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장관, 「그레그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 주지사 면담(10.20)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외교부와 미국 몬태나주 간의 고위급 면담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20일,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그레그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 주지사를 면담하고 양측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첨단기술 분야를 포함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몬태나주와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고,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에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40여 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하여 몬태나주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으며, 광물, 농축산물 등 전통 분야는 물론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적극 희망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고(故) 맨스필드 상원의원의 정신을 기리는 맨스필드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 주요 내용
한미동맹의 진화 및 한-몬태나 협력 확대 강조: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동맹이 단순한 안보 동맹을 넘어 인공지능(AI), 조선 등 첨단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한국과 몬태나주 간의 협력 또한 더욱 폭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안포르테 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 및 비자 제도 개선 요청: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양국의 제조업 부흥과 경제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 기업인들의 미국 입국 여건이 원활하게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한미 양국 간 협의 중인 비자 제도 개선 및 보완책 마련에 몬태나주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몬태나주의 강력한 경제협력 의지 표명: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이번 방한에 몬태나주를 대표하는 40여 명의 기업인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끈 것은 한-몬태나 경제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고자 하는 몬태나주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몬태나주가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행동입니다.협력 분야의 다각화 및 첨단기술 분야 확대 제안:
주지사는 몬태나주가 한국과의 전통적인 협력 분야인 광물, 농축산물 외에도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및 핵심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측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기업 환경의 예측가능성 및 확실성 보장 공감: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한국의 대미 투자를 유치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환경의 예측가능성과 확실성(certainty)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 장관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는 미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부의장으로서 연방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맨스필드 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양측은 고(故) 마이크 맨스필드 상원의원의 정신을 기리고 있는 맨스필드 센터(몬태나대학 내 운영)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맨스필드 상원의원은 생전 미국과 동아시아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협력 증진을 강조했던 인물로, 맨스필드 센터는 미국과 아시아 국가 및 국민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협력을 통해 양측은 문화적,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조현 외교부 장관과 그레그 지안포르테 몬태나 주지사 간의 면담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의 지평을 확대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양국의 공동 목표를 배경으로 합니다. 최근 한미동맹은 전통적인 군사 안보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와 핵심 광물, 에너지 등 공급망 안정에 이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 내 제조업 부흥과 공급망 재편을 위해 해외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한국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시적 흐름 속에서 주(州) 단위의 협력은 연방 정부 차원의 관계를 보완하고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이번 면담의 주된 목적은 첫째, 한미동맹의 포괄적 발전을 주 단위 협력으로 확장하여 양국 관계의 심화 및 다각화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특히 몬태나주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함께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산업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비자 문제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전통적인 경제 협력을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여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맨스필드 센터와의 협력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면담은 한미 양국이 직면한 경제 안보 및 첨단기술 경쟁 시대에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들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현 장관은 몬태나 주지사에게 직접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에 주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연방 정부와의 협의 외에 주 정부의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동력을 얻으려는 전략입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이에 공감하며 미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부의장으로서 연방 행정부와 소통하여 기업 환경의 예측가능성과 확실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RGA는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의 정책 개발 및 연방 정부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주지사의 이러한 약속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몬태나주는 이번 방한에 40여 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반하여 한국과의 경제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사절단은 한국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투자 및 무역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력 분야는 몬태나주의 강점인 광물, 농축산물 등 전통 산업과 더불어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및 공급망 분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첨단 산업 수요와 몬태나주의 자원 및 기술 잠재력을 연결하려는 시도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양측은 고(故) 마이크 맨스필드 상원의원의 정신을 기리는 맨스필드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양측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맨스필드 센터는 몬태나대학 내에 위치하며 미국과 아시아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공동 학술 프로그램, 인적 교류,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들은 단순한 선언적 합의를 넘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면담과 합의된 내용들은 한국과 몬태나주, 나아가 한미 양국 관계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몬태나주와의 교역량이 증가할 것입니다. 특히 광물,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의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몬태나주에는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한국에는 안정적인 자원 및 첨단 기술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 한국 기업인들의 미국 입국 및 활동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져, 대미 투자 및 사업 확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셋째, 맨스필드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학술 교류, 문화 행사 등은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하며,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더욱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한국의 대미 투자 기업, 몬태나주의 지역 경제 및 주민, 그리고 양국 국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면담을 통해 논의된 협력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후속 조치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선, 외교부는 몬태나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 기업인들의 비자 제도 개선 및 원활한 입국 여건 보장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것입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가 미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부의장으로서 연방 행정부와의 소통을 약속한 만큼, 이 채널을 활용한 정책적 노력이 기대됩니다. 또한, 몬태나주 경제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논의된 광물, 농축산물,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특정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투자 및 교역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될 것입니다. 양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행사나 투자 설명회 등이 후속 일정으로 추진될 수 있습니다. 맨스필드 센터와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동 학술 연구, 학생 교환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 사업이 기획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후속 조치들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고위급 교류를 추진하여 한-몬태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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