policy Agenda, GPA)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IMF의 정책 방향을 높이 평가하며, 통상 등 주요 정책의 파급효과와 디지털화와 같은 중장기 도전 요인에 대한 정교한 분석 및 국가별 맞춤형 정책 권고를 통해 각국의 정책 대응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한국의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전략 소개:
   구 부총리는 저성장·고부채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자구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IMF가 역설하는 민간 주도의 잠재성장률 제고 노력의 모범 사례로 한국이 추진 중인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전 국민 대상 AI 교육 강화, 데이터 축적 확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언어 모델 개발을 통한 생산성 혁신과 반도체, 소형모듈원자로(SMR), 그린수소 등 초혁신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포함합니다.

3. 세계은행(WB)과의 AI 협력 본격화: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의 면담에서 구 부총리는 AI의 적절한 활용이 개발도상국의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한-WB 간 관련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에서 한국이 단독으로 출연하는 '디지털 신탁기금' 행정협정이 서명 완료되어, 양 기관 간 본격적인 AI 협업의 유용한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 부총리는 세계은행 내 한국인 채용 및 고위직 비중 확대에 대한 총재의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4.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에 성장 전략 설명:
   제임스 롱스돈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의 면담에서 구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 '초혁신경제' 등 핵심 정책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투자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 경제의 성장률 제고 및 중장기 재정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으며, 피치 측은 한국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경제 전망 및 재정 기조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5. IMF 총재에게 한국 경제 성장 전략 상세 설명: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만나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한국 경제의 성장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전 국민 대상 AI 교육 강화, 데이터 축적 확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언어 모델 개발을 통한 생산성 혁신과 반도체, 소형모듈원자로(SMR), 그린수소 등 초혁신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6. IMF 총재의 한국 정책 긍정적 평가 및 지지 확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새 정부의 경제·재정 정책 방향이 IMF의 권고 내용과 부합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16차 일반쿼타검토(General Quota Review, GRQ)에 대한 한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는 5년 주기 쿼타 검토로, 제16차 검토에서는 쿼타 총액의 50% 확대하는 개혁안이 2023년 12월 채택되었으며, 발효를 위해서는 회원국 85%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구 부총리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및 주요 국제기관장 면담은 현재 세계 경제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배경을 가집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고부채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가중되면서 각국은 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러한 상황을 진단하며 회원국들이 재정 건전성 회복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 정부는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라는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이러한 한국의 혁신적인 경제 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등 주요 국제기관 및 평가사로부터 지지와 공감을 얻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경제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 공조를 강화하여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하며, 동시에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국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있습니다. 특히, 세계은행과의 AI 협력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형태의 국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국 정부는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대전환' 전략은 전 국민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축적을 가속화하며, 바이오 등 다양한 핵심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을 지원하여 생산성 혁신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경제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초혁신경제' 전략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감한 기술 투자와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소형모듈원자로(SMR), 그린수소와 같은 초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향상된 차세대 원자로이며,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얻는 친환경 수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는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AI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세계은행(WB)과의 AI 협력을 위해 한국이 단독 출연하는 '디지털 신탁기금'은 개발도상국의 AI 기술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창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AI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구 부총리의 국제 활동은 한국 경제와 국제사회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한국의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전략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한국 경제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 신용도 및 대외 신뢰도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세계은행(WB)과의 '디지털 신탁기금'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협력을 넘어 인류 공동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국의 역할을 부각시킬 것입니다. 셋째, IMF 및 Fitch 등 주요 국제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외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정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민간 주도의 잠재성장률 제고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한국 정부는 이번 구 부총리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및 주요 국제기관장 면담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세계은행(WB)과 체결한 '디지털 신탁기금' 행정협정을 기반으로 AI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고,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IMF 및 Fitch 등 국제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한국 경제의 성장 전략과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건설적인 피드백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국내적으로는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전략의 세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생산성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전 국민 AI 교육 확대, 데이터 축적 가속화, 핵심 기술 개발 투자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며, 민관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