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테러경보 단계적 상향 조치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테러경보 단계적 상향 조치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테러 안전활동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10월 24일(금)부터 전국에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며, 회의가 임박한 10월 28일(화)부터 11월 1일(토)까지는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추가 격상합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 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민과 행사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1) 테러경보 단계적 상향 결정 및 주관 기관: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테러경보 상향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관세청, 대통령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양수산부 등 10여 개가 넘는 주요 기관이 참여한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월 14일 개최)'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예상되는 테러 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 2) 전국 테러경보 '주의' 발령: 10월 24일(금)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 테러경보가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됩니다. '테러경보'는 테러 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되며, '주의' 단계는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 발령되어 관계기관의 경계 태세 강화와 국민들의 주의를 요하는 수준입니다.

• 3) 개최지 및 인근 지역 '경계' 추가 격상: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하는 10월 28일(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월 1일(토)까지는 회의 개최지인 경주시와 인접한 주요 광역도시인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그리고 경상남북도 전역에 테러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추가 격상됩니다. '경계' 단계는 테러 발생 징후가 농후하다고 판단될 때 발령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보안 태세가 대폭 강화되며, 실질적인 대테러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4)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 경보 단계 상향에 따라 모든 관계기관은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시행하며, 주요 행사장, 숙소, 이동 경로 및 공항, 항만, 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 및 순찰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간의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더 긴밀하게 구축하고 유지할 방침이며, 테러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할 것입니다.

• 5) 국민 및 방한 외국인 협조 당부: 이번 테러경보 상향 조치로 인해 행사 기간 중 교통 통제, 공항 및 항만 보안 검색 확대 등 국민과 방한 외국인에게 다소 불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가 행사 참석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하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깊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공항만에서의 보안 검색 강화는 출입국 절차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6) 안전하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 목표: 정부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함으로써 2025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참가국 정상 및 대표단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 회원국 정상이 모여 경제 협력과 발전을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국제 행사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국제 행사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만큼, 잠재적인 테러 위협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특히 최근 국내외 정세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안보 위협 요소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정 세력의 이념적 동기나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상시적으로 존재합니다. 과거에도 주요 국제 행사에서는 테러 시도가 있었던 만큼, 정부는 이러한 위협 가능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고위급 국제 행사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테러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테러경보 단계적 상향 조치의 주된 목적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사 참석자 및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참가국 정상 및 대표단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회의 진행을 보장하고자 합니다. 또한, 테러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국가 대테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으려는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테러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여 국가의 안정과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이 정책의 핵심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이번 테러경보 상향 조치를 위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 하에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질병관리청, 해양경찰청 등 10여 개가 넘는 핵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국내외 정세 분석과 테러 위협 평가를 바탕으로 단계적 경보 상향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먼저, 10월 24일(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여 전국적인 경계 태세를 강화합니다. 이어서 10월 28일(화)부터 11월 1일(토)까지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시와 인접한 주요 광역도시(부산, 대구, 울산)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추가 격상하여, 회의장 주변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보안 활동을 펼칩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행사장, 숙소, 이동 경로, 그리고 공항, 항만,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 및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의심스러운 인물이나 물품에 대한 검문 검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피해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간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 연락망 및 지휘 체계를 재정비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공항 및 항만에서의 보안 검색 절차가 강화되고, 주요 도로에서의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민과 방한 외국인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행됩니다. 특히, 국토교통부 항공보안정책과와 해양수산부 항만안전보안과,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등이 협력하여 공항만 출입국 심사 및 검색을 강화하고,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과와 소방청 구조과 등은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테러경보 단계적 상향 조치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화된 보안 태세는 회의 참석자들, 즉 각국 정상 및 대표단의 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가능하게 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적인 경보 상향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은 테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APEC 정상회의 기간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한 국가적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국민들은 강화된 보안 조치 속에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방한 외국인들 역시 안전한 환경에서 대한민국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 테러경보 상향 조치를 시작으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모든 관계기관은 상향된 경보 단계에 맞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어떤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회의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위협 징후가 포착될 경우, 특정 지역에 대한 경보 단계를 추가로 격상하거나, 인력 및 장비를 집중 배치하는 등의 유연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