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과학소통을 넘어 참여로

다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과천과학관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립과천과학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과학소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특별 과학문화 행사 「선.넘.과 더 페스타(The Festa)」를 2025년 10월 25일(토)에 개최합니다. 기존 강연 중심의 소통 방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토론하는 형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AI 윤리와 기술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8개의 생성형 AI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느끼고, AI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윤리적 쟁점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형 과학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새로운 시도: 국립과천과학관은 2025년 10월 25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어울림홀에서 대표 과학소통 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확장한 특별 행사 「선.넘.과 더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기존의 강연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과학문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 인공지능(AI) 집중 주제 선정: 이번 「선.넘.과 더 페스타」의 10월 주제는 '인공지능(AI)'으로 선정되었습니다. AI 기술의 급격한 진보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윤리적 쟁점과 사회적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며, AI 시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전문가 강연 및 청중 질의응답: AI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두 명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AI 윤리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윤리』, 『인공지능과 편향』의 저자인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가, AI 기술 분야에서는 『AI 리터러시』의 저자인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김용성 교수가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 후에는 두 연사가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8개 AI 체험 부스 운영: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총 8개의 AI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 부스들은 주로 사용자의 지시나 질문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기술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은 ▲AI 네 컷 만화 만들기 ▲AI로 나만의 음악 만들기 ▲MBTI 나만의 이모지 만들기 ▲AI로 짧은 광고 만들기 ▲AI 학습 파트너 개발 시연 ▲3D 홀로그램 터치 비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료로 제공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하며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 행사 일정 및 참여 방법: 「선.넘.과 더 페스타」는 10월 25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진행됩니다. 13시부터 15시까지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5시부터 17시까지는 강연과 질의응답, 그리고 어워즈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2세 이상 누구나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최 기관 및 행사 의의: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주최합니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행사가 "강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과학소통 행사"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과학이 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 의의를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선.넘.과 더 페스타」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과학소통 강연 시리즈인 「선을 넘는 과학자들」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온 것을 배경으로 합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과학과 시민 간의 더욱 능동적인 소통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강연 중심의 일방향 소통 방식을 보완하고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발전하고 적용되면서, AI가 가져올 미래 변화와 함께 윤리적 쟁점, 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숙고가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국립과천과학관은 시민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경험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판단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과학이 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시민들이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선.넘.과 더 페스타」는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진행됩니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첫 번째는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는 'AI 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가자들은 총 8개의 부스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네 컷 만화, 음악, 이모지, 짧은 광고 등을 만들어보거나, AI 학습 파트너 개발 시연, 3D 홀로그램 터치 비전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소 유료로 제공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며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법과 잠재력을 탐색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한밭대학교 김효은 교수가 AI 윤리에 대한 강연을 통해 AI의 사회적 파급력과 책임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는 AI 리터러시 확산과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강연 후에는 두 연사와 청중 간의 심도 깊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AI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토론의 장을 이어갑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어워즈'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과천과학관 교육문화과에서 주관하며, 박진영 과장(02-3677-1450)과 문희라 연구사(02-3677-1454)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선.넘.과 더 페스타」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와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실질적으로 인지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AI 윤리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은 AI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윤리적 판단력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강연 중심의 일방향 소통을 넘어 체험과 토론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과학문화 모델을 확산시켜, 과학과 사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AI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특히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으로, 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AI 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선.넘.과 더 페스타」를 통해 얻은 경험과 시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형 과학소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선을 넘는 과학자들」 강연 시리즈는 계속될 것이며, 이번 '더 페스타'와 같은 특별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주제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과학이 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과 사회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